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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솔루션은 좋은 생태계에 있다

[임수지의 DAC 보고서 ⑤] 스마트 팩토리 Part 2
‘ProMat 2023’ REPORT by BDMT Global

  • 기사입력 2023.06.26 08:30
  • 최종수정 2023.07.07 09:29
  • 기자명 포춘코리아

스마트 팩토리 업계가 합종연횡하고 있다. 다른 업체의 솔루션과 얼마나 합을 맞춰 실시간으로 운용할 수 있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공급망 박람회, ‘프로맷(ProMat) 2023’에서 이런 생태계 전략을 확인할 수 있었다. ProMat 2023을 BDMT Global에서 찾았다. 아울러 전시회를 찾은 한국의 제조AI 혁신기업의 인터뷰를 함께 실었다.


지난 3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프로맷(ProMat) 2023’ 전시장.
지난 3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프로맷(ProMat) 2023’ 전시장.

‘자재 운반관리를 통한 생산성(Productivity through Material handling)’의 줄임말인 프로맷(ProMat)은 북미 최대 규모의 제조 및 공급망 전시회로 꼽힌다. 1948년 ‘전국 자재 운반관리 전시회’로 시작, 1985년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2년에 한 번 열린다. 지난 3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나흘간 열린 ‘ProMat 2023’에는 전 세계 제조 및 공급망에 걸쳐 1000곳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다.

올해 주제는 ‘공급망의 미래를 만나다(Touch the Future of Supply Chains)’였다. 어썸(AWESOME; 공급망 산업에서 여성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의 CEO 미셸 딜리(Michelle Dilley), 전 세계 재난 지역에 식사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월드 센트럴 키친(WCK)’의 설립자 호세 안드레스(Jose  Andre s), MHI(프로맷 메인 스폰서) 및 딜로이트 컨설팅의 CEO 존 팩스턴(John Paxton), 그리고 배우이자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영화감독인 론 하워드(Ron Howard) 등이 기조 연설했다.

교육 세미나에서는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창고 시설을 최적화하는 방법부터 전기자동차와 장비를 활용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방법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다뤘다. 

프로맷과 같이 글로벌 리더와 새로운 시장 진입자가 모두 모이는 공급망 산업 관련 행사는, 스마트 기술 솔루션을 확장하려는 한국 기업들에 중요한 발판 역할을 한다.

BDMT는 프로맷 참가 기업들을 직접 만나 이들이 그리는 공급망 산업의 미래를 분석했다. 한국 혁신기업이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는 ▶성숙화 ▶병원 구매자의 새로운 요구 ▶안전 문제 ▶상호 운용성 요구 등 크게 4가지였다.

 

좋은 솔루션은 좋은 생태계에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시장에 출시된 현재 시스템에 대한 차세대 업데이트 및 성숙화가 주요 트렌드였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개발자들은 초기 시장 시험과 시련을 겪은 후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미세 조정 하려고 노력해 왔다. 기술에 대한 새로운 개념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전시업체는 기존 시스템의 발전과 새로운 사용 사례를 홍보했다.

올해는 제조업과 창고업 이외 산업의 설비 구매자들이 자동화 활용 사례를 조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메이요 클리닉을 비롯한 다수 병원의 임원들이 자동화 솔루션을 살피기 위해 참석했다. 인력이 갈수록 부족해지면서 더 많은 의료기관이 해결책으로 자동화를 모색하고 있다.

글로벌 병원 물류 로봇 시장은 2023년까지 연평균 20.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요 업체로는 ABB그룹(ABB Ltd.), 오므론(Omron Corporation), 아에손(AETHON), 그리고 로커스 로보스틱스(Locus Robotics)가 있다. 그러나 현재 출시된 시스템은 의료 시설처럼 극히 혼잡한 공간에서 운용될 때 보안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안전 이슈는 자동화된 로봇 시스템의 최우선 관심사다. 아마존(Amazon) 등 로봇 통합시설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부상이 잦기 때문에 로봇 공급업체를 선택할 때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 스마트 로봇공학을 적용한 시설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솔루션 제공업체는 각 고객사의 요구에 맞게 세부 사항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개발업체들은 병원 자동화 구매자와 시스템 통합업체를 모두 타깃으로 하는 만큼, 안전 인프라를 완벽하게 검증해야 한다.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은 또 다른 주요 트렌드였다. 자동화 도입을 검토하는 시설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상호 운용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모든 스마트 시스템 구성 요소가 조화롭게 협력하고 기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유형의 기술을 통합하고 일상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2023년 이후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기술이 브랜드간 적절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상호 운용성 이슈와 관련해 프로맷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기업은 SVT로보틱스(SVT Robotics)였다. 이 업체는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 솔루션 제조업체 간의 상호 운용성 향상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은 업체다. 

