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수가 쿠팡, 11번가, G마켓, GS25,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온·오프라인 플랫폼에 잇따라 입점하며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제주 한라수는 세계에서 유일한 '화산암반 용암해수'로 만든 청정 제주의 물이다. 화산암반층의 현무암이라는 천연 필터를 거친 용암해수로 만든 만큼 제주특별자치도가 직접 수원지를 관리하는 등 각별한 위생 관리를 통해 생수가 생산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제주 한라수는 온라인 커머스 외에도 B2C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간다. GS25, 농협하나로마트 등 편의점과
e커머스 G마켓이 오는 17일까지 3단 콤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메가브랜드위크' 아모레퍼시픽 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메가브랜드위크는 매월 1개 파트너사와 함께 일주일간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G마켓의 대표 정례 프로모션이다. 이달 메가브랜드위크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뷰티, 생활용품 브랜드를 제안한다. G마켓 측은 "연말 시즌인 만큼 가족, 연인 및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특가 상품들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G마켓은 메가브랜드위크의 시그니처 혜택인 '3단 할인'을 제공한다. 모든 가입 고객을 대상
롯데카드가 13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갤럭시 S23 시리즈를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사전예약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12%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먼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하면 12% 할인 혜택 또는 12/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에서 최대 12%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마켓컬리에서도 최대 12%를 할인해준다. 또, 11번가에서 최대 12%를 할인해주며, 13일 자정 라이브커머스 중 결제하면 1만원 상당의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2월
이마트가 올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1% 성장한 7조 70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1007억원이며 지난해 동기간 대비 79억원 감소했다. SCK컴퍼니와 G마켓 지분 인수에 따른 PPA(Purchase Price Allocation·기업인수가격배분) 상각비 400억원과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이슈로 인한 일회성 비용 358억원이 반영됐으나, 오프라인 사업의 견고한 성장과 큰 폭의 온라인 적자 개선으로 인해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별도기준 3분기 총매출액은 전년비 4.6%
유통 공룡 신세계와 롯데는 '강남 전성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까?신세계그룹의 쓱닷컴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센터필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6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 중이며,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에서 2년 만에 자리를 옮기게 됐다.이번 본사 이전은 신세계그룹이 집중하고 있는 이커머스 핵심 사업부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신세계그룹은 쓱닷컴, W컨셉, 지마켓 총 3개의 e커머스 법인을 운영중이며 쓱닷컴의 새 사무실은 강남 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G마켓과도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곳이다. 자회사인
KB국민카드가 일상 소비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톡톡 마이 리빙(my living)카드'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포인트가 적립되는 'KB국민 톡톡 마이 포인트(my point)카드'를 출시했다.우선 'KB국민 톡톡 마이 리빙카드'는 'My living' A팩과 B팩을 고객 소비생활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전월 이용실적 30만 원 이상부터 이용금액 구간별 할인 및 적립혜택을 제공한다.'My living A팩'은 △온라인쇼핑(네이버쇼핑, 11번가, G마켓, 옥션, SSG.COM, 롯데ON, 인터파크), 대형마트(이마트,
포스코가 친환경 캠페인 '가플지우'에 동참하는 협약식을 갖고,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14일 서울 성수동에서 친환경 캠페인 '가플지우' 협약을 체결했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약자로, 이마트 CJ G마켓 블랙야크 P&G 등과 자원순환사회연대 해양환경공단 등 NGOㆍ정부기관이 함께 모여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친환경 연합체다.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이마트를 주축으로 시작됐으며, 캠페인 동참 파트너사도 13개사로 대폭 늘어났다. 파트너사들은 올 한해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이준섭 기자]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총괄대표 유정범)가 곤지암 풀필먼트센터(FC) 오픈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물류 인프라의 공격적 확충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산업에서 ‘부릉 풀필먼트 동맹’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지난 16일 진행한 행사에는 메쉬코리아 임직원과 파트너사, 주요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총괄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곤지암 FC는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유통과 물류 전 과정에서 발생
[포춘코리아(FORTUNE KOREA)=홍승해 기자] 넷플릭스 자체 제작 콘텐츠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패션 굿즈 및 K푸드에 대한 관심으로 표출되고 있다. 일례로 최근 넷플릭스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와 함께 오징어 게임의 티셔츠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넷플릭스는 히트작 굿즈를 판매하는 ‘넷플릭스 허브’ 온라인 매장을 구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다. 월마트 측은 "가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갖춘 오징어 게임 티셔츠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국내는 MZ세대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패션 쇼핑 플랫폼 무신사에서
