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행의 계절, 모험을 찾아 떠나는 남성을 위한 완벽한 동반자. 버튼 하나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시간대를 동시에 알려주는 GMT(Green Wich Mean Time) 기능을 탑재한 시계부터 익스트림을 즐기는 나의 취향과 스타일까지 대변하는 스포츠 워치까지, 올해 주목할 만한 신제품을 추천한다.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 Longines Spirit Zulu Time-타지역 시간대를 알려주는 GMT기능을 탑재한 파일럿 워치-스포티한 외관이 돋보이는 스피릿 줄루 타임은 24시간 눈금이 새겨진 양방향 회전 베젤과 GMT 핸드를 통해
▶전 세계 팬데믹 상황에서 고군분투 중인 여러 업계와 마찬가지로 시계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시계업계는 어떤 행보를 보여왔는지, 현재와 미래 전망은 어떤지 살펴봤다. / 정희경 매뉴얼세븐 대표◀◆ 도구의 진화시간을 알려주는 도구는 낮과 밤, 달의 형태, 계절의 변화, 천체의 운동을 기준으로 오랜 시간 서서히 진화했다. 그림자를 이용한 그노몬, 물의 양으로 측정했던 클랩시드라, 천체도를 정교하게 재현한 플래니타리움까지 다양한 형태로
브레게 '클래식 투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67PT'2021년은 역사상 가장 탁월한 워치메이킹 컴플리케이션으로 꼽히는 투르비용 탄생 220주년을 맞는 해이다. 투르비용은 기계식시계 발전을 한 세기 이상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는 천재 워치메이커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1700년대 후반 창안해 1801년 특허권을 취득했다.이 시계는 투르비용 컴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울트라씬 오토매틱 모델이다. 울트라씬 이상의 얇기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엑스트라-플랫’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랑 푀 에나멜 기법을 사용한 다이얼 덕분에
브레게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씬 오토매틱 5377'투르비용은 브레게를 대표하는 기능이자 기계식시계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치이다. 브레게 창립자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1700년대 후반 창안해 1801년 특허권을 취득했다.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씬 오토매틱 5377은 그 이름처럼 얇은 두께를 특징으로 한다. 컴플리케이션 기능에 속하는 투르비용을 장착했음에도 무브먼트 두께가 3mm에 불과하다. 시계 전체 두께는 7mm이다.이 시계는 브레게 스타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엔진터닝 장식한 다이얼과 브레게 오픈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우라칸 STO’로저드뷔는 2017년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협업 이후 강렬한 메카닉 이미지를 전면에 부각시키고 있다. 다른 명품시계 브랜드와 차별화한 행보이다. 독창적이면서도 대범한 시계 이미지는 메종이나 이벤트에도 투영돼 로저드뷔는 가장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시계 브랜드로도 유명하다.이 시계는 최근 로저드뷔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람보르기니의 일반 도로 주행용 슈퍼카 '우라칸 STO'에서 영감을 받았다. 우라칸 STO는 후륜 구동과 V10 자연
리차드 밀 'RM 11 05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UTC'리차드 밀이 그레이 서멧 Grey Cermet 소재를 사용한 RM 11 05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UTC 모델을 선보였다.그레이 서멧은 최근 리차드 밀이 개발한 신소재이다. 서멧은 주로 탄도 방호구나 항공우주 기기 외부동체 부품 등에 사용되는 특수금속이다. 리차드 밀은 티타늄의 경량성과 다이아몬드의 높은 강성도를 가진 서멧에 지르코늄 매트릭스 성분을 합성해 그레이 서멧을 탄생시켰다. 덕분에 그레이 서멧은 서멧에 고성능 세라믹 성격도 함께 가진다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8918’이 시계는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 최초로 그랑 푀 에나멜링 기법을 사용한 모델이다.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은 브레게 창업주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나폴리의 여왕으로 불렸던 캐롤린 뮤라를 위해 만든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론칭됐다. 달걀을 연상케 하는 오벌 형태 케이스와 섬세한 곡선미를 특징으로 한다.레인 드 네이플 8918은 르누아르의 여인들을 연상케 한다. 그랑 푀 에나멜링 기법을 사용해 티 없이 깨끗한 다이얼과 블루 에나멜 처리한 브레게 아라비아 숫자, 부드러운 하늘색 스트랩에 레인 드 네이플