창고실행시스템(WES, 빠르게 이어지는 주문과 배송 계약의 엄격한 이행을 위해 IT 기술을 활용해 창고 내 인력·기계·재고 자원을 자동 관리하는 솔루션)에서 자율이동로봇(AMR)까지, 행사에 참여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공급업체 관계자들은 SVT로보틱스를 상호 운용성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커넥터로 언급했다. 2018년부터 빠르게 성장한 이 회사는 스마트 기술 채택의 주요 요소가 됐다.

SVT로보틱스는 블루욘더(Blue Yonder), 테크시스(Tecsys; 이상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 MiR(AMR 개발사), SAP, 그리고 코그넥스(COGNEX; 산업용 머신비전 솔루션 개발사) 등 업계 최고의 업체들을 파트너 네트워크로 보유하고 있다. 이 업체의 ‘SOFTBOT 플랫폼’은 사전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로봇이나 IoT 장비 등 모든 자동화 시스템의 통합과 배치 과정을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 기술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창고관리시스템 개발업체인 에이센트 웨어하우스 로지스틱스(Ascent Warehouse Logistics) 측은 고객사의 절반 이상이 SVT로보틱스의 제품을 통해 자동화를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SVT로보틱스의 제이 블라인더맨(Jay Blinderman) 부사장은 자사가 “전체 시스템 통합업체나 유닛 리셀러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신 “최종 사용자와 시스템 개발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기술 파트너와 협력해 실시간 통합을 위한 시스템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SVT로보틱스의 프로세스는 온보딩 시간(직원을 현업에 투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50% 단축하고, 운영비용을 30% 절감하며 처리 물량을 5배 증가시킨 실적을 가지고 있다[※미국 물류업체 켄코(Kenco) 및 CJ로지스틱스 사례 바탕].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 기술을 확장하려는 한국 업체들은 SVT로보틱스와 같은 업체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음으로써 현지의 신뢰를 얻고, 대규모의 잠재 고객 네트워크에 접근하며, 상호 운용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1000여개 업체 중 한국 기업은 11곳

사진 1: 플러스원 로보틱스 부스에서 치러진 피킹(picking) 챌린지에서 한 참가자가 기계와 경쟁하고 있다. 사진 2: 팬텀 오토 부스에서 휠체어에 앉은 조종자가 489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지게차를 제어하고 있다.
사진 1: 플러스원 로보틱스 부스에서 치러진 피킹(picking) 챌린지에서 한 참가자가 기계와 경쟁하고 있다. 사진 2: 팬텀 오토 부스에서 휠체어에 앉은 조종자가 489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지게차를 제어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프로맷 참가 기업들은 참가자들이 기술 체험을 해보고, 비즈니스에 대한 잠재적인 이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부스에 중점을 뒀다.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는 행사 기간 동안 자동화된 창고작업을 시연한 라이브 데모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곳에서 개발한 이족 보행 로봇인 ‘디지트(Digit)’는 프로맷 혁신상에서 ‘Best New Product’로 선정됐다. 이 로봇은 때때로 방문객에게 손을 흔들기 위해 라이브 데모를 멈추기도 했다. 라이브 데모는 실제 클라이언트 사용 사례를 기반으로, 인간 작업자가 일상적으로 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자동화하는 디지트의 기능을 보여줬다.

디지트는 무거운 물건 적재 등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위험한 작업을 맡도록 설계됐다. 현재 인력이 없는 곳에서만 운영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사람이 있는 환경에까지 시스템을 통합할 예정이다.

플러스원 로보틱스(Plus One Robotics) 부스에는 방문객이 소포 처리 시스템과 경쟁할 수 있는 가상 현실 헤드셋이 장착돼 있었다. 이 장치는 전통적인 수작업 프로세스보다 로봇의 생산성이 높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강조했다. 부스 방문객들은 수동 처리와 경쟁하는 체험을 통해 ‘Pick One 소포 유도 시스템’과 ‘HITL(Human-in-the-Loop) 원격 감독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플러스원 로보틱스의 플랫폼의 효과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팬텀 오토(Phantom Auto)는 방문객이 운전석에 앉아 원격조작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시카고에 있는 프로맷 전시장에서 489마일(약 787㎞) 떨어진 시설에 있는 지게차를 실시간으로 원격 작동할 수 있었다. 팬텀 오토의 원격 제어 차량 기술은 직원들이 어디서든 지게차를 모니터링, 안내 및 작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한다.

이 혁신은 또한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현재는 하기 어려운 육체 노동을 맡을 수 있게 한다. 이는 더 크고 다양한 직원 풀에 새로운 종류의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경력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과의 긴장이 지속되면서 미국은 한국과 같은 제조업 선도국가와 관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월27일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한미 동맹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의회와 공유하기 위해 초청을 받았다.

새로운 글로벌 혁신에 대한 수요가 분명한 상황에서, 프로맷에 참가한 한국 기업이 11곳에 불과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은 티라로보틱스(THIRA ROBOTICS), 플로틱(Floatic), 키지스(KIGIS), 넥스로지텍(NEXLOGITECH), 포인트모바일, LG전자, 화성산업 등이었다.

