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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the Watch] 브레게 '트래디션 담므 7038' 外

  • 기사입력 2020.02.25 11:10
  • 기자명 김타영 기자

브레게 '트래디션 담므 7038'

2005년 론칭한 트래디션 컬렉션은 브레게 역사에 대한 경의와 그 혁신성을 상징한다. 기계식 시계의 발전에 혁혁한 공헌을 해온 브레게이기에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컬렉션 의미이다. 브레게 창립자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는 기계식 시계의 진화를 200년이나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시계에도 브레게에서 발명한 여러 부속품이 사용됐다. 창립자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직접 발명한 충격 방지 시스템인 파라슈트와 로터를 이용한 셀프 와인딩 구조물을 비롯해 실리콘 소재 이스케이프 휠과 레버, 브레게 밸런스 스프링 등이 그것이다.

브레게라는 이름에 걸맞게 디자인과 마감도 하이엔드 수준을 자랑한다. 68개 다이아몬드를 단아하게 세팅한 베젤과 레트로 그레이드 질감의 무브먼트, 수작업으로 완성한 기요셰 패턴 플레이트와 머더 오브 펄 센터 다이얼까지 매우 수준 높은 기술이 구현됐다.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505SR가 사용돼 5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예거 르쿨트르 '듀오미터 퀀템 루너'

듀오미터 퀀템 루너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두 개 메커니즘을 하나의 레귤레이터로 작동하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이다. 다이얼 하단 일부를 드러낸 오픈워크 창을 통해 무브먼트의 섬세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2시, 6시, 10시 방향에 위치한 스몰창은 각각 아워 카운터, 점핑 세컨드 카운터, 문페이즈 음력 캘린더이다. 트윈 배럴을 사용한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381을 사용해 5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B01 크로노그래프 43'

내비타이머는 브라이틀링의 아이코닉 컬렉션이다. 브라이틀링이 파일럿워치 분야에서 쌓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총 집약해 1952년 론칭했다.

이 시계는 내비타이머 컬렉션의 특징을 충실히 따른 복잡한 다이얼과 세련된 은백색 케이스·브레이슬릿의 대조가 인상 깊은 모델이다. 블루 다이얼과 화이트 계열의 아웃사이드 트랙 조화는 청량한 맛을 더한다.

7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브라이틀링 인하우스 무브먼트 칼리버 01이 사용됐다.

 

파네라이 '루미노르 베이스 로고_PAM00774'

이 시계는 파네라이 특유의 부드러운 인덱스와 쿠션형 스틸 케이스, 블루 스티치 캔버스 스트랩이 조화돼 캐주얼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기능에 충실한 디테일만 남겨 미니멀한 취향에 알맞다.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인 P.6000 칼리버를 사용해 클래식한 매력도 돋보인다. P.6000 칼리버는 크라운을 당기면 밸런스가 멈춰 정밀한 시간 조정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3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몽블랑 '헤리티지 퍼페추얼 캘린더 리미티드 에디션 100'

몽블랑이 헤리티지 컬렉션의 세련된 우아함을 강조한 100피스 한정판 모델 헤리티지 퍼페추얼 캘린더 리미티드 에디션 100을 론칭했다.

이 시계는 1940~1950년대 제작된 유서 깊은 미네르바 매뉴팩처 클래식 손목시계에서 영감을 받았다. 세련된 곡선형 혼 장식, 돔형 사파이어 글래스 박스, 고급스러운 18K 레드 골드 코팅 다이얼이 이를 증명한다.

 

론진 '마스터 컬렉션 애뉴얼 캘린더'

론진이 애뉴얼 캘린더 기능을 장착한 마스터 컬렉션 모델을 론칭했다. 애뉴얼 캘린더는 각 월의 30일, 31일을 별도로 맞추지 않아도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이다. 론진이 애뉴얼 캘린더 기능을 선보인 건 이 모델이 처음이다.

무브먼트는 에타 베이스의 칼리버 L897.2를 사용했다. 64시간의 넉넉한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블랙 발리콘 다이얼과 딱딱한 로마자 인덱스, 실버 샌드 핸즈가 고딕한 인상을 준다.

 

오리스 '레이크 바이칼 리미티드 에디션'

최근 디자인에 한껏 물이 오른 오리스가 이번에도 상당히 감각적인 모델을 출시했다.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수를 연상시키는 걸작 레이크 바이칼 리미티드 에디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리스는 바이칼 호수 재단과 맺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생명의 근원인 수자원을 보존하려는 의미를 담아 이 시계를 출시했다. 일찍부터 전 세계 비영리 기구 및 자연보호 단체들과 함께 사회 운동을 펼쳐온 ‘좋은 브랜드’ 오리스의 진심이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빛나는 모델이다.

김타영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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