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기 PD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피지컬:100' 시즌3 제작을 앞두고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로 시선을 옮겼다. 하루 빨리 콘텐츠망을 해외로 넓혀야만 제작사도, 콘텐츠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 사진 강태훈 "강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바다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나뉘어 있잖아요. 글로벌 OTT라는 바다 가 눈앞에 펼쳐져 있고 그곳으로 항해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굳이 피할 이유가 있나요."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피지컬:100-언더그라운드
[WHY? 이제 모니터에도 AI가 탑재되는 시대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삼성 기기 간 연결성을 확대해 고객 시청 경험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삼성전자가 홈 라이프 활용성을 강화한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라인업을 22일 출시한다.스마트모니터 신제품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최대 250니트)이다.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는
[WHY? 삼성전자와 올림픽의 인연은 1988년부터 이어져 왔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스포츠들을 홍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 서프 리그(WSL),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BT)와 협력한다.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적극 확대하고자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서핑
[WHY? 합리적인 가격에 대화면, 대용량 배터리 및 고성능 카메라까지 챙겼다.]삼성전자가 '갤럭시 A15 LTE(Galaxy A15 LTE)'를 18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A15 LTE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다. 또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의 후면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촬영이 가능하다.163.9mm(6.5형) 대화면으로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 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
[사진 SOPA IMAGES/GETTY IMAGES]투자 은행 모건 스탠리가 그들의 중개 플랫폼에 현금 결제 비트코인 ETF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월스트리트에서 거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이 은행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CoinDesk)가 보도했다. 이 ETF가 승인을 받는다면, 모건 스탠리는 대형 등록 투자 자문사(RIA) 네트워크와 중개사 플랫폼 중 첫 번째로 ETF를 상장해 메릴린치(Merrill Lynch)나 웰스파고(Wells Fargo) 같은 다른 기관들도
[WHY? 제품, UI, 커뮤니케이션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75개의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평가한다.특히 올해 금상을 수상한 것은 'OLED TV(S95C)'와
[WHY?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AI' 서비스에 대한 높은 호평 덕분이다.]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가 출시 28일 만인 지난 27일 국내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전작인 갤럭시 S23보다 약 3주 빠른 속도이다.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단기간 신기록이며,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 노트10(25일)'에 이어 2번째로 빠른 기록이다.삼성전자는 "이번 신기록 행진은 새로운 모바일 AI 시대를 여는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갤럭시 S24
[WHY?] 기업들은 자사에서 개발하는 첨단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위상 제고와 고객사 확보 효과를 누린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MWC는 기업들이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신기술을 공개하는 자리다. CES, IFA와 더불어 세계 3대 첨단산업 전시회로 꼽힌다.이번 MWC는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제시했다. 기존 5G 기술을 넘어선 무선 네트워크를 실현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간 협력을 강조한 표어이다.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헬스기기 '갤럭시 링'
[WHY? 갤럭시 S24 인기에 힘입어 체험관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중심지 카탈루냐 광장(Plaza de Catalunya)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이달 15일부터 29일(현지 시간)까지 운영 중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현지 시간)에는 스페인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로 인
2016년 갤럭시 노트7 전량 리콜 및 단종 사태는 40년 ‘삼성맨’으로 살아온 고동진 삼성전자 전 사장에게 가장 뼈아픈 실책으로 꼽힌다. 하지만 고 전 사장은 이를 딛고 2018년 대표이사로 올라섰다. 고 전 사장이 정치권에 입문하기 전 경제·경영인으로서의 마지막 소회를 포춘코리아에 밝혔다.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 사진 정민영 삼성의 사장은 '이래야 한다'는 표본을 남겨 둔 것 아닐까요.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윗사람보다 아랫사람을 더 무서워할 줄 알고. 조직원들과 협력사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데 최
인구 150만 명 베트남 중부 꽝남성의 경제를 이끌 메가 프로젝트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Hoiana Resort & Golf). 2019년 조성을 시작, 서울시 중구와 비슷한 크기의 부지에 대규모 복합 리조트를 세우고 있다. 동남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코스를 갖춘 호이아나, 그들이 주목하는 또 다른 부분은 ‘지속 가능성’이다. 다낭=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스티븐 볼첸홈(Steven Wolstenholme) 사장 겸 최고경영자(President & CEO) 1980년대 중반 영국에서 호텔리어로 커
