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그는 일터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강조했다. 외환위기 당시 직장을 잃었던 경험이 바탕이 됐다.]황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1997년 외환위기 때 직장을 잃은 경험을 바탕으로 일터의 소중함과 DGB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강조했다. DGB금융그룹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온 성과를 인정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약속했다.황 회장은 특히 시중은행 전환의 기회를 활용하여 DGB만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
[WHY?] 현대차와 기아차는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 채취부터 사용 후 폐기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에서 뛰어난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보였다.현대자동차와 기아차가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입법 지원부터 기술 및 교육 분야의 노력까지, 아동에게 더 안전한 디지털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2024년의 시작은, 전 세계 기술업계에서 계속되고 있는 법률 및 규제 조사의 분수령이 되는 시기였다.디지털 개인정보 보호와 독점 금지법의 경계를 재정의할 수 있는 폭풍의 진원지에서, 지난 1월 스냅챗(Snapchat)의 모기업인 스냅(Snap Inc.)이 아동 온라인 안전법(KOSA*)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메타(Meta)를 비롯한
현대건설이 지속가능 부분에서 글로벌 최상위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Climate Change)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리더십 A는 지난해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약 2만3200개 이상 평가 대상 중 1.5%인 300여 개 기업에 수여된 등급이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다.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한화오션이 해운업에 진출한다? 한화오션이 ‘해운업’에 진출한다.문제는 조선업체인 한화오션이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해운업 진출을 추진한다는 점이다.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해운업에 깊은 관심을 갖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하지만 해운업 진출은 별개의 문제다.국제해사기구(IMO)는 오는 2050년까지 선박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 계획을 지난해 발표했다. 해운업계에서는 이미 친환경 선박 확보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화두로 떠 올랐다.조선업계에서는 앞으로 해운업계의 친환경 선박 발주가 봇물 터지듯 쏟아질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24일 제8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를 개최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초청해 'ESG 정책 현황'을 주제로 다룬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40여 개 K-ESG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참석했다.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은 개회사에서 "ESG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도 관련 정보, 특히 가치 있는 정보 수집에 목말라하는 상황"이라며 "ESG정책·규제 물결 속 정보의 옥석 가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경협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200대 기업 가운데 81%가
“2024년 대한민국의 과제는 친환경 에너지트랜지션(EX)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이를 친환경과 연결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는 국내 친환경 투자 분야에서 선구자로 유명하다.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20년 넘게 일해 온 그는 기업에 지속가능경영을 컨설팅하고 정부에 지속가능한 공공정책을 제안하고 자문한다.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FI)의 한국 대표이기도 한 임 대표는 한국을 매력적인 녹색금융 투자처로 바꾸려는 목표를 가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Q. 꿈이 ‘한국을 친환경 투자처로
대표적인 회색산업으로 불리는 건설업계, 글로벌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가장 취약한 업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건설업계에서 최근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앞다퉈 나섰다. 단연 핵심은 '스마트 건설공법'이 꼽힌다.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에 대한 고민이 많다. ESG경영 관련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지적받기 때문이다.건설사들도 결국 기업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ESG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건설사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먼지 등 절감은 물론,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KB금융그룹은 17일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6700 여개의 상장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100개 기업을 의미한다. 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온실가스 배출량·에너지 사용량 감축·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다양성 확대 등 총 22개 ESG 핵심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100’으로
DGB금융그룹은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임원인사·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신속한 위기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에 기반한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개편 방향은 ▲전략 역량 결집·강화 ▲핵심업무 위주의 빠르고 효율적인 조직 구축 ▲이사회 독립성 제고 등이다.지주 임원인사는 조직개편 방향에 따라 HIPO 평가 결과에 근거해 실시했다. DGB금융지주 김철호 전무(그룹감사총괄)와 강정훈 전무(ESG
