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RDDBEX0817’로저드뷔는 2017년 이탈리아 타이어 전문 기업 피렐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양 사 공통의 대범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상징하는 여러 모델을 론칭했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RDDBEX0817 역시 이 연장선에 있는 모델이다.이 시계는 39mm 크기로 눈길을 끈다. 최근 유니섹스 사이즈 라인업을 확대하는 로저드뷔 방침에 부합하는 모델이다. 기존 스파이더 시리즈의 모듈 설계 디자인을 39mm 케이스에 그대로 옮겨왔다.무브먼트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핸드와인
▶지난 4월 7일 롤렉스와 튜더가 워치스 앤 원더스 2021 온라인 행사에서 신제품을 공개했다. 롤렉스와 튜더는 독일 출신 시계 제작자이자 사업가인 한스 빌스도르프가 각각 1908년, 1946년 공식 론칭한 형제 시계 브랜드이다. 포춘코리아가 롤렉스·튜더 신제품 중 인상적인 몇 모델을 소개한다.◀ 롤렉스 ‘익스플로러’익스플로러가 1953년 초기 모델을 연상케 하는 36mm 사이즈로 돌아왔다. 익스플로러는 오버사이즈 트렌드를 반영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브레게 '클래식 투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67PT'2021년은 역사상 가장 탁월한 워치메이킹 컴플리케이션으로 꼽히는 투르비용 탄생 220주년을 맞는 해이다. 투르비용은 기계식시계 발전을 한 세기 이상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는 천재 워치메이커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1700년대 후반 창안해 1801년 특허권을 취득했다.이 시계는 투르비용 컴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울트라씬 오토매틱 모델이다. 울트라씬 이상의 얇기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엑스트라-플랫’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랑 푀 에나멜 기법을 사용한 다이얼 덕분에
브레게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씬 오토매틱 5377'투르비용은 브레게를 대표하는 기능이자 기계식시계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치이다. 브레게 창립자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1700년대 후반 창안해 1801년 특허권을 취득했다.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씬 오토매틱 5377은 그 이름처럼 얇은 두께를 특징으로 한다. 컴플리케이션 기능에 속하는 투르비용을 장착했음에도 무브먼트 두께가 3mm에 불과하다. 시계 전체 두께는 7mm이다.이 시계는 브레게 스타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엔진터닝 장식한 다이얼과 브레게 오픈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우라칸 STO’로저드뷔는 2017년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협업 이후 강렬한 메카닉 이미지를 전면에 부각시키고 있다. 다른 명품시계 브랜드와 차별화한 행보이다. 독창적이면서도 대범한 시계 이미지는 메종이나 이벤트에도 투영돼 로저드뷔는 가장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시계 브랜드로도 유명하다.이 시계는 최근 로저드뷔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람보르기니의 일반 도로 주행용 슈퍼카 '우라칸 STO'에서 영감을 받았다. 우라칸 STO는 후륜 구동과 V10 자연