브레게 '클래식 7137'브레게가 역사적인 포켓워치 No.5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 7137을 론칭했다. No.5는 브레게 창립자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제작한 초기 셀프와인딩 기술이 사용된 시계이다. 클래식 7137은 No.5의 다이얼 구성과 기능을 그대로 옮겨와 오마주 상징성을 극대화했다.굳이 이런 배경 없이도 이 시계는 스스로 빛날 수 있는 모델이다. 다이얼에 사용된 수준 높은 세공 장식과 브레게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이 시계는 특히 다이얼에 사용된 세 가지 서로
브레게 '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67'이 시계는 2013년 출시된 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77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 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77은 무브먼트 두께 3mm, 케이스 두께 7mm로 출시돼 당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투르비용 시계 기록을 세운 클래식 컴플리케이션 라인이다.클래식 뚜르비옹 엑스트라-플랫 오토매틱 5367과 5377 모델은 581 계열 칼리버 가운데 가장 가까운 두 무브먼트인 581, 581DR을 사용해 시계 구조가 상당히 흡사하다. 기요
브레게 '트래디션 담므 7038'2005년 론칭한 트래디션 컬렉션은 브레게 역사에 대한 경의와 그 혁신성을 상징한다. 기계식 시계의 발전에 혁혁한 공헌을 해온 브레게이기에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컬렉션 의미이다. 브레게 창립자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는 기계식 시계의 진화를 200년이나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시계에도 브레게에서 발명한 여러 부속품이 사용됐다. 창립자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직접 발명한 충격 방지 시스템인 파라슈트와 로터를 이용한 셀프 와인딩 구조물을 비롯해 실리콘 소재 이스케이프 휠과 레버, 브
◆ 리차드 밀 'RM 52-05 Tourbillon Pharrell Williams'리차드 밀이 2006년부터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미국 가수 퍼렐 윌리엄스와의 첫 협업 모델 RM 52-05 Tourbillon Pharrell Williams를 선보였다.이 시계는 천문 애호가인 퍼렐 윌리엄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화성과 우주를 모티프로 제작됐다. 시계 곳곳에는 화성과 우주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이미지가 자리잡아 시계 마니아들을 매료시킨다.특히 우주비행사 헬멧을 그대로 본뜬 5그레이드 티타늄 소재 브릿지가 주목할 만하
로저드뷔 'Excalibur Spider Carbon³'이 시계는 로저드뷔 최초의 풀 카본 모델이다. 케이스, 무브먼트, 브레이슬릿 등을 모두 멀티 레이어 카본으로 만들어 특유의 적층식 이미지가 외관 전체를 지배한다.풀 카본 모델인 덕분에 무게도 상당히 가볍다. 45mm 모델임에도 무게는 81g에 불과하다. 무브먼트를 스켈레톤화하는 등 초경량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던 로저드뷔로서는 멀티 레이어 카본 소재 사용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이 시계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오토매틱 무브먼트 대신 핸드와인딩 무브먼트 R
로저드뷔 'Excalibur Studs'이 시계는 Excalibur 컬렉션 중 흔치 않은 여성 모델이다. 1970년대 초반 영국에서 등장한 글램 록 Glam rock 분위기를 추종해 파격적인 하이 주얼리 디자인 시계로 탄생했다. 베젤과 러그의 다이아몬드 장식과 스트랩의 5N 골드 도금 스파이크형 스터드 장식, 다이얼 중심을 향하는 로마자 인덱스 등이 글램 록 분위기를 만들어낸다.Excalibur Studs는 화이트와 블랙 다이얼 두 가지 버전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까르띠에가 새롭게 선보이는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는 스트랩과 케이스를 잇는 날렵해진 라인과 DNA와도 같은 베젤 위의 스크루 디테일이 돋보인다. 손목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퀵스위치와 스마트링크 기능을 추가했다.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은 미디움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 브레이슬릿 버전과 가죽 스트랩 버전으로 출시되며, 전 라인업에는 추가 가죽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스틸 워치, 골드 & 스틸 워치, 골드 워치 그리고 스켈레톤 모델을 포함해 총 12가지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