직방이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기록한 '2023 직방 ESG 리포트'를 26일 발간했다.리포트는 직방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간한 것으로, 'soma(소마)'를 통한 원격근무,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개서비스 및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를 통해 이룬 탄소감축 효과, 부동산 중개 시장의 혁신 사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방향성 등이 소개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직방은 연간 약 327t의 탄소배출을 감축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30년생 소나무 4만402그루가 감축할 수 있는 양으로, 직방 임직원 및 제휴중개사 1인당 소나무
현대건설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4년 연속 최고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현대건설은 지난 8일(현지시간)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3 DJSI'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현대건설은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중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14년 연속 ‘DJSI World 편입’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입증했다.DJSI 월드 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제품 배송에 사용되는 종이 포장재와 부자재 사용량을 3분의 1 이상 줄여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7일 밝혔다.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2' 보고서에 따르면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국민 1인당 연간 70개 이상의 택배 박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택배 포장재 등의 '폐지류 기타' 배출량이 연간 21.1%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포장재 감축을 통해 연간 종이 사용량을 기존 대비 32% 가량 줄인다는 계획이다. 약 267톤(t)에 해당되는 양으로 종이 1t 생산에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한국산업단지공단과‘혁신산업 생태계 구축·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산단공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지원 대상을 추천하고, 신보가 보증서를 발급하면 우리은행이 대출 금리 우대와 보증료를 지원한다.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20억원·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신보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11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지원(연 0.8%포인트, 최대 2년간) ▲신보 보증료 감면(
대한상의가 한국환경연구원(KEI)과 '산업계와 함께하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정책 방향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정책 관련 연구 추진 과정과 향후 방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포럼의 의도를 소개했다. 이어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이행하는데 많은 정책적 솔루션이 필요하기 때문에 산업계와 연구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관련 정책과 규제 전반을 점검해 봐야 한다"고 발언했다.포럼에서 첫 번째로 발표한 신동원 KEI 탄소중립연구실장은 주
SK디앤디(SK D&D)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2023년 KCGS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KCGS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하고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987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에게 S(매우 우수)부터 D(매우 취약)까지 7개의 등급이 부여됐다.올해 SK디앤디는 사회 항목에서 A+, 환경과 지배구조 항목에서 A를 받으며 통합 A
한국 재계 6위, 전체 매출은 85조원. 하지만 롯데그룹은 6년째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주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국내 10대 그룹 중 유일하다. 쇼핑의 배턴을 이어받아 순위에 재진입할 수 있는 주자로는 지주와 케미칼이 꼽힌다.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 롯데그룹이 2018년부터 6년째 글로벌 500대 기업을 못 내고 있다. 국내 10대 대기업집단(2023년 공정자산총액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집계) 가운데 글로벌 500대 기업을 못 낸 곳은 롯데와 농협뿐이다. 협동조합인 농협을 제외하면 사실상
하이트진로는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보고서에는 기업의 경제, 환경, 사람에 대한 영향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 등을 담았다.환경부문에는 2025년까지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목표로 하는 ‘25!CHALLEN’ 과 탄소중립을 위한 ‘2050 to ZERO!’ 등 중장기 목표를 밝혔다.사회부문은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교감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협력사와의 상생 등 다양한 CSR 활동을 담았다.지배구조부문에서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 지배구조 개선 현황, 윤리준법경영
금호타이어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및 경제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경영 전략 및 거버넌스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 보고서 : 기후변화 대응 ▲신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역량강화 ▲친환경 제품 확대 등 ESG주요 성과를 네 가지로 선정해 공시했다.금호타이어는 2021년 ESG 전담조직 및 CEO 산하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추진동력을 확보했으며, 5대 ESG 워킹그룹을 통해 ESG실행과제를 각 담당부서에서 이행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회계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ISSB)' 공개초안, '국제 지속가능 보고서 가이드라인(GRI)' 개정 내용 등 최신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처음 적용해 ESG 중요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요성 평가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분석해 중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