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레스토랑’ 노마에는 매년 100만건의 예약이 몰린다. 인구 500만명의 덴마크에서 노마의 인기는 ‘노마 이코노믹스’라고 불릴 정도. 한식 전문가 커뮤니티의 수장, 최정윤 셰프는 그런 미래를 꿈꾼다.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 사진 강태훈최정윤 난로학원 이사장 조선호텔과 호주 하얏트 리젠시를 거쳐 스페인 ‘알리시아 연구소(Alicia Foundation)’에서 요리과학 연구를 시작했다. 2010년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헤드셰프를 맡은 뒤 지금까지 한식 연구를 해오고 있다. 월드 50 베스트 레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대표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을 포함한 3종의 와인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전점에 입점한다.. 아영FBC가 취급하는 와인이 아웃백 입점한 사례는 처음이다.25일 아영FBC측에 따르면 파이퍼하이직 에센셜, 에스쿠도로호 그란 레세르바, 아발론 레트로 카베르네소비뇽 등 3종은 그동안 아영FBC가 다이닝 업장을 대상으로 주력해 온 대표상품들이다. 아웃백은 이번 '러브 페어링'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장소 및 세대들이 아웃백 신메뉴를 즐기는 모습을 총 7편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고, 이와 함께 와인 제품군을 전면 개
이달 초에 열린 디즈니(Disney)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많은 관심사와 중요한 안건들이 다뤄졌다. 그 중 한 주주 제안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의료 치료에 대한 것이었다. 성전환 반대 로비 그룹의 한 지지자는 디즈니의 건강 혜택이 성전환 치료를 되돌리려는 직원들을 위한 '디트랜지셔닝'(detransitioning) 치료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밸류엣지 어드바이저스(ValueEdge Advisors) 부회장이자 기업 거버넌스 전문가인 넬 미노우(Nell Minow)는 이 제안이 현재 주주총회에서 논의된 다른 사항들과 큰 관련이 없다
와이너리의 전통을 살리면서 양조 과정에 혁신을 가져오려는 프리마크 아비 와인 메이커 크리스티 멜튼을 서울 중구 아영FBC 아카이브룸에서 만났다.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사진 최근우라벨을 제거하니 비로소 주목받게 된 와인이 있다. 바로 ‘변방 출신’으로 여겨지던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이다. 이는 1976년 블라인드 테이스팅(라벨을 제거한 상태에서 와인을 시음해 우위를 가리는 방식) 대회에서 프랑스 최고급 와인보다 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당시 대회는 충격적인 결과로 와인사에 한 획을 그었으며
[WHY?]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부사장은 "고객들이 기술 변화를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현장에 차별화된 기술을 지속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화로보틱스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규모 산업 자동화 전시회 '2024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Automation World 이하 SFAW 2024)'에서 자동화 제품을 선보였다.이달 29일까지 개최되는 'SFAW 2024'에서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산업지능화, 스마트물류, 로보틱스 분야와 관련된 자사 기술을 전시했다. 한화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글로벌 와인그룹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 '쥬얼' 4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아영 FBC에 따르면 쥬얼 와인은 젠지 세대(Generation Z,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주요 타깃층으로 삼은 와인으로 미국, 칠레 등지의 하이엔드 와인 레인지으로 꼽힌다.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춰 각 와인과 어울리는 보석을 매칭한 게 특징이다.쥬얼 와인 4종은 더마스터, 아멜리아 샤르도네, 본테라 더 맥냅, 알레아 피나다. 각각 황수정, 청금석,
조반니 프리지갈로는 시계 경매 시장이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할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 프리지갈로는 평소에 롤렉스(Rolex) 시계를 특히 좋아했으며, 양조부로부터 몇 개를 물려받기도 했다. 그가 자란 이탈리아의 사르디니아(Sardinia)섬에서는 고급 시계에 대한 애호가 짙다고 한다. '돈을 좀 벌고 직업적 성공을 거둔 사람은 적어도 하나 이상의 좋은 시계를 갖고 있다'고 프리지갈로는 말한다.그러나 프리지갈로 같은 시계 수집가들은 가격 정보가 집중된 곳이 없는 복잡한 시장 상황에 직면해 있다. '가끔 시계의 실제 가치에 대해 전혀