2019년 8월 9일생 갤럭시코퍼레이션(갤럭시)은 같은 달 20일 태어난 최용호 대표의 아들 최우주 군의 이름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기업 콘셉트는 ‘외계인’. 최 대표는 “갤럭시가 G-DRAGON을 만나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세상에 빨리 공개됐다”고 했다. 진행 유부혁 기자, 정리 김나윤 기자, 사진 강태훈 회사 운영 초기엔 갤럭시에 대해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고민하던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회사를 이슈화하는 건 쉽게 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조직 기반이 준비돼 있지 않으면 무너지는 건 한순간입니
G-DRAGON이 20년 넘게 머문 ‘친정’ 소속사를 뒤로한 채 왜 ‘AI 메타버스’ 기업을 새 둥지로 택했을까. 기존의 음악에 뉴테크를 접목해 예술의 지평선을 넓히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왜 G-DRAGON과 손을 잡았을까. 슈퍼IP에 최첨단 기술을 더해 콘텐츠의 시공간을 초월하기 위해서다. 진행 유부혁 기자, 정리 김나윤 기자, 사진 강태훈 'G-DRAGON(권지용)이 선택한 새로운 보금자리' 최근 갤럭시코퍼레이션(갤럭시)을 떠올렸을 때 따라붙는 대표 수식어다. 하지만 창업자이자 조직 내 CHO(최고행복책임자)를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미국의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의 한국판인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의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해당 표지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G-DRAGON(본명 권지용)이 직접 표지 디자인에 참여했다. G-DRAGON이 디자인한 표지 속 최용호 대표이자 CHO(최고행복책임자)는 '테크 마에스트로'라는 타이틀로 소개됐다.G-DRAGON이 디자인한 표지는, 포춘코리아의 로고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데이지 꽃으로 수놓았다. 데이지 꽃은 꽃말이 '평화와 희망'이자, G-DRAGON의 패션 브랜드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BKC'를 개관했다.삼성 BKC는 뭄바이에서 고급 상업지구로 각광받고 있는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Bandra Kurla Complex)에 위치한 지오 월드 플라자에 732제곱미터(약 221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오 월드 플라자는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가 모여 있는 프리미엄 쇼핑센터로 유명하다.삼성전자는 뉴욕,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해 온 가운데, 인도에서 처음으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삼성전자는 삼성 BKC에서 가전 TV
정부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전면 폐지를 고지한 가운데 증권가는 단통법으로 이동통신사가 부담할 비용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23일 김준섭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단통법 폐지로 통신사가 지원하던 단말기 보조금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고가의 프리미엄 모델을 중심으로 형성돼 통신사의 보조금 집행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이란 이유에서다.김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는 단통법 도입 직전인 2014년 출시된 갤럭시 S5의 출고가는 당시 86만8000
2019년 12월, 기자는 중견 이커머스 대표로부터 오프 더 레코드를 조건으로 재밌는 신사업 이야기를 들었다. 대표는 '장바구니와 결제기능이 연결된 유튜브·틱톡 (유사)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유저가 플랫폼에 올라온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이 나오면, 그래서 해당 장면에서 특정 버튼을 누르면, 플랫폼이 해당 상품의 상세 정보는 물론 구매까지 연결해 주는 서비스였다.이듬해인 2020년부터 라이브 커머스가 우후죽순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네이버, 카카오 같은 대기업부터 그립 같은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자가 서비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에도 지난 분기 삼성전자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한참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 상품이 신제품 매출을 깎아먹은 데다, 스마트폰·가전 매출이 부진했던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10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 8000억원이었다.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로, 증권가는 메모리 반도체와 가전 부문에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송명섭 하이투자 연구원은 지난 분기 실적 부진 원인으로 ‘재고 가격 상승’을 꼽았다. 반도체 수요 상승으로 이전 제품 가격
갤럭시24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가 8년 만에 시리즈 최대 판매량을 공언하고 있다. ‘세계 첫 메이저 온디바이스 AI 폰’을 무기로 내세웠다. 증권가에서는 “급성장하는 온디바이스 AI 폰 시장이 삼성전자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낙관론과 “초기 단계인 AI 폰으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을 추월하긴 역부족”이라는 회의론이 교차한다.온디바이스 AI란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에서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수집, 연산해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AI를 뜻한다. 외부 서버를 거칠 때보다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개인정보나 데이터 유출 문제도 해결할 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사상 처음으로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발행사들이 투자자 선점 경쟁에 나섰다.지난달 말 대형 발행사인 피델리티(Fidelity)와 갤럭시/인베스코(Galaxy/Invesco)는 비트코인 ETF 수수료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발행사가 공인 참여자로 지정되며 초기 주요 발행사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암호화폐 업계는 오랫동안 현물 비트코인 ETF를 개인 트레이더부터 자산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투자자들을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으로 끌어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