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올해는 최초로 '주주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삼성그룹의 주주친화적인 스탠스가 강화된 덕분이다.]삼성전자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반도체 산업의 업황 둔화로 경영 여건이 어려웠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선제적 시설투자를 강화하는 등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노력 속에 2023년 삼성
[WHY? 국내외 바이오·제약기업들 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산업계 발전을 추진한다.]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세계에서 가장 구체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컨벤션'을 대주제로 하는 BIX 2024는 바이오·제약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 컨퍼런스,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및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인
▲경영지원본부장 안수근▲인력개발실장 이경수/ 포춘코리아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인공 지능을 여러 산업의 업무 과정에 도입하는 것은 유연한 근무 체제를 시행하는 것만큼이나 피할 수 없는 추세가 되고 있다. 다시 말해, 업무 환경은 변하고 있으며, 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아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은 민첩한 리더들의 몫이다.머서(Mercer) 컨설팅의 '2024 글로벌 인재 동향 보고서'를 보면, 최고경영진의 3년 계획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으로 인플레이션, 디지털의 급속한 발전, 재택 근무 등의 확산이 있다. 이 보고서는 최고경영진, 인사 담당자, 일반 근로자, 투자자 등 1만 2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
완전히 원격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최근 승진이나 좋은 업무 기회가 자신들을 지나쳐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제 델(Dell)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았는데, 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델에서 새로운 직무로 이동하거나 승진을 원하는 원격 근무자는 하이브리드 근무자가 되어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은 사무실로 출근해야 한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처음 보도했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델은 모든 직원을 하이브리드나 원격 근무자 중 하나로 재분류하는 새 정책을 시행했다. 하이브리드 직원은 분기당
사무실로 복귀하라는 지시와 하이브리드 업무, 대면 업무 확대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오히려 사무실에서 더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주하고 있다. 그 이유를 이해하려면 주로 사무실이 밀집한 도심의 주거 비용을 봐야 한다. 실제로 미국의 85% 이상의 도시에서 2023년 마지막 분기에 주택 가격이 올랐다고 전국 부동산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는 밝혔다.이에 따라 더 많은 직장인들이 교외로 이사를 가고, 길어지는 출퇴근 시간을 감수해야 했다.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와 구스
◇ 과장급 전보▲ 국민소통실 분석과장 최현승/ 포춘코리아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헤티 그린은 '세계 최고의 인색한 인물'로 그리고 '월스트리트의 마녀(Witch of Wall Street)'로 기억되지만, 현재는 투자의 아이콘이자 기이한 인물로 여겨질 것이다. 그녀가 인색함과 거친 태도로 유명했음에도, 오늘날 수많은 투자자들을 억만장자로 만든 가치 투자 전략을 개척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이 상속녀가 자립한 투자자, 기업가이자 당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으로서 그녀의 재산을 사용하여 난관을 해결하곤 했다.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살았던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경제
미국에서 80년 넘게 40시간 근무제가 기준이 되어 왔다. 이제 의회 일각에서는 시간급 근로자들에게 추가 휴일 하루를 제공하려 한다.버몬트 주의 독립 좌파 의원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가 이번 주 초에 초과근무 수당이 발생하기 전까지 미국인들의 근무 시간을 주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줄이자는 법안을 제출했다. 샌더스는 자동화, 로봇공학, 인공지능의 발전을 근거로 들어, 미국 기업들이 직원들의 임금과 복지를 깎지 않고도 더 많은 휴가를 제공할 여유가 있다고 주장한다.하지만 반대자들은 법으로 근무 시간을 줄이는 것이
◇ 과장급 직위 승진▲위기분석담당관 유효순/ 포춘코리아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WHY?] 우주항공청은 민간 전문가를 고용하기 위해 민간기업 수준 이상으로 보수 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이 14일 경남 사천에서 오는 27일 개청하는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를 열고 채용 일정과 인원, 보수 등을 공개했다. 이 중 1급 공무원인 임무 본부장의 보수는 2억 5000만원으로 대통령 급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경력경쟁 채용공고접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선임연구원(5급) 및 연구원(6·7급)에 대한 채용과 함께 프로그램장(4급
Why? 소재가 반도체 생산성 및 원가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과거 소재는 공정의 특성을 개선하는 보조적인 역할에 머물러왔다. 하지만 최근 소재의 혁신이 UPH 개선 및 공정 재정비를 통한 투자비 절감 등에 큰 기여를 하며 D램과 낸드 제품의 생산성 및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재 주도의 통합 혁신'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다"길덕신 SK하이닉스 소재개발 담당 부사장은 13일 공개된 SK하이닉스 뉴스룸 인터뷰에서 반도체 산업의 기술 혁신 비전에 대해 이같이
▲홍보실장 겸 대변인 최성호/ 포춘코리아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WHY? 경총은 우리 기업이 대내외 불확실성을 딛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노동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기업 CHO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용노동부가 '노동개혁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고용노동부 장관과 주요 기업 CHO(인사노무총괄임원)들이 노동개혁과 관련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업 활력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 국장급 전보▲기술안전정책관 김태병/ 포춘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전무이사 박주선 ▲상임이사 천창호 / 포춘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WHY? 인사 쇄신과 함께 자사주 소각과 배당급 지급으로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NH투자증권은 1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하고, 박해식 사외이사 및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한 자사주 소각과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윤병운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 영등포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으며,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
[WHY?] 취임식에는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지역 기관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장의 영향력이 막강해서이다.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란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문표 국회의원, 김윤철 합천군수와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전국 농·축협 조합장 800여 명이 참석했다.강 회장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63년간 성과에도 농업·농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한 혁신이 필
'드래곤볼'로 전 세계의 팬들에게 사랑받은 만화가 아키라 토리야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주고 있다. 그의 비보는 2024년 들어 전 세계에서 큰 슬픔으로 여겨질 것이다.토리야마는 3월 1일 68세의 나이로 급성 경막하 출혈로 사망했다고 그의 스튜디오가 목요일 밤 알렸다. 만화계에서도 그의 죽음에 대한 충격과 조의를 표하는 이들이 많았다.'나도 당신처럼 만화를 그리고 싶었다. 당신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나루토('Naruto') 시리즈의 작가 마사시 키시모토가 토리야마에 대해 말했다.'만화를 그리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
◇ 국장급 고용휴직▲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최성준 ◇ 과장급 전보▲ 데이터진흥과장 김수정 ▲ 디지털사회기획과장 이정순 ▲ 통신이용제도과장 심주섭 ▲ 주파수정책과장 남영준 (서울=연합뉴스)/ 포춘코리아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