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21일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탠포드대학교 앤드류 응(Andrew Ng) 박사를 초청해 AI(인공지능)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앤드류 응 박사는 세계 4대 AI 석학 중 한 명으로, 구글 딥러닝 인공지능 연구팀인 '구글 브레인'의 공동 설립자다. 온라인 공개 교육 플랫폼인 '코세라(Coursera)'와 '딥러닝AI(DeepLearning.AI)'를 설립해 무료로 AI와 머신러닝을 가르치는 등 AI 전 분야에 걸쳐 입지적인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AI시장 변화와 금융 기관의 대응 전략
우리은행이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우리은행의 고객 소통창구 역할을 할 '우리 팬 리포터 4기'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60대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최종 선발됐다.우리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우리 팬(Woori Fan) 서포터즈'와 함께 6개월간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 및 프로세스 개선 ▲금융취약계층 지원 ▲고객 경험 데이터 분석 등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고객패널의 제안들을 반영
신한은행이 지난 2분기 디폴트옵션 판매·운용 실적에서 적립금 약 3333억원을 확보하며 퇴직연금사업자 적립액 1위에 올랐다.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운용 지시가 없으면 금융사가 사전에 결정된 운용 방법으로 투자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운용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을 높이고 노후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신한은행은 디폴트옵션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4만7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퇴직연금 가입자(DC, IRP) 136만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를 적극 안내해 왔다.또한 차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창원시와 협력해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볼보그룹코리아는 임직원, 협력사 직원 및 가족 300여 명이 지난 22일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 인근 귀산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엔데믹 이후 귀산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창원시는 바닷가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아 왔다.이에 볼보그룹코리아는 창원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귀산해변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앞장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폐플라스틱, 유리 조각 등
‘따상(따블 상한가)’이란 표현을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일까. 최근 유명 쥬얼리 브랜드의 귀걸이 상품 가격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 1년 전부터 ‘마음 속 장바구니’에 담아 뒀던 18K 귀걸이 가격이 불과 1년 만에 12만원 상승한 것이다. 아무리 임금 빼고 다 오르는 시대라고 하지만 같은 쥬얼리 상품의 가격이 단기간 내 27% 오른 것은 마케팅 비용 등 부대비용의 상승도 있겠지만 결국 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금이 정말 ‘금값’이 된 것은 이미 지난해부터 예고된 수순이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 선물
2023년 7월호에 이어 한국과 미국의 공장 및 물류 자동화 혁신가들의 관점에서 스마트 팩토리 시리즈를 이어간다. 자동화 생태계에는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며, 그중 다수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의 소규모 기업에서 나올 수 있다.이번에는 업계 선도기업인 티라유텍(THiRA-UTECH), 티라로보틱스(THIRA ROBOTICS) 및 테크시스(Tecsys)가 다양한 방식으로 스마트 팩토리 혁신에 기여하는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일부 자동화 솔루션은 공장을 넘어 의료와 같은 새로운 공간에서 구현되기 시작했다.이들 업체
업무 복귀를 추진하는 CEO들은 원격 작업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재고해야 할 수도 있다.퍼스트베이스 최고경영자(CEO)크리스 허드는 이번 주 트위터를 통해 "오피스는 성과적인 생산성을 위한 무대"라며 "시간을 산만하고 바쁘게 보내기 가장 쉬운 장소"라고 말했다. 그가 이끄는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은 기업이 원격 근무자를 위한 장비를 설정, 관리 및 검색하는 것을 돕고 있으며, 투자자 중에는 안드레센 호로위츠와 클레이너 퍼킨스가 포함돼 있다.허드는 "원격 근로자를 가장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은 원격으로 일할 때 개인적으로 생산성 향상에 가
한-일 대표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와 솜포홀딩스가 협력 확대에 나선다.19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일본 솜포홀딩스의 사쿠라다 켄고 회장과 두번째 만남을 갖고, 기존 보험 부문을 넘어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솜포홀딩스에서는 사쿠라다 켄고 회장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신사업 담당 임원인 카와우치 유지 부사장과 개호(장기 요양) 사업 부문 담당인 쿠메 야스키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KB금융에서는 윤 회장을 비롯해 보험 부문장인 허인 부회장,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 KB라이프생명 이환주 사장, K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 Korean Service Quality Index)'에서 13년 연속 은행산업 1위 기업에 선정됐다.KSQI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가치를 전달하는 접점에서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해 지수화한 지표다. 은행산업 평가에 있어서는 평가단이 각 은행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의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했다.신한은행은 은행 서비스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속적으로 개선 활동을 펼친 부분을 인정받아 은행부문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은행원이 재택근무를 할 때 금융 위법 행위에 연루될 가능성은 사무실 근무 때의 5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현재 대부분의 비즈니스 리더는 뿌리 깊은 믿음을 갖고 있다. 사무실은 리더의 감시 아래 올바른 행동을 취하는 근면한 개인들로 북적거리는 기업 청렴성의 안식처라는 믿음이다. 사실 이것이 바로 많은 비즈니스 리더가 직원이 사무실에 있기를 원하는 주된 이유다. 직원이 통제력을 유지하고 법률, 규칙 및 정책을 준수할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European Financial Managemen
