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 전문 투자사 나눔엔젤스가 ‘학생창업유망팀 300 알럼나이 네트워킹 데이’를 지난 1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플로리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는 밸류업 5기 참여 기업들의 IR발표로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과 토크 콘서트 그리고 동문 네트워킹으로 이어졌다.이날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는데, 30여명 이상의 팁스 운영사를 포함해 벤처 투자 전문가와 액셀러레이터 그리고 창업 지원 유관기관 등 각계의 전문가들과 50여명 이상의 동문기업이 온라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박정제 재판장)는 5일 이 회장에 대한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열고 무죄를 선고했다. 2020년 9월 1일 검찰이 이 회장을 기소한 지 3년 5개월 만이다.법원은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검찰이 제기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지 않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하 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
장재훈 롯데물산 신임 대표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취임했다.2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장 대표는 전날 취임식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과 라운드테이블 시간을 가졌다.장 대표는 "새 조직에 적응하는 만큼 긴장도 설렘도 공존한다"며 "롯데 상징이자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롯데월드타워를 일궈낸 롯데물산의 노력과 열정을 이어가며 또 한번의 도약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롯데물산이 부동산 사업 영역에서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혁신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유연한
◇과장급 전보△주택건설공급과장 김영아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YG 사옥 건너편 카페. 보이그룹 '트레저'의 퇴근길을 기다리는 팬들이 열 명 남짓 모여 있었다. 과거 매일 장사진을 이뤘던 것에 비하면 매우 조촐한 모습이었다. 기자는 무엇이 이 같은 변화를 초래했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들에게 YG에 대한 진솔한 평가를 부탁해봤다.팬들은 소위 '대중 픽(PICK)'이던 YG가 특유의 신비주의와 폐쇄성이 최근 더 짙어지며 '그들만의 리그'로 변질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팬은 "과거 빅뱅, 아이콘이 활동할 때는 '대중이 주목하는 기획사'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은 팬들만 찾아듣는 기획사로 바꼈
G-DRAGON이 20년 넘게 머문 ‘친정’ 소속사를 뒤로한 채 왜 ‘AI 메타버스’ 기업을 새 둥지로 택했을까. 기존의 음악에 뉴테크를 접목해 예술의 지평선을 넓히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왜 G-DRAGON과 손을 잡았을까. 슈퍼IP에 최첨단 기술을 더해 콘텐츠의 시공간을 초월하기 위해서다. 진행 유부혁 기자, 정리 김나윤 기자, 사진 강태훈 'G-DRAGON(권지용)이 선택한 새로운 보금자리' 최근 갤럭시코퍼레이션(갤럭시)을 떠올렸을 때 따라붙는 대표 수식어다. 하지만 창업자이자 조직 내 CHO(최고행복책임자)를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다음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민생금융에 앞다퉈 나선다. 두 은행 모두 민생금융 규모가 3000억원을 넘어선다.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캐시백을 오는 5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5일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6만 명의 개인사업자에게 지난해 납부이자에 대한 캐시백 2617억 원이 일차적으로 지급된다. 공통 프로그램의 총 이자 환급액은 2월 5일 환급액과 올해 납부이자에 대한 예상 캐시백
한국무역협회가 3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홍해·파나마 물류 리스크 진단 및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양대 운하(수에즈·파나마)에서 발생한 통항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에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서돈석 삼성SDS 첼로스퀘어 사업팀 그룹장, 황규영 LX판토스 해운MI분석팀 팀장, 배병석 람세스물류 전무이사가 수출입기업 약 200개 사 앞에서 리스크를 진단하고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다.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인사말에서 "홍해 사태가 3개월 정도 지속되면 우리 수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법무법인 광장(이하 광장)과 공동으로 '2024년 기업 경영 법·제도 리스크 점검 세미나'를 개최했다.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대내적으로는 총선 국면에 따른 규제 입법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대외적으로는 'EU 공급망 실사지침',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환경규제 강화로 경영 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업들이 이러한 법·제도적 리스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기업 경영에 중
◇기업금융본부장(상무)▲김현호 / 포춘코리아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전무▲심사본부장 권영백 ◇상무▲기업금융1본부장 조성태 / 포춘코리아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실장급 △김규철 주택토지실장 △박지홍 교통물류실장 △이윤상 항공정책실장 ◇국장급 △박찬윤 장관정책보좌관/ 포춘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에 강호동(60)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농협중앙회는 25일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실시해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2차 결선투표 끝에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464표)보다 많은 781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총 7명의 후보가 참여한 이번 투표에는 총 1111명의 조합장이 참여했다. 이날 선거는 ‘부가의결권’ 제도를 도입해 총 1252표가 행사됐다. 부가의결권은 조합원 수가 3000명 미만인 조합은 한 표를 행사하고 3000
쿠슈너는 유명한 가문의 힘을 빌리지 않고 성공했다. 그는 인스타그램과 스트라이프, 오픈AI 등에 과감한 베팅을 한 덕분에 이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고, 회사 설립 후 최대 규모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그가 성공한 방식을 집중 취재했다. BY ALYSON SHONTELL스트라이프의 사장 존 콜리슨은 실리콘밸리 신생기업의 전형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그가 2010년 형 패트릭과 함께 설립한 이 핀테크 회사는 결제 처리 및 금융 소프트웨어 분야의 거대 기업이자, 한때 미국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스타트업이었다.그러나 2022년
소비자 물가 심리가 누그러진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올 상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한풀 꺾인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물가 선행지표인 기대인플레이션이 떨어지면서 '목표 물가 도달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도 있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글로벌 정세로 '물가 하락에 따른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란 분석이다. 24일 한국은행은 1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발표하며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1.6으로 전월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인식과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 3%대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24일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를 개최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초청해 'ESG 정책 현황'을 주제로 다룬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40여 개 K-ESG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참석했다.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은 개회사에서 "ESG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도 관련 정보, 특히 가치 있는 정보 수집에 목말라하는 상황"이라며 "ESG정책·규제 물결 속 정보의 옥석 가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경협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200대 기업 가운데 81%가
◇ 국장급 전보△정책기획관 박연진 △주택정책관 김헌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김배성 △도로국장 주종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용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안경호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달리 아직까지는 공공부문이 녹색금융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까지 정책 예산 중심의 기후기금이 주도하고 있었던 데다 올해 초 국책은행에서 대규모 녹색금융 기금을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민간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1월 인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책을 마련하는 부서장급(국·실 단위) 조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소중립 투자는 녹색금융의 핵심이다. 기후 투자의 가치는 궁극적으로 배출권 가치에서 비롯되기에 탄소시장은 배출권의 가치 평가 기능을 수행한다. 배출권 가치가 높을수록 기후금융의 기대수익률
최근의 비즈니스 환경은 전례 없는 파괴적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산업군들이 전방위적으로 통합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이 전통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고객 친화적 소프트웨어, 독창적인 서비스, 새로운 4차 산업 기술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의 기회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 내부적으로는 구성원의 번아웃 문제, 인플레이션에 따른 급여 인상 요구 등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조직의 리더들은 직원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필요로 한다. 반면 회사 경영진들은 조직 내 핵심인재의 이탈, 혁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쇄신 차원에서 고위 감사직 공개모집 분야를 확대했다. 지난 17일 경영혁신위원회 규정보다 확대 적용한 것으로, 혁신 의지를 보이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상근이사와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제는 혁신안에서 제시한 준법감시인 외에 자금운용부문장까지 공개모집 범위를 확대하기로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로 구성된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제3차회의, 1.17.(수))에서 결정된 데에 따른 것이다.새마을금고관계자는 "(상금이사와 금고감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