종합주류기업 아영FBC '오이스터 베이와 함께하는 전국 맛집 투어' 맛지도 (이하 오이스터 베이 맛지도)를 21일 공개했다. 올해 오이스터 베이의 마케팅 활동으로 처음 시작되는 '오이스터 베이 맛지도'에는 서울, 경기, 대전, 강릉 4개 지역의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을 판매하는 유명 레스토랑, 와인 바(BAR), 호텔 등 30여곳의 정보가 실려 있다.이번 맛지도에 선정된 30개 음식점과 바는 오이스터 베이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와 메뉴를 판매하는 곳으로 오이스터 베이와 함께한다는 제작 취지와 잘 어울리는 곳으로 엄선하였다.주요 음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와 드레이크(Drake) 등 유명 스타들의 목소리를 재현하려는 인공지능 회사가 영국 음악 산업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런던 타임스(The Times of London)의 최초 보도에 따르면, 음악 산업의 거물인 영국 음반 산업 협회(British Phonographic Industry, BPI)는 영국의 대형 음반사 네 곳과 수백 개의 독립 음악 회사들을 대표하여 인공지능 음악 스타트업인 보이시파이(Voicify)에 법적 경고를 보내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활동 중단을 명령했다.음반사들은 저
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는 대표 할인행사 봄 정기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올해는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의 인기로 판매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을 대비해 물량과 종류를 대폭 늘렸다.그랑 크뤼 와인, 수퍼 투스칸, 컬트 와인처럼 와인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품 와인부터 가성비는 물론 매일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의 와인까지 다양한 장르의 와인을 만날 수 있다. 판매행사도 박스특가 상품, 매장단독 이벤트 상품, 장터 한정세트 등을 다변화했다.장터기간 한정으로 선보이는 와인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중국 기업이 만든 자동차에 100%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가 이전에 언급했던 멕시코에서 제조된 자동차에 대한 관세보다 두 배 높은 것이다. 오하이오 주 데이턴에서 토요일 열린 집회 연설에서, 트럼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직접 이런 관세를 언급하며 위협했다."지금 멕시코에서 만들고 있는 그 큰 자동차 공장에서 미국인을 고용하지 않고 자동차를 우리에게 판매하려 한다면 안 될 일이다"라고 트럼프는 말했다. "우리는 국경을 넘어 오는 차량마다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테슬
다른 주류와 비교해 두드러지는 와인의 장점은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아영FBC의 ‘코라빈’은 이를 극대화하는 와인 장기 보관 시스템이다. 코라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서울에 열렸다.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사진 강태훈맛있는 음식을 오래 보존하려는 욕구는 과거부터 있어왔다. 특히 와인은 한 번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를 피할 수 없다. 산화가 심화하면 와인은 본래의 맛을 잃고 시큼하게 변질될 수 있다. 이 때문에 고대 그리스에서는 산화를 더디게 하고자 제조 과정에서 와인 용기 뚜껑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3월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룩 벨레어(Luc Belaire)가 선보인 '럭스 로제(Luxe Ros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룩 벨레어는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다. 미국 마이바흐 뮤직(Maybach music group) 수장이자 힙합 거장 릭 로스(Rick Ross)가 제조에 참여해 유명 클럽과 라운지에서 주로 쓰인다.'럭스 로제'는 전 세계적인 유행을 따라 만든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다. 병 외관은 장미가 떠오르는 진한 핑크 빛이다. 병목 부분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대표 와인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은 레드, 소비뇽, 카베르네, 스위트 4종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의 성향과 취향을 고려했다. 얼음이나 탄산수와 섞어 마시는 등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에디션이다.아영FBC 관계자는 "최근 하이볼을 필두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술과 음료 등에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도 한국을 아시아 최초 론칭 지역으로 선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이른바 '국민와인'