▶세이코에서 제작한 거의 모든 시계가 그렇듯, 다이버워치 역시 탁월한 품질을 자랑한다. 덕분에 세이코 다이 버워치는 새로운 다이버 장비들이 지배하는 오늘날에도 다이버들의 손목 위를 지키고 있다.◀[Fortune Korea] 최근 명품시계 브랜드들의 마케팅 동향을 보면 꽤 독특한 면모가 하나 눈에 띈다. 바야흐로 한겨울에 접어든 이 시기에 의외로 다이버워치 마케팅이 활발하다는 점이다. 수상 레저 활동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 겨울에 이들이 다이버워치 마케팅에 적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 RDDBEX0834'로저드뷔가 하이퍼 시계 제조 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 한정판 시계를 출시했다.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 RDDBEX0834는 낮과 밤의 이미지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시계다. 낮에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색상의 조화로 은은한 매력을 뽐내는 다이얼이 밤이 되면 칼리버 곳곳을 가로지르는 마이크로 사파이어 튜브가 휘황찬란 빛나며 화려하게 다시 태어난다. 신데렐라를 연상시키는 듯한 변신이다.스트랩 역시 밤에 더 화려한 맛이 있다. LumiSuperBiwiNova
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마리너 데이트’폴라리스 컬렉션은 예거 르쿨트르 그랑 메종을 대표하는 1968년작 ‘메모복스 폴라리스’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론칭됐다. 이 컬렉션에는 그랑 메종 특유의 우아한 품격에 스포티한 개성을 접목한 독특한 이미지의 모델들이 많다.예거 르쿨트르는 폴라리스 컬렉션에 높은 방수 성능을 접목한 다이버워치 라인 폴라리스 마리너를 지난 10월 론칭했다. 폴라리스 마리너 데이트는 그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폴라리스 마리너 라인 시계이다.이 시계는 다이버워치 국제 표준 기준 ISO6425를 충족하는 클래식 다이버
브레게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브레게가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의 위상을 보여주는 신규 모델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를 선보였다. 기술, 디자인, 마감 등 시계를 평가할 수 있는 모든 면에서 흠 잡을 데 없는, 말 그대로 ‘명품 위의 명품 브랜드’인 브레게의 수준을 보여주는 역작이다.이 시계는 이름처럼 더블 투르비용을 장착한 모델이다. 오픈워크 형태로 설계한 메인 플레이트에는 쌍으로 구성한 배럴과 브릿지, 투르비용이 대칭으로 자리 잡아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다이얼을 대신하는
▶롤렉스가 2020년 새로운 모델 16피스를 공개했다. 포춘코리아가 롤렉스 웨비나에 참석해 이들 신제품을 먼저 만나봤다.◀[Fortune Korea] 롤렉스가 2020년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바젤월드가 취소되면서 미뤄졌던 신제품 공개가 2분기 만에 이뤄진 것이다. (세계 유수의 다른 시계 브랜드가 그렇듯) 코로나19가 잦아든 이후 별도 행사를 통해 공개하려던 기존 계획이 팬데믹 장기화로 물거품이 되면서 더는 미룰 수
리차드 밀 'RM 11 05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UTC'리차드 밀이 그레이 서멧 Grey Cermet 소재를 사용한 RM 11 05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UTC 모델을 선보였다.그레이 서멧은 최근 리차드 밀이 개발한 신소재이다. 서멧은 주로 탄도 방호구나 항공우주 기기 외부동체 부품 등에 사용되는 특수금속이다. 리차드 밀은 티타늄의 경량성과 다이아몬드의 높은 강성도를 가진 서멧에 지르코늄 매트릭스 성분을 합성해 그레이 서멧을 탄생시켰다. 덕분에 그레이 서멧은 서멧에 고성능 세라믹 성격도 함께 가진다
▶올해는 튜더가 자사 브랜드 최초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론칭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포춘코리아가 1970년 선보인 튜더 최초 크로노그래프 모델부터 최신 모델까지 세대별 변화 내용을 살펴봤다.◀[Fortune Korea] 1970년은 튜더에게 역사적인 한 해였다. 1926년 브랜드 탄생부터 1946년 정식 회사 설립을 거쳐 이때에 이르기까지 튜더는 주로 클래식워치나 장신구에 가까운 여성용 시계 제작에 주력했다. 1954년 비로소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다
브레게 '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67'이 시계는 2013년 출시된 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77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 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77은 무브먼트 두께 3mm, 케이스 두께 7mm로 출시돼 당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투르비용 시계 기록을 세운 클래식 컴플리케이션 라인이다.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67과 5377 모델은 581 계열 칼리버 가운데 가장 가까운 두 무브먼트인 581, 581DR을 사용해 시계 구조가 상당히 흡사하다. 기요
