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업해 ‘SH임차형 공공주택’전용관을 KB부동산에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전용관 신설은 지난 6월 KB국민은행이 SH공사와 체결한 ‘서울형 안심전세은행’구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KB국민은행은 SH공사의 임차형 공공주택 입주자격·매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KB부동산에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SH임차형 공공주택 입주 예정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공인중개사를 통해 직접 찾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전용관 오픈을 통해 SH공사가 민간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부장대우▲미래혁신부 박장주(부장직무대리) ▲브랜드전략부 홍상욱 ▲경영지원부 박현욱 ▲경영지원부 박주환◆부장▲시너지사업부 정흥석 ▲미래혁신부 김성현 ▲감사부 곽현종◆지점장▲한국외국어대학교 구광희 ▲영도 손성익 ▲온천남 김영길 ▲하단동 이석진 ▲울산동평 심환용 ▲LH진주혁신도시 박미정 ▲신용보증기금 이수진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김창선◆기업지점장▲미래기업영업본부 윤준호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수◆RM지점장▲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진용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신지호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이충현 ◆P
올해 설립 13년차를 맞은 폐기물 수거 관리 솔루션 업체 A사. 각 분야를 혁신한 글로벌 유니콘 기업들에 비견되며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대학 경영학과에서 친환경 기업 ‘스터디 사례’로도 자주 이름을 올리지만, A사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매년 영업적자에 허덕인다는 것이다.이 업체는 2020년 19억 1000만원 매출에 17억 1000만원 영억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연 매출은 소폭 등락하는 데 머물고 있으나 영업적자는 2021년 25억 4000만원에 이어 2022년 33억 80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열악한 수
내년 만기가 돌아오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이 8조원대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일본 니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니케이225 지수는 올해 크게 오르며 30년 전 일본의 버블경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평가가 나왔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니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3조2000억원으로 조사됐다. 니케이225 편입 ELS는 최근 일본 증시 상승세가 반영돼 발행액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코스피200 편입 발행액까지 넘어섰다. 니케이225 ELS의 발행액은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 1월 국내 채권시장도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22일 ‘2024년 1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발표했다. BMSI는 ▲종합BMSI ▲금리전망 ▲물가 ▲환율 등 총 4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산출하며 100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조사는 지난 13일~18일 192개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845명을 대상으로 설문해 50개 기관 100명의 응답을 통해 이뤄졌다.
한화 및 한화솔루션이 동반성장위원회, 중소 협력사와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문제 해소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대기업이 협력사 지원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하며 3년간 1206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화는 2020년 최초 협약 체결 후 성실히 내용을 이행해왔으며, 올해 협약 기간이 만료돼 재협약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금융, 공동 기술 개발, 협력사 직원 임금 및 복리후생, 생
중국 주식 시장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들은 다양한 주식의 종류에 당황스럽다. A주, B주, H주, R주 등 다양하다. 우선 A, B주는 중국의 대표 증권 거래소인 상해와 선전(심천)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종류이다. A주는 내국인 투자자와 허가받은 외국인 기관투자자만 투자할 수 있으며, B주는 외국인만 투자가 가능하다. 거래 가능 화폐도 다르다. A주는 중국 위한화로 거래되며, B주는 미국 달러, 홍콩 달러로 거래된다. B주는 유통 물량이 적어 사실상 거래가 힘들다. 따라서, 외국인 개인투자자는 중국 내 중국 주식 투자가 쉽지 않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2기’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SK텔레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IT기업이 동참했다.이번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2기’에는 사전 경진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15개 팀, 총 44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8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디지털 인재 양성에 특화된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낸 이자를 돌려주는 방안을 내놨다.은행연합회는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2조원 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사 은행장이 참석했다.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과 취약계층 지원기관에 쓰일 기금 2조원을 은행 18개사가 순이익 순으로 차등적으로 부담하는 방식이다. 국책 은행인 KDB산업은
연초 경기침체를 점쳤던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전망을 수정했다. 지난 1월 BOA는 미국 경제가 침체됐다고 믿었던 미국의 여러 투자 은행 중 하나였다. BOA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빠른 속도로 인상하면서 결국 경제가 침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후 미국 경제 지표는 예상과 달리 호재를 띄었다. BOA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가펜이 올해 전망치를 바꾼 이유다.지난 6월 가펜은 빠르면 올 4분기 미국은 완만한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가고, 내년엔 완만한 '성장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하지만 지난 8