[WHY?] 디저트 시장 급성장은 MZ세대 특수성이 영향을 미쳤다. MZ세대는 디저트 소비를 하나의 놀이로 즐긴다."이번 주가 휴가라서 아내 심부름 받고 딸기 케익을 사러 왔어요. 그런데 평일 오전 시간인데도 이렇게 긴 줄 서야할 정도로라니..."20일 오전 11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 파크. 아직 점심시간 전이지만 식품관 내 많은 매장 입구에는 길게 늘어선 고객 대기 줄로 정신없는 모습이었다.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까치발 들고 진열대를 살피던 한 여성 고객은 "여기만 보면 오늘이 크리스마스 당일인 줄 알겠다"라며 끝내
글로벌 해운사들이 홍해의 불안정한 해역을 기피하는 기조가 지속되면서 일부 패스트 패션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배송 지연은 최대 2주까지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한동안 "유행에 뒤처졌다"라는 표현은 너무 관대하게 된다.랄프로렌, 룰루레몬, H&M, 자라를 비롯한 많은 의류 회사들이 이스라엘로 향하는 군수물자를 저지하려는 예멘의 후티 반군 단체 안사룰라의 선박 공격으로 인해 몇 주 동안 배송이 지연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선박이 아프리카 남단에서 장거리 항해를 위해 경로를 변경함에 따라 신속한 트렌드 배송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아마존이 29일(현지 시간) 유럽연합 규제 기관과 타협하는 대신 17억 달러 규모의 아이로봇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이 결정으로 로봇 청소기 제조사인 아이로봇의 주가가 약 7%가량 떨어졌다.EU 규제 당국은 이 거래가 다른 자동 청소기 제조업체에 불리하게 작용하며, 특히 아마존이 자사 웹사이트에서 아이로봇에 우선 순위를 부여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해당 규제가 '부당하고 과도하다'고 반발했으며, 이는 다른 창업자들을 위축시킬 것이라 비판했다. 아마존은 아이로봇에 해지 위약금으로 9400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
쿠슈너는 유명한 가문의 힘을 빌리지 않고 성공했다. 그는 인스타그램과 스트라이프, 오픈AI 등에 과감한 베팅을 한 덕분에 이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고, 회사 설립 후 최대 규모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그가 성공한 방식을 집중 취재했다. BY ALYSON SHONTELL스트라이프의 사장 존 콜리슨은 실리콘밸리 신생기업의 전형적인 문제를 안고 있었다.그가 2010년 형 패트릭과 함께 설립한 이 핀테크 회사는 결제 처리 및 금융 소프트웨어 분야의 거대 기업이자, 한때 미국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스타트업이었다.그러나 2022년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F&B브랜드 식객촌과 함께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에 문화복합공간 '이들스 카나발 라운지(EDLS Carnaval Lounge)'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이들스 카나발 라운지는 '국내 악기 집합소' 낙원상가에 맞춰 매일 저녁 1시간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연다. 먹고(Eat), 마시고(Drink), 듣고(Listen), 볼 수 있는(See) 장소란 뜻에서 이름이 지어진 이들스에서는 매일 현장에서 라이브 연주 공연을 관람하는 것과 함께 다채로운 음식과 그게 어울리는 와인 맥주 등 각종 주류를 경험할 있다.주요 메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에서 새해를 앞두고 ‘디아블로 청룡 에디션(Casillero del Diablo Blue Dragon Edition)'을 7일 출시했다. 청룡 에디션은 한국 시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칠레와인 브랜드인 디아블로는 지난해 1월 한국 한정판 ‘도깨비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청룡 에디션’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청룡의 해’라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라벨에 단청 문양을 배경으로 한 청룡의 모습을 새겼다.와인은 칠레 주요 와인 산지인 센트럴 밸리에서 선별한 포도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