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금융을 중심으로 지식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대선 후보가 자청해 출연하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은 이 채널을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이 상장에 나선다. 2018년 1월 금융인 김동환, 기자 이진우, 방송인 정영진이 모여 ‘비트코인은 돈인가?’란 팟캐스트로 시작했고 이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하면서 콘텐츠 사업을 했다. 지금은 계열사 5곳, 직원 수 150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매출은 약 300억원(연결). 평일(7개)부터 주말(9개)까지 하루 10시간을 라이브로 편성할 만큼 콘텐츠는 다양하고 출연진은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14일 빈티지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오흐세리 1982 딥디크’를 한정수량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아영FBC가 국내에 수입한 오흐세리 딥디크는 2종으로 구성되었다. 하나는 브뤼 소바쥬 1982, 다른 하나는 오흐세리 1982다. 마릴린 먼로의 샴페인으로 알려진 파이퍼 하이직에서 만들었다. 샴페인 하우스의 셀러 마스터 에밀리앙 부이아(Emilien Bouillat)가 제작한 두 번째 빈티지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2021년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IWC)에서 올해의 스파클링 와인메이커로 선정된 바 있다. 두
The Little BC 작은 이병철 최고 실적과 함께 다가온 최대 위기CJ그룹은 최초, 최고, 초격차를 의미하는 ‘ONLYONE’ 정신을 추구한다.1995년 홀로서기 이후 국내 유일의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력인 식품, 문화, 콘텐츠 사업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CJ제일제당은 2022년 매출 18조 7794억원, 영업이익 1조 268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9.3%, 7.6% 늘어났다. 특히 K푸드 인기를 업고 해외식품 매출 5조원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45%나 증가했다.CJ대한통
코로나19 발생으로 전세계 근로자들은 완전 원격 근무를 채택할 수 밖에 없었다. 전염병이 3년째 이어지고 백신이 널리 보급됨에 따른 입원율 하락으로 기업들은 직원들을 다시금 출근하게끔 유도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JP모건 체이스의 최고 경영자 제이미 다이먼은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 중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스타일이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모건 스탠리의 CEO 제임스 고먼은 "원격근무가 직원들의 선택이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디즈니의 수장 밥 아이거는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4일씩 직접 근무할 것을 요구했다.최고 경영자들이 직원들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에서 LG전자와 애플의 최신 제품을 매월 저렴한 결제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환승가전 프로젝트'를 오픈했다.이번 프로모션은 디지로카앱에서 프로모션 전용 LG전자 제품 구매 시 상품가 일부는 20/30/50개월(애플 제품은 12개월까지 가능) 무이자 할부로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할부 기간 종료 이후로 청구 이월해 결제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최대 50개월의 장기 무이자 할부와 청구 이월을 모두 제공해 월 결제금액을 크게 낮췄다.예를 들어, 판매가 60만원인 제품을 20개월 무이자 할부 및 40만원 청구 이월
카카오뱅크가 지난 3일 '그린 오피스(Green Office) 캠페인'의 일환으로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기후위기 대응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참여해 카카오뱅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해당 강연에는 총 2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기후위기, 내 삶의 위기,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현대사회 기후위기의 현실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방안은 무엇인지에
