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東村)’이라는 골프장 이름은 한국의 정취를 담은 고향 마을의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명명됐다. 이름에 걸맞게 소박하고 정성이 깃든 음식, 친절한 서비스 등이 돋보인다. 동촌 골프클럽은 충북 충주시 노은면의 산수가 수려한 국망산 하단 정남향에 자리 잡고 있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그대로 살린 수림과 계곡, 호수와 자연 암반을 잘 활용한 자연 친화적 코스이다. 골프장은 2012년 동-서 코스 18홀로 오픈했으며 설계는 송호 디자인사가, 조형 시공은 미국 자니 딕슨사가 맡았다. 2016년 회원제에서 대중 골프장으로 전환했다.
골프 코리안 투어 대회에서 최초로 캐디 지원금을 주는 ‘착한 대회’가 열려 화제를 모은다.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경기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서 특별한 ‘캐디 후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대회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캐디 중 신청자에 한해 최대 50만원 상당의 후원 지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건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대회 기간 내내 캐디로 활동해야 하고 주최사의 로고가 새겨진 모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18홀 대중제 알프스대영 컨트리클럽은 코스의 수려함 뒤에 역경이 숨어있는 골프장이다. 기업회생 절차를 겪은 미운오리 새끼에서 5년 만에 백조로 대변신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64.3%) 1위(한국레저산업연구소 레저백서 2021 자료)를 기록해 골프장 경영의 롤 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도권이 아닌 강원권에서 영업이익률 1위에 오른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주)대영베이스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 있던 옛 청우CC를 2016년 11월 인수해 각고의 노력 끝에 정상화시켰다.2017년 회원제를 대중제로 전환하고
서천범(62)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업계에서 ‘쓴소리 전문가’라는 별칭을 듣고 있다. 그는 1999년 연구소를 오픈한 이후 국내 레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다. 여러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이해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견제를 받기도 한다. 2000년부터 그가 발행하고 있는 ‘레저백서’는 국내 레저산업을 다양한 데이터로 분석하는 레저업계의 필수서적으로 인식되고 있다(최근 2021년판을 발행했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원 원장도 겸임하고 있는 그를 만나 골프 등 레저산업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최근 ‘레저백서 2
올해 ‘매스티지 클럽(Masstige Club)’을 선언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야마하골프가 대회 개최 등 파격적인 행보에 나서 관심을 끈다. 야마하골프의 국내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는 오는 7월 22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의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남자프로골프 코리안투어 ‘YAMAHA·아너스K오픈(이하 야마하오픈)’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이 걸린 야마하오픈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다.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보다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볼
아마추어들이 클럽 추가를 고려할 때 대개 선택하는 건 또 다른 우드나 롱 아이언이다. 프로들은 골프 게임에서 어느 부분이 가장 많은 상금을 가져다 주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웨지를 추가한다. 그만큼 쇼트게임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는 의미다. ‘쇼트게임의 마법사’로 불리는 필 미켈슨이 대표적이다. 미켈슨은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라이, 그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는 4개의 웨지를 갖고 다닌다. 미켈슨을 참고해 웨지 선택법을 알아본다.피칭 웨지그린으로부터 110m(120야드) 이내의 거리에 있을 때 피칭 웨지를 사용하며, 볼
실속파 골퍼라면 일반 골프장에 비해 시설도 나쁘지 않고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한 군 골프장에 관심을 가질만하다. 시설은 여느 골프장과 다를 바 없지만, 공식 명칭은 체력단련장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일반 골프장에 비해 가격이 절반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골퍼들은 군 골프장에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되는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어떤 골프장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포춘코리아가 골프시즌을 맞아 이 같은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준다. 전국 군 골프장은 총 34개공군 14ㆍ육군 11ㆍ해군 5ㆍ국방부 4국내 군 골
정확한 볼의 위치와 스탠스는 어떻게 잡는가.아시아인 최초로 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의 우승컵을 거머쥔 마쓰야마 히데키의 뛰어난 기본기는 그의 강력한 파워와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놀라운 일관성의 토대를 이루고 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스탠스와 볼의 위치를 정확하게 유지한다. 그의 드라이버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의 하나이며, 그의 기술은 드라이버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여기 정확한 볼의 위치를 잡는 데 도움이 되는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1 드라이버를 꺼내 들고, 티펙을 꽂은 뒤 볼을 올려놓는다. 양 발을 가까이 붙이고 서
보이스캐디가 AI 골프워치 보이스캐디 T8을 출시했다. 최초의 AI 골프워치 T7의 후속 모델인 보이스캐디 T8은 그린 경사와 퍼트 기능을 추가한 V.AI 2.0™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로운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 그린에서의 정교한 플레이를 돕기 위해 스마트 그린뷰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고정밀 카메라로 스캔한 그린을 11단계로 표현하고 급경사 구간을 화살표로 표시해 경사 흐름을 보여준다. 2단계 줌 탑재로 보다 상세한 그린 경사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퍼트뷰 기능을 추가해 그린 위에서 핀까지 직선 거리와 높낮이를 보여준다.
