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글로벌 바이오산업에 있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한국바이오협회는 특허 심사에 대한 업계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특허심사 지원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특허청과 '바이오산업계 지식재산 간담회'를 25일 개최했다.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대상, CJ제일제당,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양행 등 바이오 분야 다출원기업 15개사의 임원 및 지식재산 부서장이 자리했다.이날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신속한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WHY? 경쟁이 격화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가운데, '가성비' 건기식을 찾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부동의 1위 홍삼이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4조 8936억원에서 지난해 6조 2022억원으로 늘어났다. 반면 홍삼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1년 1조 4710억원에서 지난해 1조 1675억원으로 줄었다.홍삼은 내수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하지만 국내 홍삼 시장은 2018년을 기점으로 정체되기 시작했다. 원부자재 가격 부
홍콩의 주식 시장이 난관을 맞이해 중국 본토의 규제 기관으로부터 지지를 받게 되었다. 이는 국제 금융 허브인 홍콩이 4년 연속 하락세를 극복하고 침체된 신규 상장(IPO)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시도이다.19일 현지시간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홍콩, 심천, 상하이 주식 시장을 더욱 긴밀히 연결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정책에는 홍콩에 있는 투자자와 중국 본토 시장 사이를 잇는 상하이-심천-홍콩 주식연계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동산 투자신탁(REIT)도 주식연계에
제조기업들의 경기회복 기대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2분기 BSI는 99로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해 3년 만에 기준치(100)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 경기를 직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업종별 전망은 수출실적이 개선된 업종과 그렇지 않은 업종간 차별화한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114)는 글로벌 IT경기 회복에
[Why? 글로벌 포스트바이오틱스 시장은 연평균 7.21% 성장해 2030년 4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계약은 유산균 빅 마켓인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현대코퍼레이션그룹이 미국 식품원료 전문 유통사인 뉴라(NURA)와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3년간 최소구매수량(MOQ) 10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 수준이다.이번 계약은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베름과 함께 성사시켰다. 베름은 포스트바이오틱스만을 30여년간 집중 연구 중인 강소 기업
[Why?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포장재 순환에 특히 관심을 많이 기울인다.]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가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상목 대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공식 SNS 계정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공공기관이나 기업 대표 또는 일반 국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
아르테미스 패트릭(Artemis Patrick)이 내달에 세포라(Sephora) 북미 지사 CEO에 오르면서 보기 드문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많은 여성 경영자들이 유리절벽(Glass Cliff)에 직면하는 가운데, 그녀는 LVMH(LVMH) 소유 브랜드가 호조를 보이는 시기에 중역실에 들어선다. 지난해 이 화장품 소매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이익을 발표했으며, 북미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판매 실적을 올렸다. 세포라에서 18년을 보낸 패트릭은 지난가을 글로벌 최고 상품 책임자에서 북미 지사 사장으로 옮겼고, 4월 1일부터는
[WHY?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수출을 막 시작한 기업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11일~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외 MD 초청 상담회 'Step up to Export with H Mart & Lotte Mart'를 전문무역상사인 롯데마트, 미국 H Mart와 공동 개최한다.전문무역상사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 중인 '대한민국 공식 수출 국가대표 제도'이다. 포스코 인터내셔널, GS 리테일, 롯데마트 등 글로벌
애경산업이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 6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8.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6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75억원으로 같은 기간 184.9%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2019년 대비 매출은 95%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2019년(606억원)을 넘어서는 실적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513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364억원을 기록했다.생활용품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CJ올리브영이 신생·중소 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고 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상생 경영안을 마련했다.11일 올리브영 측 관계자는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K뷰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년간 총 3000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상생 경영안과 준법경영 강화안을 마련, 1월부터 순차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올리브영은 협력사들의 경영상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금조달부터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하겠다는 방침이다. IBK기업은행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올리브영의 중소 협력사들이 감면금리를 적용 받아 자금을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올해의 스타일 트렌드 키워드로 '도파민'(D.O.P.A.M.I.N.E.)