티라로보틱스는 1세대 AMR 시스템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차세대 AMR 기술은 자동화가 어려웠던 시설에 장치를 제공하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복잡한 환경과 안전하게 상호 작용하고 협업할 수 있는 AMR을 구축하고자 한다. 

티라로보틱스의 AMR 제품 라인은 물과 기름 유출, 경사면, 엘리베이터, 경사로, 사람과 다른 로봇들의 복잡한 통행, 요철, 바닥균열 등 어려운 조건의 시설들을 성공적으로 탐색할 수 있고, 200㎏부터 최대 1000㎏까지 운반할 수 있다. 또 3중 안전 시스템 덕분에 티라로보틱스의 AMR은 사람과 다른 AMR의 교통량이 많은 혼잡한 복도와 공간에서 쉽게 탐색할 수 있다.

티라로보틱스 부스는 석유 및 가스, 제조 및 창고에 걸쳐 최고 브랜드들과 협력하는 다중 시스템 통합업체, 미국 최대 의료 시스템 업체 등 주요 업체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의 지정학 보너스, 적극 활용해야

LG전자의 물류로봇인 ‘클로이 캐리봇’이 국내 한 물류센터에서 물건을 나르고 있다.
LG전자의 물류로봇인 ‘클로이 캐리봇’이 국내 한 물류센터에서 물건을 나르고 있다.

플로틱은 주문 처리 서비스 플랫폼과 AMR 장치를 개발한다. 이 기술은 WMS 시스템과의 통합을 강화해 작업을 단순하게 만든다. 시장에서 제기되는 시스템 통합 문제와 관련해 플로틱은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키지스는 주로 건설 부문에서 근로자의 부상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뷰플러스(IVIEW+) 및 아이패스(IPAS) 두 가지 기술은 차량 운전자가 사람의 교통 상황을 감지하고 치명적인 충돌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KIGIS의 시스템은 인간과 직접 협력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부상 가능성을 줄인다.

화성산업은 차세대 캐스터를 개발했다. 캐스터는 물건 하단에 부착해 이동을 쉽게 하는 장치를 뜻한다. 화성은 현재의 시장 도전을 극복하고 녹 방지 기술을 미세 조정해 6개월마다 캐스터를 교체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또 영하 30°C의 환경에서 성능을 유지하게 했다. 화성의 캐스터들은 다른 옵션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비용 효율적인 모델을 만든다.

LG전자는 창고 운영용 AMR 솔루션인 ‘클로이 캐리봇’을 전시했다. 내장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는 현장 작업자와 AMR 장치 간의 시너지 효과를 향상시킨다. AMR 장치는 품목을 적재한 후 직접 검사구역으로 품목을 전달해 수동 노동을 줄여준다.

포인트모바일은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제조사로, 모바일 컴퓨터, 휴대용 단말기 및 모바일 POS 솔루션을 포함한 산업 데이터 캡처 장치를 설계한다. 이 업체는 고객사 요구에 맞게 제품을 개발해 제품의 활용, 솔루션 개발 및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서비스 키트 ‘EmKit(Enterprise Mobility Kit)’를 출시하기도 했다.

넥스로지텍은 중장비 래킹 시스템(여러 층의 선반을 만들어 작업자가 높은 곳에 물건을 적재하고 빼낼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 팔레트 래킹 시스템, 산업용 안전 가드 등 새로운 물류 기술 솔루션을 생산한다. 맞춤형 래킹 시스템은 조립하기 쉽게 만들었기 때문에 스크류 드라이버, 렌치 및 기타 도구를 사용 랙을 조립할 필요가 없다. 넥스로지텍의 랙은 AMR 장치, 컨베이어를 포함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과 함께 작동한다. 

또 지능형 산업용 랙 가드(추락 방지장치)는 진동 감지 및 클라우드 연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설 기계와 관련된 모든 사고를 직원에게 알려준다.

2025년 프로맷에는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는 이미 다른 유형의 기술 전시회에서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2021년 국제가전박람회(CES)에는 한국 기업 330곳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550곳이 참가했다. 다만 아직 공급망 기술 전시회에서의 한국 기업의 참여도는 너무 낮은 상태다. 개발사들은 다음 프로맷을 기다리는 것보다 미국 기반의 다른 저명한 공급망 전시회에 참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미국의 공급망 위기와 자본화 격차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다만 기회는 아직 있다. 미국 기업들은 중국 솔루션을 대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한국 기업들은 이를 도울 수 있는 최고의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한국 기업은 이미 많은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 단지 연결을 만들고, 생산을 늘리고, 미국 시장을 더 공격적으로 공략하기만 하면 된다. 




/ 글 임수지 BDMT글로벌 대표 sim@bdmt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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