야마하 클럽의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가 한국 골퍼만을 위한 2021년형 리믹스(RMX) 포지드 아이언을 출시했다. 21 리믹스 포지드는 중심 높이가 1.99cm로 초저중심 설계(단조 아이언 최고)돼 볼이 높은 최고 도달점을 향해 떠오른 후 그린에서는 강력한 스핀을 선보이며 멈춘다. 이 점은 좀 더 나은 아이언 플레이를 꿈꾸는 미드-로 핸디 캐퍼의 구매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 백페이스 중앙부에 마치 타이거샤크의 지느러미를 연상케하는 리브(RIB)를 배치했다. 강한 이미지의 유선형 핀 모양을 가진 이것은 ‘타이거샤크 핀(T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스릭슨이 신 개념 컬러 볼 스릭슨 Z-STAR / Z-STAR XV DIVIDE를 출시했다. 뉴 스릭슨 Z-STAR / Z-STAR XV DIVIDE는 기존 하나의 컬러로 이루어진 골프 볼을 두 가지 컬러로 구성해 반은 옐로우 반은 화이트로 구성된 신 개념의 컬러 볼이다. 그리고 스릭슨 Z-STAR의 스핀스킨, 커버, 코어 기술 모두 똑같이 적용돼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스핀으로 스코어를 줄 일 수 있도록 했다.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된 뉴 스릭슨 Z-STAR / Z-STAR XV DIVIDE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캘러웨이골프가 여성 골퍼들을 위한 오버사이즈 골프볼 ‘레바(REVA)’를 출시했다.레바는 일반 골프볼보다 크게 제작된 오버사이즈 골프볼이다. 이는 USGA와 R&A의 규정을 준수하는 공인 골프볼로 일반 골프볼보다 무게중심이 높아 높은 탄도를 제공하여 볼의 체공 시간이 늘어나면서 긴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비거리가 비교적 짧은 여성 골퍼에게 제격이다.또한 사이즈가 크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선사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는 스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여성 골퍼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트라이오노머 커버는 빠른 볼 스피드와 높은 탄도,
제주연구원 최영근 전문연구위원이 내놓은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한 골프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를 찾은 골프관광객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도외 지역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제주에서 골프를 즐기는 골프환경의 장점으로는 '청정한 자연조건'이 1위로 꼽혔다. 제주지역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30곳이며, 이들 중 12곳은 회원제와 대중제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총 코스로 치면 모두 42곳이다. 이 가운데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6곳이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방문 골프 관
중견기업인 삼천리그룹은 골프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1955년 삼천리 연탄기업을 창립한 이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도시가스사업 및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비에너지 부문에서도 환경, 외식서비스, 금융, 자동차 딜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삼천리는 삼천리 스포츠단(골프) 운영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2014년 창단한 삼천리 스포츠단은 현재 홍란(4승), 김해림(6승), 강지선, 인주연(1승) 등 실력과 인성을 겸
대방건설은 골프 저변 확대와 국내 프로스포츠의 발전에 사명감을 갖고 2014년 골프단 창단이후 현재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매해 잠재력을 갖춘 유망주는 물론 대방건설과 함께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선수까지 아우르는 폭넓고 의미 있는 영입을 보여주고 있다.KLPGA투어 선수들로 출발한 대방건설 골프단은 꾸준히 성장하며 명문 구단으로 국내에서 세계무대로 그 영역을 넓혀왔다. 대방건설은 많은 신규 선수의 영입보다는 기존 소속선수들과의 신의를 더욱 견고히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판단했다.이로써 LPGA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를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은 2017년 국내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상생의 기업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메디힐 골프단을 창단했다. 올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통산 12승읗 거둔 김세영과 3년 메인 후원 계약도 했다.2021년에는 한미 양대 주축 투어 선수들로 구성된 6인 체제로 5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KLPGA투어 이다연 최혜용 이채은 안지현 LPGA 김세영 유소연과 서브 스폰서십으로 최혜진까지 어느 시즌보다 화려하고 탄탄한 라인업으로 새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메디힐은 2020년 많은 소속
DB그룹이 골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까지 기아자동차가 후원했던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은 올해부터 5년간 DB그룹이 후원사로 나섰다. 이 대회는 총상금을 20% 증액한 12억 원에 6월 17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우승상금도 작년까지 2억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올랐다. 개최 코스도 DB그룹 소유의 명품 골프장인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으로 옮긴다.한국여자오픈을 치르게 된 레인보우힐스 골프장은 세계적인 코스 디자이너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했다. 27홀 코스 가운데 남 코스와 동 코스를 대회
동부(DB)그룹에서 분리된 동부건설은 3년 전부터 골프단을 창단하고 올해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규대회도 개최하는 등 신흥 골프 마케팅 기업으로 부상했다. 동부건설은 2018년부터 골프단을 운영하며 KLPGA와 인연을 맺어왔다. 조화, 품격, 실용의 동부건설이 추구하는 가치에 조화롭게 프로 골퍼들과 함께 성장해 가치를 더욱 빛낸다는 목표로 출발했다.올해 동부건설 골프단은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수지, 나희원, 박주영, 장수연(3승), 조아연(2승), 지한솔(1승) 등 6명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KLPGA투어 통산
CJ그룹은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기업과 종목, 선수가 동반 성장하는 스포츠 마케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골프도 그 연장선에서 국내 골프 문화 발전 및 유망주 발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 골프 마케팅의 선두 기업으로 유명하다. CJ그룹은 2001년 이선화 선수를 시작으로 박세리, 박희정, 배경은 등 국내 정상급 여자 선수들을 후원하며 골프 마케팅을 시작했다. 현재는 미국 PGA투어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한국 남자선수들을 후원함과 동시에 유망주를 발굴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 육성에데 초
한화그룹의 골프사랑은 오래된 전통이다.한화큐셀 골프단은 지난 10년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6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3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5승,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2승 등 총 36승을 달성한 국내 최고 수준 명문 여자 골프팀이다. 한화큐셀 골프단은 올해 넬리 코다(미국)와 김인경, 신지은, 이민영, 성유진 선수와 재계약에 성공한 5명의 선수와 함께 기존 LPGA투어의 지은희, KLPGA투어 김지현, 이정민 등 총 8명의 선수단을 운영하게 된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한화큐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