전 세계적으로 약 200만명의 직원을 고용 중인 맥도날드(McDonald's)가 100명 이상의 전현직 직원들의 성폭행, 괴롭힘, 인종차별, 따돌림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앞서 맥도날드 영국 부문은 지난 2월 평등 및 인권위원회와 모든 형태의 괴롭힘에 대한 무관용 접근 방식을 서약하는 계약에 서명했다. 맥도날드는 영국 전역에 17만7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해당 계약에 따라 맥도날드는 직원을 위한 괴롭힘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식당 관리자가 현장에서 성희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동의했다.하지만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19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셜네트워크(SNS) 캠페인인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앞서 박 행장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을 추천했다.박 행장은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근무 복장 자율화를 통해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할 뿐만 아니라 가까운 층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평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한편, 이번 캠페인과는 별도로 SC제일은행은 2021년부터 사내 문화 혁신과 에너지 절약을 위
대한항공이 노조와 임금 3.5% 인상, 성과급 500% 등 내용으로 임금 교섭을 마무리했다.대한항공은 18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일반노조와 2023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임금인산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52.57%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전했다.합의안에 따르면, 임금은 3.5% 인상되며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가 기존 기본급의 300%에서 500%로 확대된다.직원들의 복리후생도 개선된다.임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제주 생수를
토스뱅크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18일 토스뱅크는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며,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위해 사용된다.앞서 지난 2월 토스뱅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도 전달한 바 있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지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MZ세대 직원과의 첫 소통행보에 나섰다.18일 조 행장은 경영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경영협의회에서 과장급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리더그룹 '이노씽크(InnoThink)'와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이노씽크의 협의회 참석은 조 행장이 추진하는 임직원과의 소통행사의 일환으로, 이 자리에서 이노씽크는 고객 중심 혁신채널에 대한 본인들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경영협의회 이후에도 조 행장은 해당 직원들을 집무실에 초대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와 은행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이야기해 달라
"인공지능(AI)은 인터넷 및 자동차 대량 생산과 동등한 우리 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다. 하지만 그것이 지난 12개월 동안 '크립토 단속'을 주재했던 강력한 규제 기관이 AI를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열린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주요 기술 발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AI도 사회를 위한 거시적 도전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전 MIT 슬론 경영대학원 교수였던 그는 "AI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 경제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Chat)GPT를 활용한 '교보GPT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직원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자 도입된 서비스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GPT(MS Azure GPT)를 활용해 교보생명 클라우드(Cloud) 환경에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프라이빗 챗GPT다. MS 애저 오픈AI 내에 데이터 저장공간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이 정한 보안규정을 준수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우선, 교보생명은 교보GPT
치과나 보건 수업 과정에서 구강 건강은 곧 전신 건강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매사추세츠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잇몸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를 막는 단백질 덩어리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방어하는 능력을 억제시킬 수 있다.연구원들은 잇몸 질환이 있는 쥐를 연구했고, 입에서 나온 박테리아가 치아와 잇몸 사이의 병변을 통해 뇌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박테리아는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플라크를 '소화'시키는 백혈구의 일종인 뇌의 미세아교세포를 과도하게 자극했다.세포는 기본적으로 비만이 됐고, 더 이상 플라크
SC제일은행이 여성 청년 대상의 글로벌 창업가 성장 프로그램인 'Women in Entrepreneurship(우먼 인 앙트러프러너십) 참여자를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 있는 여성 청년 창업가들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역량을 키워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2020년부터 3년 간 SC제일은행이 진행한 금융권 유일의 여성 청년 핀테크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의 모집 분야를 영역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새만금 잼버리)를 통해 K-푸드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4일 아워홈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다음 달 1~12일 열리는 새만금 잼버리의 식음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을 앞두고 지난 12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을 방문해 식음서비스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현장 점검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구 부회장은 신재생에너지기술센터에서 최창행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