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대중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동맹국들과 공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동시에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래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을 만나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참여'와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안 장관은 "그동안 실무진 차원에서 여러 협의를 해오고 있고, 바세나르 다자체제나 양자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지금 구체적으로 확인하긴 어렵다"면서도
세계레슬링엔터테인먼트를 소유한 TK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드웨인 '더 락' 존슨에게 회사 주식 9만 6558주를 추가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 주식은 현재 약 930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이번에 부여된 주식은 '특정 서비스를 완성했다'는 조건으로 상환됐다. 회사의 연간 가장 큰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WWE)의 주요 스토리라인에 존슨이 참여한 후 주어진 것. 이 주식은 지난 1월 존슨이 받은 총 3천만 달러 상당의 주식 보상에 포함돼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례로 상환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1월 T
◇ 과장급 전보▲경쟁심판담당관 이상협 ▲시장감시정책과장 이준헌 ▲조사총괄담당관 한경종◇ 과장급 승진▲송무담당관 김현주 ▲전자거래감시팀장 박민영/ 포춘코리아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WHY? 2014년 제3어린이집 개원 이후 10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저출산 극복과 육아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삼성전자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어린이집을 확충했다.삼성전자는 9일 삼성 디지털시티에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780평 규모의 제4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이번 신축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삼성전자는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의 전국 최대 규모(단일 사업장 기준)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만 1세~5세 영유아
"탄탄한 포트폴리오에 면접 결과도 훌륭해서 평판 조회 없이 경력자를 뽑았다. 하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자 인턴 정도의 업무 수준도 아니었다. 뒤늦게 알아보니 전 회사 평판이 최악이었다. 평판 조회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레퍼런스 체크, 해? 말아?’ 설문조사 응답 中)채용, 정말 어렵다. 아무리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여러 차례 면접을 봤어도 짧은 시간 동안 지원자의 업무 능력과 대인관계까지 알아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활용하는 절차가 평판 조회(레퍼런스 체크)다.한때는 임원 등 고위직을 채용할 때
◇ NICE신용정보 대표이사 선임▲ 전무 노태성/ 포춘코리아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WHY? 최근 양문석 국회의원 후보자의 대출 사건이 공론화되자 조사가 이뤄졌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감독원과 국회의원 후보자 관련 대출 사건에 대한 긴급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개인사업자 대출의 사업 외용도 사용, 허위 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다수의 위법·부당 행위가 드러났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견된 위법·부당 혐의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금고 임직원 및 대출 관련자에 대한 제재 및 수사기관 통보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사건은 과거 저축은행의 작업대출 사례와 유사하게, 정부의
골드만삭스 웰스 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 책임자 샤민 모사바-라마니는 최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열풍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회사가 이러한 추세에 동참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우리는 암호화폐를 신뢰하지 않는다. 투자 자산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가치를 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 될 수 없다는 게 그녀의 주장이다. 암호화폐가 수익이나 배당금, 현금 흐름을 창출하지 않기 때문에 가치 평가가 어렵다고 외신은 전했다.고액 자산가 관리자와 고객, 거래자
[WHY?]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를 일시적 현상으로 파악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LG에너지솔루션이 3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배터리 공장 착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에서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공장을 위해서 총 7조 2000억원을 투자했다. 애리조나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두 번째 북미 단독공장으로 원통형, ESS 제품에 한정할 경우 첫 전용 생산공장이다. 생산 규모는 원통형 배터리와 ESS LFP 배터리 각각 36GWh,
