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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The Watch]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우라칸 STO’ 外

  • 기사입력 2021.01.28 10:58
  • 기자명 김타영 기자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우라칸 STO’

로저드뷔는 2017년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협업 이후 강렬한 메카닉 이미지를 전면에 부각시키고 있다. 다른 명품시계 브랜드와 차별화한 행보이다. 독창적이면서도 대범한 시계 이미지는 메종이나 이벤트에도 투영돼 로저드뷔는 가장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시계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이 시계는 최근 로저드뷔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람보르기니의 일반 도로 주행용 슈퍼카 '우라칸 STO'에서 영감을 받았다. 우라칸 STO는 후륜 구동과 V10 자연 흡기 640hp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시속 310km를 자랑하는 가장 강력한 공도용 레이스카로 꼽힌다.

우라칸 STO에서 영감을 받은 엑스칼리버 우라칸 STO 역시 강력한 무브먼트와 그에 걸맞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28,800vph 진동수와 60시간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RD630 칼리버는 NAC 또는 PVD 코팅 처리한 스트럿바 디자인 브릿지와 우라칸 STO 바퀴살을 연상시키는 360도 회전 로터가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블랙 DLC 티타늄 베젤과 오렌지색 러버 소재로 인레이 장식한 C-SMC 카본 스켈레톤 케이스, 검은색 바탕에 블루 송아지 가죽 소재를 인레이 장식한 스트랩 등도 인상 깊다.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하트’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은 브레게 창업주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나폴리의 여왕으로 불렸던 캐롤린 뮤라를 위해 만든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론칭됐다. 달걀을 연상케 하는 오벌 형태 케이스와 섬세한 곡선미를 특징으로 한다.

이 시계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매력적이다. 하트 모양의 분침은 40분부터 점점 길어지기 시작해 00분에서 절정을 맞이한 후 다시 짧아진다. 시침이 없는 대신 다이얼 가운데 아워챕터로 시간을 표시하는 것도 이채롭다.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파글리아노’

리베르소는 예거 르쿨트르의 아이코닉 컬렉션으로 다이얼을 180도 회전할 수 있는 리버스 케이스가 특징이다. 1931년 론칭해 올해 탄생 90주년을 맞았다.

이 시계는 90주년 기념 특별 모델이다. 리베르소 컬렉션 중에서도 앞뒤가 각각 다른 시간대를 표시하는 듀오페이스 라인이다.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인 854A/2 칼리버가 사용됐다.

190피스 한정판으로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헤리티지 B20 오토매틱 42’

슈퍼오션 헤리티지 컬렉션은 1957년 론칭한 슈퍼오션 컬렉션의 다이버 워치 유산을 기념한다. 끝이 삼각형 모양의 시침과 마름모꼴 모양의 분침, 촘촘한 톱니바퀴형 베젤 등이 오리지널 컬렉션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계승한다.

이 시계는 레드골드 케이스에 세련되고 심플한 블랙 다이얼과 베젤, 러버 스트랩을 매치해 시크함을 강조한 모델이다. 다이버워치임에도 우아한 이미지가 더 눈에 띈다.

 

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포르투기저 컬렉션은 IWC가 1939년 제작한 ‘시대를 앞선 오버사이즈 손목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1993년 론칭했다. 현재는 40mm대 크기 시계가 흔하지만 1930년대 당시엔 파격적인 모델이었다.

이 모델은 IWC의 아이코닉 타임피스인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이다. 시계 마니아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올해부터 국내에도 선보이게 됐다.

 

론진 ‘L3.820.4.93.0’

론진 스피릿은 육해공을 정복한 전설적인 인물들의 개척 정신을 기리기 위한 컬렉션이다. 지난해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됐다.

L3.820.4.93.0은 쓰리 핸즈 데이트 버전 모델이다. 매트한 질감의 그레인드 실버 다이얼과 새틴 폴리시드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깔끔한 조화를 이룬다.

레드 팁 초침과 12시 방향 날개 엠블럼, 6시 방향의 다섯 개 별 마크가 밋밋하지 않게 포인트 역할을 한다.

 

라도 ‘캡틴 쿡 브론즈’

캡틴 쿡 컬렉션은 빈티지 시계 디자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도의 다른 시계들과 같이 획기적인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시계는 현대적인 소재인 하이테크 세라믹과 인류가 사용한 가장 오래된 소재인 청동을 교차 사용해 눈길을 끈다. 브러시드 브론즈 케이스와 버건디 하이테크 세라믹 인서트 등 대비가 현대 미술작품을 보는 듯한 모던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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