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경기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지만, 중국 이커머스 공세에 따른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5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이들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업태별로는 백화점(97)과 대형마트(96)가 기준치(1
종합주류기업 아영FBC '오이스터 베이와 함께하는 전국 맛집 투어' 맛지도 (이하 오이스터 베이 맛지도)를 21일 공개했다. 올해 오이스터 베이의 마케팅 활동으로 처음 시작되는 '오이스터 베이 맛지도'에는 서울, 경기, 대전, 강릉 4개 지역의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을 판매하는 유명 레스토랑, 와인 바(BAR), 호텔 등 30여곳의 정보가 실려 있다.이번 맛지도에 선정된 30개 음식점과 바는 오이스터 베이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와 메뉴를 판매하는 곳으로 오이스터 베이와 함께한다는 제작 취지와 잘 어울리는 곳으로 엄선하였다.주요 음
▶‘당신이 잠든 사이’ 새벽까지 해외에서 벌어진 주요 뉴스를 큐레이션해드립니다. 23개 외신 가운데 두 곳 이상에서 보도한 이슈를 포춘코리아 소속 AI 기자(GPT-4 활용)가 선정하고, 전유원 글로벌 담당 기자와 함께 요약해 소개합니다.[Why?] 이 기사를 통해 중국의 무현금 결제 환경과 관광 산업에 대한 최신 동향을 이해하면,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제 흐름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중국이 외국인 방문객의 모바일 결제 이용을 대폭 편리하게 개선했다. 앤트 그룹(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3월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룩 벨레어(Luc Belaire)가 선보인 '럭스 로제(Luxe Ros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룩 벨레어는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다. 미국 마이바흐 뮤직(Maybach music group) 수장이자 힙합 거장 릭 로스(Rick Ross)가 제조에 참여해 유명 클럽과 라운지에서 주로 쓰인다.'럭스 로제'는 전 세계적인 유행을 따라 만든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다. 병 외관은 장미가 떠오르는 진한 핑크 빛이다. 병목 부분
케이알컴퍼니(주) 농업회사법인이 '40240 독도소주' 출시 3년 만에 130만병 판매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SNS홍보나 팝업스토어 등 마케팅 수단없이 소비자 '입소문'으로만 이뤄낸 성적이다.케이알컴퍼니에 따르면 '40240 독도소주'는 독도의 아름다움과 우편번호 40240를 브랜드화한 독도사랑 프로젝트에서 탄생했다. 전통방식 소주 제조 생산 방식과 달리 독도소주는 양조 방식부터 남다르다. 울릉도 해저 1500미터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의 천연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고, 소주의 70%정도를 차지하는 물은 역삼투압(R/O) 처리를
[WHY?] 디저트 시장 급성장은 MZ세대 특수성이 영향을 미쳤다. MZ세대는 디저트 소비를 하나의 놀이로 즐긴다."이번 주가 휴가라서 아내 심부름 받고 딸기 케익을 사러 왔어요. 그런데 평일 오전 시간인데도 이렇게 긴 줄 서야할 정도로라니..."20일 오전 11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 파크. 아직 점심시간 전이지만 식품관 내 많은 매장 입구에는 길게 늘어선 고객 대기 줄로 정신없는 모습이었다.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까치발 들고 진열대를 살피던 한 여성 고객은 "여기만 보면 오늘이 크리스마스 당일인 줄 알겠다"라며 끝내
지난해 경기 둔화와 고물가의 악재 가운데에도 백화점과 편의점 등 주요 유통가들은 사상 최대 매출 성적표를 받았다. 엔데믹 후 보복 소비 심리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증가한 고정 비용 지출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전년 주요 빅3 백화점의 경우 신규 지점 확대 대신 주요 점포별 전문관 재단장(리뉴얼)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서 나서며 실적 개선에 나섰다.롯데백화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2% 늘어난 3조3033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특히 잠실점
▶올해는 GS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는 해이다. 하지만 여전히 에너지, 건설, 유통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탈피하지 못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려 노력 중이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는 없다.◀2004년 GS그룹이 LG그룹으로부터 인적분할돼 떨어져나왔다. 1947년부터 시작된 구씨와 허씨 가문의 아름다운 동행은 그 결말까지 담백해 현재까지도 회자된다.당시 분할작업을 주도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은 LG칼텍스정유, LG유통, LG건설 등 굵직한 세 개 계열사를 떼 오는 수완을 발휘했다. 오늘날의 GS칼텍스, GS리테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규제 폐지'에 대체로 우호적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통규제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4%는 대형마트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32.2%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33.0%는 평일 의무휴업 실시 등 규제완화를, 11.2%는 의무휴업일 및 심야 영업금지 시간에 온라인 거래를 허용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현행 의무휴업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올해 1분기에도 소매유통업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할 것으로 전망됐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한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etail Business Survey Index·이하 RBSI)'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전체 전망치는 79로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크게 하회했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 체감경기'로 해석된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로 해석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5일 가맹본부 800사 및 가맹점 1000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가맹점주의 47.0%가 '개인 자영업자가 아닌 프랜차이즈 가맹점이어서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는 데 더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도움이 안 됐다'는 의견은 8.4%에 그쳤다.점주들은 가맹점 운영만족도를 묻는 항목에서 점포 운용 용이성(63.8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영업지역 보호(63.4점), 가맹본부 마케팅(61.4점), 매출 수준(58.8점), 점주 근로조건(5
