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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the Watch] 로저드뷔 'Excalibur Studs' 外

  • 기사입력 2019.05.30 17:43
  • 최종수정 2019.05.30 17:47
  • 기자명 김타영 기자

<이 콘텐츠는 FORTUNE KOREA 2019년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로저드뷔 'Excalibur Studs'

이 시계는 Excalibur 컬렉션 중 흔치 않은 여성 모델이다. 1970년대 초반 영국에서 등장한 글램 록 Glam rock 분위기를 추종해 파격적인 하이 주얼리 디자인 시계로 탄생했다. 베젤과 러그의 다이아몬드 장식과 스트랩의 5N 골드 도금 스파이크형 스터드 장식, 다이얼 중심을 향하는 로마자 인덱스 등이 글램 록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Excalibur Studs는 화이트와 블랙 다이얼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블랙 버전은 실버톤으로, 화이트 버전은 핑크 골드톤으로 세부 마감을 해 전체 분위기를 차별화했다. 블랙 버전은 하드한, 화이트 버전은 화려한 매력이 있다.

스트랩을 수놓은 5N 골드 도금 스파이크형 스터드도 블랙 버전엔 화이트 골드를, 화이트 버전엔 핑크 골드를 사용해 구별했다. 스터드 스트랩은 Excalibur Spider 라인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는 옵션이지만, 별도 라인으로 독립한 건 이 모델이 처음이다.

 

까르띠에 'Santos de Cartier Chronograph Watch'

까르띠에가 2015년 Rontonde de Cartier 시계 이후 선보이지 않았던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Santos de Cartier 컬렉션에서 선보였다. 햇수로는 4년 만이다.

Santos 컬렉션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 코드와 크로노그래프의 스포티한 기능이 언뜻 배치돼 보일 수도 있으나 과거에도 이 둘은 종종 결합해왔다. 이 모델은 클래식 디자인 코드를 유지하기 위해 크로노그래프 버튼을 9시 방향에 모노 형으로 달아 눈길을 끈다.

 

오메가 'Apollo 11 50th Anniversary Limited Edition'

오메가가 인류 최초 달 착륙(1969년) 50주년을 기념해 Speed Master 한정판 모델을 출시했다. Speed Master는 아폴로 11호 우주 비행사들과 함께 최초로 달에 간 기념비적인 컬렉션으로 문 워치 Moon Watch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 시계는 Speed Master BA145.022 디자인을 따르면서도 18캐럿 골드 합금 소재로 제작돼 기존 Speed Master 시계들과는 굉장히 이질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한정판다운 독특한 디자인이라는 해석이다.

 

브라이틀링 'Superocean Heritage II B20 Automatic 44'

1957년 브라이틀링이 전문 다이버들을 위해 론칭한 Superocean 컬렉션은 레저 스쿠버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Superocean의 탁월한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시계 외관을 좀 더 헤리티지하게 디자인해 달라’는 시계 마니아들의 요구가 이어지자 브라이틀링은 이를 수용해 2007년 Superocean Heritage 컬렉션을 론칭했다. 이 시계는 당시 시계 마니아들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Superocean Heritage 컬렉션의 정석 같은 모델이다.

 

론진 'Legend Diver'

Legend Diver는 론진 Heritage 컬렉션의 아이코닉 모델이다. 1960년대 다이버워치를 재구성해 당시의 스타일과 디자인에 현대 기술을 접목해 제작했다.

이 시계는 현대의 단방향 톱니바퀴형 외곽 베젤 대신 양방향 내부 회전 베젤을 사용해 다이버워치치고는 꽤 클래식한 매력을 자아낸다. 2시 방향 크라운으로 베젤을 조절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라도 'True Thinline Gem'

라도가 스페인 산업 디자이너 인마 베르무데스 Inma Bermudez 와의 협업 작품인 True Thinline Gem 시계를 선보였다.

이 시계의 백미는 패싯 커팅형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확인할 수 있는 화이트 스타 패턴 다이얼이다. 위아래 굴곡이 만들어내는 음영은 겨우 5mm 두께에 불과한 심플한 시계에도 깊이감과 입체감을 불어넣는다.

1,001개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해밀턴 'Intra-Matic Automatic Chronograph'

이 시계는 해밀턴이 1968년 제작한 Chronograph A 모델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오리지널 모델의 외관 디자인과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무브먼트는 H-31로 업그레이드했다. H-31은 해밀턴 인하우스 무브먼트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지원한다.

1960~1970년대 높은 인기를 구가한 오리지널 판다 다이얼은 여전히 산뜻하고 청량한 모습이다. 매트한 카본-페이퍼 블루와 오프-화이트 컬러 다이얼이 빈티지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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