[WHY? 각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 간 위계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네이버가 현재 5개인 CIC 조직을 개편해 12개 전문 조직으로 세분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 배경은 AI 기술 흐름에 맞춰 사내 모든 기술 분야에 AI를 도입하고, 광고·쇼핑·지역 등 비즈니스 영역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새롭게 구성되는 전문 조직은 크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기술 혁신을 창출한 개발과 설계 중심의 프로덕트&플랫폼 영역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서비스 매력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비즈니스&서비스 영역 ▲사용
[WHY? 인디애나주는 주 정부가 투자 유치에 적극적이고, 제조 인프라도 풍부하다.]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 사업에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2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간)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학교에서 인디애나주와 퍼듀대학교, 미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이날 행
“원 스트라이크 아웃(One strike out)으로 불완전판매를 뿌리 뽑겠습니다.”지난달 초 우리은행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에게 드리는 자산관리 6대 다짐’을 발표했다. 불완전판매나 상품설명 미비, 수익률 보장 등 불건전영업과 관련해 상품을 권유하고 판매한 프라이빗뱅커(PB) 자격을 박탈하고, 손실 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해당 PB에 책임을 묻는다는내용이 골자였다.송현주 우리은행 부행장은 “미국 은행은 영업 외에도 고객 상담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경우에도 PB를 해임한다”라며 “금융업의 본질은 신뢰라고 생각한다. 현장서도
◆집행임원(상무)▲ 정형규 자율규제본부장 / 포춘코리아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WHY? 삼성호암상은 과학, 예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들을 현창하기 위한 상이다.]호암재단이 '2024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3일 발표했다.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혜란 다윈 美 뉴욕대 교수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고(故) 남세우 美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공학상 이수인 美 워싱턴대 교수▲의학상 피터 박 美 하버드의대 교수▲예술상 한강 소설가▲사회봉사상 제라딘 라이언 수녀 등 6명이다.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1일 개최될 예정이다
영국 상점의 물가 상승률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며 중요한 2% 기준선을 밑돌았다. 이는 코로나 이후 혼란스러웠던 나라의 경제가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신 징후이다.영국 소매 무역 연합(BRC)에 따르면 지난달 상점 물가 상승률이 1.3%로 떨어졌다. 이는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식품 물가도 3월에 3.7%로 하락하여 2022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식품 물가가 2023년 4월에 사상 최고치인 15.7%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는 주목
쿠팡, 디디추싱의 NYSE 상장을 이끈 전문가가 지난해 말 야놀자로 왔다. 야놀자의 크고 작은 인수합병 역사를 되짚은 그는, “결국 데이터 확보가 관건”이라고 말했다.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 사진 강태훈알렉산더 이브라힘 1999년 뉴욕증권거래소 (NYSE)에 입사, 아시아, 북남미 등지 글로벌 기업의 기업공개와 자본조달을 지원했다. 쿠팡이 그중 하나다. 2023년 12월 야놀자 CFO직을 맡았다.글로벌 OTA 익스피디아그룹이 한국 여행 시장 침투를 벼르고 있다면, 국내 1위 OTA 야놀자는 해
신세계건설 대표 선임 7일 만에 경질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를 2일 경질했다. 지난 3월26일 주총에서 재선임한 지 7일 만이다.신세계그룹은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40%를 교체했다.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는 당시 경영악화에 대한 책임론에도 불구하고 경질되지 않았다.정 대표는 실적부진의 늪에 빠진 신세계건설의 구원투수로 2022년 10월 긴급투입됐다. ‘영업통’으로 불리는 정 대표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신세계건설은 2022년 적자에 이어 2023
[WHY? 오리온은 미래 먹거리를, 리가켐은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얻었다.]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이종결합'은 매우 드물다. R&D 시간과 비용 소모가 큰 제약·바이오업 특성을 이종기업이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 주요 제과기업 오리온이 바이오기업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를 인수합병(M&A)하면서 새 바람이 불고 있다.지난 1월 15일, 오리온은 5485억원을 투자해 리가켐의 지분 25.73%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인수 주체는 오리온의 중국 자회사 팬오리온(PANORION)으로, 제3자 배정유상증자
◆전무▲IB부문 부부문장 이현규 ◆이사대우부장▲영업부 이은석 ◆본부장▲법인금융상품본부조태원 ◆상무▲자산관리본부 김상민/ 포춘코리아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 승진▲김동희 근로기준정책팀장▲이웅빈 노사협력팀장/ 포춘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