편의점 이마트24가 이달 말까지 딸기 관련 상품을 총망라하는 '딸기 페스타'를 진행한다.3일 이마트24 측은 금실·설향 딸기를 비롯해 딸기 크림 샌드위치, 허니 라코타 치즈딸기 샐러드, 딸기우유, 빅파이·후렌치파이 딸기 등 60종의 딸기 관련 상품에 대해 '1+1', '2+1'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특히 행사상품 60종 중 생딸기가 55% 함유된 보드카 '슈슈 700ml'와 딸기와 페어링이 좋은 '샹제보야지360샴페인 750ml' 등 행사 주류를 포함해 딸기크림샌드위치, 허니리코타치즈딸기샐러드, 금실·설향 딸기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규모 할인행사 효과로 지난달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 매출은 16조원으로 집계 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4.7조원)보다 8.7%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업체 모두 성장세로 나타났지만 온라인 업체(12.7%)가 오프라인(4.5%)보다 3배 가까운 매출 증가를 보였다.오프라인의 경우 다양한 할인 및 판촉 행사를 강화하면서 주요 업체별 성적표가 대다수 개선된 모습이다.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
제주 한라수가 쿠팡, 11번가, G마켓, GS25,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온·오프라인 플랫폼에 잇따라 입점하며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제주 한라수는 세계에서 유일한 '화산암반 용암해수'로 만든 청정 제주의 물이다. 화산암반층의 현무암이라는 천연 필터를 거친 용암해수로 만든 만큼 제주특별자치도가 직접 수원지를 관리하는 등 각별한 위생 관리를 통해 생수가 생산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제주 한라수는 온라인 커머스 외에도 B2C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간다. GS25, 농협하나로마트 등 편의점과
“식료품 가격 100원, 200원 올린다고 할 때마다 정부 압박을 이렇게 받아야하는 게 말이 됩니까.”최근 식품 유통기업 관계자가 식사 자리에서 털어놓은 하소연이다. 대외적으론 식품 업계가 정부의 물가 안정화 정책에 적극 협조한다는 원론적 입장이지만 속내는 정반대의 모습인 것이다.물가 안정화는 경제 유관부처의 핵심 업무 중 하나다. 안그래도 힘든 서민 생활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더욱 고통받으니 정부 차원에서 '밥상 물가'를 다잡기 위해 움직이는 건 당연지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말 빙그레 생산공장을 비롯해 씨제이(CJ)프레시웨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에서 새해를 앞두고 ‘디아블로 청룡 에디션(Casillero del Diablo Blue Dragon Edition)'을 7일 출시했다. 청룡 에디션은 한국 시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칠레와인 브랜드인 디아블로는 지난해 1월 한국 한정판 ‘도깨비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청룡 에디션’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청룡의 해’라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라벨에 단청 문양을 배경으로 한 청룡의 모습을 새겼다.와인은 칠레 주요 와인 산지인 센트럴 밸리에서 선별한 포도로 만들었다.
고물가·고금리로 고전하는 소매유통시장이 내년에는 성장률 1.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9일 상의회관에서 '2024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조, 유통, 물류, 금융 등 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유통업계를 결산하고 내년 유통시장의 변화와 판도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대한상의가 소매유통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소비시장 전망 조사'에 따르면, 내년 소매유통시장 성장률은 올해(2.9%)보다 낮은 1.6%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응답자
겨울철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과 호떡을 판매하는 노점상이 거리에서 점점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다. 원재료, 가스, 물류운송 비용이 급등하면서 붕어빵과 호떡을 팔아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면서다. 길거리 간식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최근 ‘붕세권(붕어빵+역세권)’, ‘호세권(호떡+역세권)’ 등 신조어 등장할 정도다.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년 전에 비해 식용유 가격은 55.1%나 올랐으며 밀가루 가격은 44.8% 상승했다. 붉은 팥(수입)의 도매가격은 이달 7일 기준 40kg당 27만4400원으로 평년 가격인 20만 6,200원보다
편의점 GS25가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 사용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기로 했다. 종이 쇼핑백를 활용한 환경보호 캠페인도 덩달아 확대할 방침이다.24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최근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철회하는 움직임과 관계 없이 '플라스틱 아웃'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GS25는 지난 4월 전국 1만7000여개 매장에서의 플라스틱 빨대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일매장 방문객 수가 약 70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GS25는 연간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약 2억개 가량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글로벌 500호점을 달성했다. 연간 해외 매장 방문 고객 수는 1억명을 돌파했다.23일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달 몽골 울란바토르에 CU바양몽골2점의 문을 새롭게 열었다. 몽골 내 370번째 매장이자 글로벌 500번째 점포다.CU는 2018년 몽골과 2021년 말레이시아에 잇따라 진출하며 국내 편의점 업계 중 가장 많은 해외 점포수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엔 업계 처음으로 카자흐스탄 1호점 오픈도 앞두고 있다.CU의 몽골 점포수는 2018년 21점에서 매해 꾸준히 증가해 이달 기준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