▶쿠팡 나스닥 상장과 이베이코리아 매각 이슈가 올해도 시장에 등장했다. 예전과 다른 점이라면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에 쿠팡 기업가치와 이베이코리아 매각가, 그리고 각 거래의 성사 가능성에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Fortune Korea] 두 이슈가 아주 새로운 건 아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주기적으로 시장에 흘러나왔던 내용들이다.연례행사로 치부될 수 있음에도 두 이슈가 큰 주목을 받는 건 예전과 달리 진일보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쿠팡
▶최근 유통업체들이 자사 e커머스 플랫폼에 거의 공통으로 오픈마켓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관련 사업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Fortune Korea] 오픈마켓 사업 모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이슈는 지난달 28일 론칭한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이었다. 롯데온은 그룹사 쇼핑 플랫폼으로 기획됐으나 오픈마켓 시스템을 접목한 모습으로 선보여 화제가 됐다. 오픈마켓은 다수의 시장 참여자가 상품을 구매 또는 판매할 수 있도록 개방된 온라
▶우리나라 유통업계가 극심한 산업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 롯데쇼핑의 대규모 매장 정리와 e커머스 공룡 이베이코리아 매각, e커머스 업체 최초의 증시 상장 등 굵직굵직한 이슈들로 한동안 크게 시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Fortune Korea] '올해는 유통업계가 변곡점을 맞는 해가 될 것이다.’ 2020년 3월 국내 유통업계 종사자 및 시장 관계자들을 취재하며 들었던 말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것이다. 비교적 느리게 흘러가던 산업 구조조정 시계가 M
▶밀키트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평균 1~2만 원이라는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식 대체 식품)치고는 비싼 가격과 손이 많이 가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집밥에 대한 심리적 수요와 요리하는 즐거움이라는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결과다.◀[Fortune Korea] 30대인 기자는 평소 슈퍼나 편의점에서 파는 HMR을 잘 사먹는 편이다. 하지만 요 근래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HMR이 슈퍼 매대에 올라와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 이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가 지난해 12월 30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결합신고서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빠르면 30일 이내에, 늦어도 120일 이내에 결합 승인 여부를 발표해야 한다. 하지만 두 기업 간 결합이 독점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정위 고민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포춘코리아가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의 결합 문제 포인트를 짚어봤다.◀[Fortune Korea] 국내 첫 유니콘 기업 엑시트 혹은 해외 자본의 시장 독점. 모바일 배달 플랫폼
▶지앤지커머스가 운영하는 B2B 오픈마켓 플랫폼 ‘도매꾹’이 국내 온라인 도매시장 트래픽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포춘코리아가 지난 12월 18일 서울 여의도 지앤지커머스 본사를 찾아 모영일 대표로부터 그 비결을 들어봤다.◀[Fortune Korea] 현재 우리나라 유통업계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불바다’이다. 이커머스 등장으로 촉발된 과열 경쟁 체제가 주된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지난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다. 올해 코세페는 행사가 민간으로 이양된 첫해라든가 역대급 규모 같은 등 이슈로 초기에 많은 화제가 됐지만, 막상 행사가 끝나고 나니 정작 소비자들의 주목은 받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Fortune Korea] “들어본 것 같긴 한데,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올해 코세페 행사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상대는 소소한 세일도
▶은행업은 돈을 유통시킨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유통업과 비슷하다. 최근 두 업계 모두 온라인과 모바일을 이용한 거래가 급증하면서 그 전략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Fortune Korea] “시중은행들이 그동안 디지털 전환을 참 열심히 잘해왔잖아요. 인터넷전문은행이나 핀테크 기업들을 참고해 가면서 수준을 많이 높였습니다. 패스트팔로어 전략을 병행한 게 큰 도움이 됐어요. 그런데 이제 전부 수준이 엇비슷해지다 보니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겠는 겁
유한킴벌리 요실금 전문 브랜드 ‘디펜드’와 대상웰라이프 ‘뉴케어’가 함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디펜드와 뉴케어는 보다 능동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중년과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어, 자연스럽게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 공동 프로모션은 오는 6월 9일까지 G마켓에서 진행되며, 유한킴벌리 디펜드 언더웨어와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액티브 등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디펜드 언더웨어와 뉴케어 액티브 등을 함께 구입할 수 있는 스마일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8년 12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최근 e커머스 시장을 ‘카테고리 킬러’ 앱이 속속 장악해 나가고 있다. 카테고리 킬러 앱은 과연 국내 e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국내 전체 온라인 커머스 매출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e커머스 거래액은 28조 7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거래액은 17조 3,489억 원(전년 대비 약 29% 성장)으로 전체 거래액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e커머스는 전자상거래(
롯데쇼핑이 사업 정상화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시장에는 올해가 롯데쇼핑 사업 정상화의 원년이 될 것이고, 그 시작은 3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팽배하다. 국내 유통시장 환경이 좋지 못해 예상보다 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일부 우려의 시선이 존재하지만, 일단 바닥은 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