▶브라이틀링이 파일럿워치 컬렉션인 Avenger를 론칭했다. Avenger는 Navitimer와 Aviator 8이 결합한 브라이틀링 세 번째 파일럿워치 컬렉션이다. 브라이틀링은 Avenger가 파일럿워치의 진화를 기념하는 컬렉션이라고 설명했다.◀[Fortune Korea] “파일럿워치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 2017년 조지 컨 CEO가 취임하면서 브라이틀링의 단점으로 지적했던 말이다. 기업의 매출과 수익을 책임져야 하는 경영자 입장에서 보면 조지 컨 C
브레게 'Reine De Naples 8967'Reine De Naples 8967은 밤하늘에 오로라가 퍼진 듯한 블루 레커 다이얼이 매력적인 시계이다. 브레게 장인들은 어두운색 염료 위에 투명하게 래커 터치를 가미해 이 같은 페인팅 효과를 만들어냈다. 수공예 작업인 데다가 컬러 믹스는 즉흥적인 면이 있어서 개개 시계가 유니크한 매력을 뽐낸다.이 시계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Reine De Naples 컬렉션 모델이다. Reine De Naples 컬렉션은 브레게 창업주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나폴리의 여왕이었
브레게 ‘Marine Dame 9517’이 시계는 9월호 Watch The Watch 메인 시계로 소개한 Marine Dame 9518의 자매쯤 되는 모델이다. 9518 모델과 마찬가지로 Marine 5517을 베이스로 제작해 시, 분, 초, 날짜 구성 등이 동일한 모습을 보인다. Marine 5517과 Marine Dame 9518, 9517은 브레게 3세대 마린 컬렉션의 대표 모델이자 동일한 베이스에서 파생되었다는 점에서 같이 엮일 수밖에 없는 모델들이다.세 모델은 다이얼에서 그 이미지가 극명하게 갈린다. Marine 5517의
로저드뷔 'Excalibur Spider Carbon³'이 시계는 로저드뷔 최초의 풀 카본 모델이다. 케이스, 무브먼트, 브레이슬릿 등을 모두 멀티 레이어 카본으로 만들어 특유의 적층식 이미지가 외관 전체를 지배한다.풀 카본 모델인 덕분에 무게도 상당히 가볍다. 45mm 모델임에도 무게는 81g에 불과하다. 무브먼트를 스켈레톤화하는 등 초경량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던 로저드뷔로서는 멀티 레이어 카본 소재 사용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이 시계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오토매틱 무브먼트 대신 핸드와인딩 무브먼트 R
로저드뷔 'Excalibur Studs'이 시계는 Excalibur 컬렉션 중 흔치 않은 여성 모델이다. 1970년대 초반 영국에서 등장한 글램 록 Glam rock 분위기를 추종해 파격적인 하이 주얼리 디자인 시계로 탄생했다. 베젤과 러그의 다이아몬드 장식과 스트랩의 5N 골드 도금 스파이크형 스터드 장식, 다이얼 중심을 향하는 로마자 인덱스 등이 글램 록 분위기를 만들어낸다.Excalibur Studs는 화이트와 블랙 다이얼 두 가지 버전
▶파네라이는 전통적인 디자인 유산을 계승하는 브랜드다. 1930~1940년대 이탈리아를 휩쓴 ‘이탈리아식 합리주의’ 미학양식이 현재까지도 파네라이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파네라이는 이같은 독특한 디자인 취향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다른 사람이 찬 시계를 보고 단박에 그 시계 브랜드를 알아맞히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나 아이코닉한 모델이 아니라면 더욱 그렇다. 시계 브랜드들도 컬렉션이나 출시 연도에 따라 디자인을 많이 바꾸기
리차드 밀 ‘RM07-03 Myrtille’리차드 밀이 Bon Bon 컬렉션을 론칭했다. 팝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Bon Bon 컬렉션은 각각의 모델이 상상력 넘치면서도 재밌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크라운이나 미들 케이스 일부가 컵케이크나 젤라토 같은 형태를 띠는 데다 다채로우면서도 화려한 컬러를 사용해 장난감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한다.이 시계는 Bon Bon 컬렉션 10개 라인업 중 Myrtille 모델이다. 카본 TPTⓇ와 쿼츠 TPTⓇ 조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