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모든 산업에 걸쳐 자금을 조달하는 데 새롭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재계 지도자들도 이를 따르고 있다. 시드 및 엔젤 투자, 벤처캐피탈, 사모펀드, 인수 합병, 파트너십, 라이선스 계약 등의 측면에서 더 많은 기회가 존재할 것이다. 미국 투자 인사이트를 2부에 걸쳐 다룬다. 1부에선 미국의 현황과 한국 기업의 투자 기회를 분석하고, 생명공학과 의료 분야 투자사 세 곳의 담당자와 인터뷰했다.임수지 칼럼니스트(보스턴 BDMT 글로벌 대표) sim@bdmtglobal.com 2022년 9월 14일, 미국 백악관은 생명공학과 바
임수지 교수가 FemTech(여성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상황과 COVID-19가 여성에 대한 기존 산업 격차를 어떻게 더욱 증폭시켰는지에 대해 조명한다. 또 여성 건강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법률 변경 사항, 그리고 인종과 성적 취향 및 성별에 따라 어떻게 치료에 대한 접근 권한이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우리는 이제 팬데믹 이후의 세상에 살고 있다. 하지만 전염병은 여전히 의료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업계의 우선순위가 예방 의학과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전염병이 한창일 때 COVID-1
FemTech는 여성 건강 관리의 우선 순위가 높아짐에 따라 COVID 이후에 주목 받고 있는 시장이다. 업계는 아직 초창기이기 때문에 수익성 있는 기회가 존재하며 여성 건강 혁신을 전문으로 하는 투자 펀드와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반적인 FemTech 산업이 형성되고 있으며 국가적 및 세계적 규모로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 2027년까지 1조 달러의 가치로 추정되는 이 부문은 시급하고 중요한 여성 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혁신의 도입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다. 북미는 FemTech 강국이며 전 세계 기업의 절
2023년 7월호에 이어 한국과 미국의 공장 및 물류 자동화 혁신가들의 관점에서 스마트 팩토리 시리즈를 이어간다. 자동화 생태계에는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며, 그중 다수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의 소규모 기업에서 나올 수 있다.이번에는 업계 선도기업인 티라유텍(THiRA-UTECH), 티라로보틱스(THIRA ROBOTICS) 및 테크시스(Tecsys)가 다양한 방식으로 스마트 팩토리 혁신에 기여하는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일부 자동화 솔루션은 공장을 넘어 의료와 같은 새로운 공간에서 구현되기 시작했다.이들 업체
스마트 팩토리 업계가 합종연횡하고 있다. 다른 업체의 솔루션과 얼마나 합을 맞춰 실시간으로 운용할 수 있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공급망 박람회, ‘프로맷(ProMat) 2023’에서 이런 생태계 전략을 확인할 수 있었다. ProMat 2023을 BDMT Global에서 찾았다. 아울러 전시회를 찾은 한국의 제조AI 혁신기업의 인터뷰를 함께 실었다.‘자재 운반관리를 통한 생산성(Productivity through Material handling)’의 줄임말인 프로맷(ProMat)은 북미 최대
스마트 팩토리는 분석 솔루션을 통해 무수한 센서와 시스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런 프로세스를 갖추지 못한 공장은 진정 스마트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더 많은 기능을 갖춘 하드웨어, 더 빠른 처리속도를 갖춘 머신러닝, AI는 더 나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인간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미래의 문제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2000년 설립된 한국 기업 비스텔(BISTel)은 하이테크 제조 산업을 위한 장비 엔지니어링 시스템과 분석 솔루션 분야를 개척해왔다. 이 회사 반
미국의 리쇼어링이 속도를 내면서 마이크로 팩토리가 부상하고 있다. 변화에 민첩하고 유통단계가 단순하기 때문. 메가 팩토리에 집중해온 한국의 혁신기업들에는 새로운 기회다. 미국 제조업의 새 트렌드와 함께, 일찌감치 기회를 포착하고 유니콘으로 큰 미국의 자동화 솔루션기업의 인터뷰를 담았다.팬데믹과 미중 무역전쟁에서 살아남은 대다수 미국 기업은 중국 외 국가, 혹은 미국 내 공급망 및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노력의 결과, 미국 경제는 2021년 5.7%, 2022년 2% 성장했다. 다만 늘어난 수요를 충족할 숙련 인력이
한국 업체들이 미국 제조 계약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덱스터리티의 마케팅 부사장 마이클 패트릭 페리(Michael Patrick Perry)를 만났다. 덱스터리티는 제조, 물류, 공급망 및 소매를 위한 로봇 창고 자동화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 미국 제조업이 직면한 3가지 주요 문제점임수지 미국 제조업체들이 스마트 팩토리를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 페리 미국 시장의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는 전통적으로 외부 제조 및 생산 프로세스에 의존해 왔다. 이 모델은 아웃소싱 노동 의존도로 인한 코로나 기반 주요 공급망 중단으로
한국 원격 의료 (remote medtech ) 및 통신의료 소프트웨어 (telehealth software) 개발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격 의료를 채택하는 나라가 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원격진료 환경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더 나은 가정용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북미는 2029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33.7%를 기록하며 글로벌 원격 의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원격 의료 환경은 제품과 서비스로 나뉜다. 2021년 기준 제품이 44.2%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AMR은 어디까지 왔는가?한국 경제는 세계에서 산업용 로봇 채택률이 가장 높다. 만약 기술이 시장 점유율의 핵심 요소라면, 한국은 직원 부족 및 공급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화가 덜 된 국가들(코로나 이후 경제의 미국, 캐나다 및 다른 OECD 국가들)에 로봇을 판매할 것이고, 한국은 그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다.아쉽게도 차세대 산업로봇(AMR 부문)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들 중에는 한국 기업이 없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 또 한국 기업들이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전략과 방안이 필요할까. 미국
2021년 CEO World Magazine은 한국을 글로벌 의료 시스템 중 1위로 선정했다. 이는 놀랄만한 국가적 성과에 대해 여러 기준을 적용해 발표한 최초의 헬스케어 지표다. Forbes Global 2000 에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기술을 뛰어나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셈. 한국의 자동화 및 기술 기반 의료 솔루션이 고령화와 글로벌 팬데믹을 겪은 세계 각국, 특히 간호사와 의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미국에 진출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선 현실에 대한 몇 가지
높은 환율과 금리 그리고 경기침체. 그럼에도 성장하는 기업은 있다. 임수지 교수 역시 “미국은 지금이 기회”라고 말한다. 그는 “기회를 살리려면 디지털화, 자동화, 이종산업간의 협업이 핵심”이라고 했다.지난 9월, 방한한 임수지 에머슨대 마케팅학과 교수를 찾아가 ‘미국 진출의 기회'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수출 한국'의 기업들이 미국의 ‘리쇼어링(제조시설의 국내 이전)’에 얼마나 잘 대응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서다. 임 교수는 20년 넘게 미국에서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총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둔 BD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