금융당국이 불공정 거래 조사를 강화하는 개정 자본시장법이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후속 조치 준비와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금융위·금감원은 192건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검찰은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조심협)’를 개최, 불공정거래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심협은 심리(거래소), 조사(금융위·금감원), 수사(검찰) 등 불공정거래 대응 기관들이 심리·조사 현황·이슈를 점검하고, 협력 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가는 협의체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미국 자산운용사 7RCC가 18일 (현지 시간) 증권거래위원회에 새로운 종류의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7RCC의 ETF는 탄소배출권과 비트코인을 결합한 상품이다. 현물 비트코인 80%와 탄소 배출권 선물 20%로 구성된다. 이 특이한 ETF 설계는 7RCC가 자사 정체성을 반영한 것이다. 7RCC는 ESG에 민감한 투자자들을 주요 고객으로 한다.이 ETF는 BTCK 이름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7RCC는 ETF 관리인으로 제미니를 지정했으며, 화이트 레이블링을 위해 금융 플랫폼 티달을 활용 중이다.랄리 페르두호바 7RCC
◇ 상무보▲재경1본부장 최승희 ▲동부본부장 이재열 ▲인더스트리3본부장 조현광 ▲상품솔루션본부장 전동현 ▲ESG본부장 임철순 ◇ 상무▲재경2본부장 김동운 ▲디지털플랫폼본부장 정병석 ▲오퍼레이션혁신본부장 이승아 ▲리테일지원본부장 성종윤 ▲투자금융본부장 이주현 ▲패시브솔루션본부장 정병훈 ▲IT본부장 정진호 ▲프리미어블루 본부장 배광수 ▲PWM사업부 대표 이재경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송지훈 / 포춘코리아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
NH투자증권은 18일 조직개편·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리테일 부문에서는 인적PB서비스와 비대면서비스 각 영역을 전문화하는 방향 하에 대면채널을 HNW 대상 PB사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기존의 PB본부와 WM사업부를 통합, PWM 사업부를 신설해 HNW대상 서비스에 집중토록 한다. 또한 기존 WM사업부 산하였던 퇴직연금컨설팅본부를 리테일 사업총괄 직속으로 편제하고 기능을 강화한다.IB 부문에서는 기존 프로젝트금융본부를 인프라투자 전문조직으로 재편하기 위해 인프라투자본부로 변경한다. 부동산금융 전문역량을 활용해 신규사업을
올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건설 수주 낭보가 이어지면서 목표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초 해외건설 수주 목표액인 300억 달러를 넘어 목표치인 350억 달러 돌파 가능성도 나온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15일까지 올린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292억 5000만 달러(약 38조 1400억원)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수주액(272억 9000만 달러)보다 7.2% 늘어났으며, 연초 목표치인 300억 달러를 눈앞에 뒀다.지난 2019년 223억 달러 규모로 마감했던 해외건설 수주액은 2020년 351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
KB국민은행은 직장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서울 영업점 5곳을 ‘점심시간 집중근무제’ 지점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점심시간 집중근무제’는 점심시간에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 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점심시간 은행 영업점 이용이 불편하고 혼잡하다는 고객 의견을 청취해 점심시간 집중근무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도입하게 됐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시범 운영하는 5개 지점은 직장인 고객과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강남, 서초, 여의도, 중구, 송파에 있는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교대역지점, 증권타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오후 그룹 명동 사옥의 브랜드 체험 플랫폼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 e스포츠팀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이하 ‘2023 롤 국제대회’)’ 우승을 기념해 선수들이 팬들과 소통하는 현장 이벤트 ‘하나 T1 데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2020년부터 4년간 공식 파트너로 ‘T1’을 후원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우리나라에서 열린 ‘2023 롤 국제대회’ 경기 중 최초로, 7년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포함한 ‘T1’ 선수들과 팬미팅 이벤트를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옵티머스 펀드 판매 관련 중징계 처분을 내린 데 대한 취소 처분 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에 이어 정 대표까지 금융위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15일 법조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에 문책경고 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문은 이달 27일 열릴 예정이다.금융위는 지난달 29일 금융사의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물어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인 정 대표
금융당국에서 부실이 우려되는 2금융권 중소·중견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두고 ‘옥석 가리기’를 예고하고 나섰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 3분기 말 2.42%로 전분기 대비 0.24%포인트 상승했다.업권별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증권 13.85% ▲저축은행 5.56% ▲여신 전문 4.44% ▲상호금융 4.18% ▲보험 1.11% 등 순으로 집계됐다. 금융사 중 연체율이 가장 높은 증권사의 연체율은 전 분기(17.28%) 대비 3.43%포인트 줄었지만, 금융권 합계 연체율 2.
최근 서울시가 주택 공급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비사업의 간소화를 통한 빠른 사업진행을 지원하는 '모아타운'을 비롯해 다양한 소셜믹스를 앞세워 민간, 공공주택 공급에 속도를 붙이겠다는 것이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여의도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이에 따라 준공 후 45년 이상 지난 여의도 일대 노후 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것에 더해 다양한 복합용도 개발을 허용해 국제금융중심지 지원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시는 여의도의 용도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