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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the Watch] 브레게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 外

  • 기사입력 2020.10.30 06:33
  • 기자명 김타영 기자

브레게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

브레게가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의 위상을 보여주는 신규 모델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를 선보였다. 기술, 디자인, 마감 등 시계를 평가할 수 있는 모든 면에서 흠 잡을 데 없는, 말 그대로 ‘명품 위의 명품 브랜드’인 브레게의 수준을 보여주는 역작이다.

이 시계는 이름처럼 더블 투르비용을 장착한 모델이다. 오픈워크 형태로 설계한 메인 플레이트에는 쌍으로 구성한 배럴과 브릿지, 투르비용이 대칭으로 자리 잡아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다이얼을 대신하는 메인 플레이트는 12시간에 한 번 회전하며 시침 역할을 대신한다. 시침으로 보이는 핸즈가 움직이는 게 아니라 시침이 고정된 메인 플레이트 전체가 회전한다는 말이다.

시스루백으로 디자인한 케이스 뒷면에서는 공예미의 극치를 확인할 수 있다. 브레게 창립자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1775년 프랑스 파리에 연 퀘드올로지 시계 공방의 모습을 수작업으로 새겨 넣었다. 세심한 디테일 묘사는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바쉐론 콘스탄틴 '외흐 크레아티브 외흐 로망티크'

외흐 크레아티브는 바쉐론 콘스탄틴이 2015년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선보인 여성용 주얼리 워치 컬렉션이다. 진중한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들 가운데 비교적 경쾌한 감각이 돋보인다.

이 시계는 1916년 제작된 바쉐론 콘스탄틴 아르누보 스타일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꽃 모양을 형상화한 18K 화이트골드 케이스와 2단으로 세팅된 104개 다이아몬드에서 정교한 하이엔드 브랜드의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리차드 밀 'RM27-04 투르비용 라파엘 나달'

리차드 밀이 스페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과의 파트너십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RM27-04 투르비용 모델을 선보였다.

이 시계는 독특한 무브먼트 구조가 인상적이다. 케이블 서스펜션 메커니즘이 적용된 RM27-04 칼리버는 리차드 밀 시계들 가운데 가장 높은 충격 저항성을 자랑한다. 마이크로 블라스트 처리한 스트링 메쉬 구조 덕분에 12,000g 이상의 가속 중력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실버 스누피 어워드 50주년 기념 에디션’

스피드마스터는 1969년 아폴로 11호와 함께 세계 최초로 달에 다녀온 시계로 유명하다. 오메가는 우주 탐험에 기여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1970년 NASA로부터 실버 스누피 어워드를 수상했다.

실버 스누피 어워드 50주년을 기념한 이번 모델은 푸른 달을 형상화한 블루 나일론 패브릭 스트랩과 Ag925로 레이저 인그레이빙한 실버 다이얼, 9시 방향 서브다이얼에 새겨 넣은 우주복을 입고 유영하는 스누피 등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포티한 이미지가 청량한 느낌을 더한다.

 

브라이틀링 '인듀어런스 프로'

인듀어스 프로는 브라이틀링이 MZ세대를 겨냥해 론칭한 컬렉션이다. 1970년대 출시한 스프린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컬렉션과 동일한 이름을 쓰는 이 모델은 기존 쿼츠보다 가벼운 무게와 10배 정확성을 자랑하는 슈퍼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브라이틀링에서 자체 개발한 브라이트라이트 신소재 케이스와 다채로운 색상의 러버 스트랩 조합으로 착용자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랜드 세이코 'SBGA229'

SBGA229는 그랜드 세이코 스포츠 컬렉션에 속한 모델이다. 돌기 베젤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다이버워치 계열로 200m 방수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시계는 그랜드 세이코의 상징적인 무브먼트인 스프링 드라이버로 구동된다. 스프링 드라이버는 기계식 무브먼트 베이스에 쿼츠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무브먼트이다. 굴곡된 면을 왜곡 없이 매끈한 표면으로 보이게 하는 자라츠 폴리싱 기법 등도 인상 깊다.

 

미도 ‘멀티포트 메커니컬 스켈레톤 리미티드 에디션’

멀티포트 컬렉션은 강인함과 견고함을 자랑하는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리지에서 영감을 받아 1935년 론칭했다. 미도 특유의 현대적인 감각이 잘 드러나는 컬렉션으로도 유명하다.

이 시계는 미도 브랜드 최초의 스켈레톤 모델이다. 보통의 스켈레톤 시계들이 무브먼트를 그대로 다 드러낸 데 반해 이 시계는 현대 미술 작품을 연상케 하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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