인공지능(AI)를 둘러싼 주요 두려움 중 하나는 오랜기간 사람들이 해온 작업과 일자리를 AI가 대신할 것이라는 점이다. 특히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에세이는 물론 이미지, 음악을 만들 수 있는 AI 도구에 대한 폭발적 관심으로 이러한 두려움은 더욱 증폭됐다. 몇 달 전에 소개된 OpenAI의 Chat(챗)GPT가 대표적인 사례지만 이보다 더 많은 일들이 이미 벌어지고 있다.미 포춘지에 따르면 지난 달 마이크로소프트(MS) 연구원들은 3초 동안의 음성 입력 이후 누군가의 목소리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텍스트 음성 변환 AI 도구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올해 주목할 만한 금융소비의 특징을 제시한 '2023년 금융소비 트렌드와 금융 기회 보고서'를 발간했다.연구소에 따르면 올해에는 경기 둔화 여파로 안전하고 절약 지향적인 재무관리 태도가 소비자의 금융생활 전반에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비자의 '나' 중심적 성향이 더욱 강화되면서 자기계발을 위한 지출과 명품·스몰 럭셔리 소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또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이 고도화되면서 1:1 맞춤형 자산관리나 웨어러블(Wearable) 기반의 간편 결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믹스 앤 맥스' 행사에서 칠레 프리미엄 와인 '에라주리즈 맥스(MAX RESERVA, 750ml)를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특가 대상은 에라주리즈 맥스 6종 (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피노 누아, 소비뇽 블랑, 시라, 카르메네르)으로 2만 원 초반대 균일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중 3종을 묶음 구매하면 한정판 에라주리즈 전용 디캔터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3월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나라 직영점(제일와인셀러, 홍대, 압구정, 경희궁, 코엑스, 서래마을, 일산, 청담) 그리고 와인샵에서 동
일론 머스크가 또 한번 암호화폐 시장을 흔들어놨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4일 오후 개 사진 몇 장을 트위터에 올리자 개와 관련된 암호화폐의 가격이 급등했다.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위터의 새로운 CEO는 멋지다"고 쓰고, 자기 개가 커다란 안락의자에 실리콘 밸리 스타일의 검은색 터틀넥을 입고 권위적으로 앉아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글이 올라간지 얼마 뒤 도지코인, 플로키, 시바이누 등 개 이름을 딴 암호화폐 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했다.암호화폐 도지코인은 약 15분 동안 5% 이상 급등했다. 코인마켓캡에 따
미국 뉴저지주 칼스테드(Carlstadt, NJ)에 위치한 국제 표준 컬러 매칭 업체인 팬톤 (Pantone)사에서는 매년 ‘올해의 색 (Color of the year)’을 정해 발표회를 연다. 2023년엔 짙은 심홍색의 ‘비바 마젠타 (Viva Magenta 18-1750)’를 선정했다.새로운 힘의 표현이자 역동과 긍정의 의미를 가진 비바 마젠타는 색 고유 번호를 가지고 국경과 산업을 초월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다. 한 해의 트렌드가 될 색을 미리 선정해 의류, 뷰티, 디자인, 건축 같은 산업군에서 방향을 제시하고 소통의
조선호텔앤리조트(이하 조선호텔)가 강원도 양양에 컬렉션 브랜드 호텔을 열었다.조선호텔은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 앞에 ‘코랄로 바이 조선(CORALLO BY JOSUN)’을 지난 1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년 서울 북한산국립공원에 개관한 ‘파라스파라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연 컬렉션 브랜드 사업장이다.컬렉션 브랜드는 호텔체인 사업의 일종이다. 호텔 소유주에게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다. 메리어트, 힐튼 같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들이 이런 방식으로 국내에 진출해왔다. 최근엔 조선호텔 같은 국내 주요
구글 AI가 악기로 흥얼거림이나 문자 메시지를 음악으로 바꾸는 도구를 선보였다.ChatGPT 기술의 급속한 향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의해 또 무엇이 바뀔지 궁금해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구글 AI 연구 논문은 "텍스트 캡션에 설명된 스타일에 따라 휘파람과 흥얼거리는 멜로디를 변환할 수 있는'MusicLM'이라는 도구에 대해 설명한다 또 '왜곡된 기타 리프로 뒷받침된 잔잔한 바이올린 선율'과 같은 음악을 생성할 수 있다."한 예로, 누군가가 19세기 후반의 이탈리아 민요인 '벨라 차오'를 흥얼거린다. 그런 다음, 그 허밍을