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에이블리에 따르면 도파민은 ▲디토 소비(Ditto consumption) ▲리본장식 열풍(Ornament ribbons) ▲꾸미기에 빠진 MZ 세대(Personalized deco) ▲홈 뷰티(At-home beauty) ▲크롭 트렌드(Make it cropped) ▲스킨케어 강조(Introducing skincare) ▲풋웨어 시대(New era of footwear) ▲효율적 소비(Efficient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유통되는 화장품에서 '사이클로실록세인((D4·D5·D6)'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됨에 따라 사용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28일 권고했다.소비자원은 사이클로실록세인이 표시된 메이크업 및 헤어 케어 화장품 30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25개 제품에서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 함량이 최소 0.01 ∼ 최대 1.20 % w/w검출됐다고 밝혔다.사이클로실록세인은 부드럽고 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주로 화장품에 쓰이는 원료다. 하지만 최근 인체나 환경에 유해하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를 사용 금지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는
국내 제조업체들은 내년 1분기 경기도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전국 2156개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1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내년 1분기 BSI는 83으로 올해 4분기(84)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3분기 연속 하락세로 2021년 3분기 이후 줄곧 100을 밑돌고 있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라 해석된다.수출과 내수 기업 간 차이가 확연했다.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규모 할인행사 효과로 지난달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 매출은 16조원으로 집계 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4.7조원)보다 8.7%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업체 모두 성장세로 나타났지만 온라인 업체(12.7%)가 오프라인(4.5%)보다 3배 가까운 매출 증가를 보였다.오프라인의 경우 다양한 할인 및 판촉 행사를 강화하면서 주요 업체별 성적표가 대다수 개선된 모습이다.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에게 약 19억원 과징금 부과와 함께 법인 고발 결정을 내렸다. 올리브영 측이 납품 업체를 상대로 행사 독점 강요 등 '갑질'을 했다며 대규모유통법 위반 행위로 판단하면서다. 핵심은 19억원의 의미다. "대기업 계열사에서 19억원은 지나치게 적은 액수 아니냐"는 식의 단순한 차원의 문제가 아니란 뜻이다. 오히려 공정위는 올리브영의 법 위반 행태가 "중대하다"고 판단했다.올리브영에 대한 공정위 조사는 지난 여름부터 본격화 됐다. 쿠팡이 올리브영의 불공정 행위 내용을 공정위에 직접 신고하면서다. 이
LG생활건강이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화장품을 첫 출시한 지 약 6개월 만에 약 294%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LG생활건강은 일본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큐텐, 아마존 등에 자사 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출시했다. 현재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브랜드 9종이다.특히 LG생활건강은 큐텐이 주최한 할인행사 '메가와리'에 참여하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11월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된 1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바탐공항에 신라면세점이 입점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니 바탐 항나딤공항 내 신라면세점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공사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바탐 공항 운영 특수목적법인 PT.BIB의 사장 Pikri Ilham Kurniansyah(피끄리 일함 쿠르니안시아)와 김태호 신라면세점 부문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1년 12월 인니 바탐경제구역청과 '인니 바탐 항나딤공항 운영․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항나딤
올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도 부정적일 전망이다. 특히 IT·철강·석화 업종 부진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제조기업 2282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BSI는 다음 분기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긍정적(부정적)으로 전망될 시 100보다 큰(작은) 값을 지닌다.조사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체 BSI는 84로, 전분기(91)보다 7포인트 떨어졌다. 2분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21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FTA 활용·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관심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베트남/아세안 FTA(+RCEP) 활용 전략 및 유망품목', '한-베트남/아세안 FTA(+RCEP)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적용 절차', '베트남 전기전자제품 주요 표준 및 인증제도', '베트남 화장품 신고제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홍정완 무협 차이나데스크 과장은 '한-베트남/아세안 FTA(+RCEP) 활용 전략 및 유망품목' 발표에서 "최근 10년간 한국
‘한예슬마스크’와 '오나미마스크’로 알려진 푸름웰니스 브랜드 운영사 이노바인코리아가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인재 6인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2019년도 설립된 이노바인코리아는 라이브커머스로만 2021년도 100억 원대 연 매출액과 마스크 누적 판매 1억장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기업이다. 2022년에는 연 매출 580억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된 스테비아 커피믹스 '제누 프로틴 단백질 커피믹스'를 출시하는 등 식품과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 중이다.올해 하반기 합류한 핵심 인재 6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