창업자는 언제 투자 받을까. 흔히 “런웨이가 끝나기 전”이라고 말한다. 비행기가 런웨이(활주로)가 끝나기 전 떠야 하듯, 스타트업은 돈이 떨어지기 전 다음 투자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사업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지만, 최종 목적지가 보이지 않는 기업이 많았다. 마케팅에 돈을 쏟아부어 월 사용자 수 같은 수치를 부풀리고, 부풀린 수치를 갖고 다음 런웨이로 향한다. 호황 덕분에 가능했다. 호황이 끝나자 이들은 하나 둘 추락하기 시작했다.이 질문에 다른 답을 말하는 창업자들이 있다. 풀고 싶은 문제가 분명해지고, 단계별 목표가 섰을 때라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수입하는 와인 '메종 넘버나인'이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백화점, 보틀벙커, 올리브 영뿐만 아니라 편의점 스마트 픽업까지 입점한다.메종 넘버나인은 세계적인 음악가 포스트 말론이 만든 첫 와인이다. 최초의 로제 와인 생산지인 프랑스 프로방스에서 생산한다. 미국 와인 판매 플랫폼 와인닷컴에서 출시하자마자 이틀 만에 5만 병을 판매했다. 로제 와인으로서 전무한 기록으로 판매 사이트 서버가 잠시 마비될 정도였다. 전문가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와인 품질의 척도 중 하나로 여겨지는 '디캔터(Deca
미래에셋증권이 고객의 투자성향 및 투자스타일에 따라 하나의 랩계좌에서 다양한 운용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 'SMART(스마트) 랩어카운트 서비스'를 오픈했다.해당 서비스는 고객 니즈에 맞는 투자가이드(Sage) 제공을 통한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로(Model portfolio) 자산을 배분하고(Asset allocation), 리밸런싱을 통해(Rebalancing) 세금 절감 효과까지 기대한다(Tax saving)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점 자산관리사가 하나의 지점운용랩 계좌에서 복수의 하위 계좌를 활용해 시장 국면별, 투자 테마별 고객
연초부터 암호화폐 최고 기업인 제미니와 제네시스가 암호화폐 자산을 빌려주는 고객에게 높은 수익률을 약속하는 투자상품을 놓고 큰 논쟁에 휩싸였다.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 이들 두 회사를 소매 고객에게 증권을 미등록으로 제공하고 판매한 혐의로 기소했다.게리 겐슬러 SEC 회장은 기관 웹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기소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과 다른 중개자들이 증권법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장과 투자 대중에게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썼다.제미니는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가 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라도(RADO)가 전 세계 여성 테니스협회(WTA) 랭킹 1위인 애쉬 바티(Ash Barty)와 협업해 '트루 스퀘어 애쉬 바티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라도와 애쉬 바티가 콜라보를 통해 제작한 한정판 시계는 이번이 세 번째다. 한국에선 강남 신세계백화점과 판교 현대백화점에만 독점적으로 입고되었다.시계의 디자인 작업에는 애쉬 바티가 직접 참여해 자신의 색을 입혔다. 데일리룩에서 나이트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우더 핑크색 가죽과 라이트 로즈 색상의 하이테크 세라믹을 사용해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들이 문을 닫고 있다. 현대적인 고급 식사 모델이 '지속 불가능'이란 판단이다.심지어 고급 식당의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경영자들도 그들의 산업 비즈니스 모델이 깨졌다는 것을 인정하고 창의력을 주입해야 한다.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입은 식당들은 지난 몇 년 동안 테이크아웃 주문을 받아들이고 메뉴를 재창조해야 했다.그러나 코로나와 계속되는 인력 부족은 고급 외식 사업이 취약하고 팬데믹 이후에 살아남지 못할 것이란 점을 보여주었다.세계 최고 수준으로 여겨지는 코펜하겐의 노마는 재창조에 '모든 것을 건' 유명한 식
신한라이프가 이달 말까지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신한라이프 스퀘어(SQUARE) 앱 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고 거래기관을 1개 이상 연결한 고객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보험사 연결 후 필요한 보장 점검 서비스에 참여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백화점 상품권,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앞서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1월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시 리워드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