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그룹의 시계 브랜드 라도(RADO)가 '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 옐로우'를 24일부터 라도 신세계 부티크 매장에서 선보인다.라도는 1962년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을 지닌 '다이아스타'를 출시한 후, 지금껏 혁신적인 재해석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다이아스타에 R808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덧입힌 '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의 옐로우 골드 컬러 버전이다.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의 가장 큰 특징은 유니크한 디자인이다. 케이스 앞뒷면에 박혀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혁신적인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로
스와치그룹의 시계 브랜드 라도(RADO)에서 ‘트루 스퀘어 오픈 하트(True Square Open Heart)’ 라인 신모델 2종을 선보였다. 신모델에는 유광 블랙 색상과 플라즈마 색상을 적용했다.해당 라인의 시계 케이스와 크라운(태엽을 감거나 시각을 조정하는 꼭지)은 라도가 개발한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로 제작됐다. 정밀한 촉감과 색상이 특징이다. 또 케이스는 여러 부품이 아닌 하나의 프레임(모노블록)으로 만들어져 내구성을 높였다. 아울러 오픈워크 다이얼(동력원의 움직임을 노출하는 다이얼), 다이아몬드로 된 시간 표식(총 12개,
▶스와치는 그 이름만큼이나 상징적인 시계 브랜드이다. 매년 100여 종이 넘는 스위스 메이드 퀄리티 ‘패션 라이프 시계’들을 선보이며 스와치그룹 내에서 독특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Fortune Korea] “레고 장난감 같은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습니다. 또 엄청 가볍고요. 그런데 생각했던 것만큼 가격이 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기자는 최근 30~40대가 주류인 단체 카톡방에서 시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이번 기사를 위해 이들로부터 스와치 관련
▶스피드마스터 Speedmaster와 씨마스터 Seamaster는 오메가를 대표하는 양대 아이코닉 컬렉션이다. 오메가가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들 컬렉션의 영향이 컸다. 각자 분야에서 세계 기계식 시계 발전에 이정표를 세운 상징적인 컬렉션이기도 하다.◀[Fortune Korea] 뒷자리 숫자가 7, 8, 9로 끝나는 해는 오메가 브랜드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7은 모든 시계 컬렉션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위블로는 최근 명품시계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이색적인 브랜드이다. ‘퓨전 아트 Art of Fusion’를 기치로 내세운 이색적인 존재감과 독특한 마케팅 활동, 특별한 소재 사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명품시계 브랜드의 가치는 주로 기계식 시계 분야의 정밀도와 제조 역량에 기초한다. 기술적으로 월등한 쿼츠시계가 등장(1969년)한 지 50년이 흘렀지만, 이런 판단 기준은 여전히 굳건하다. 어느 명품 카테고리나 마찬가지듯, 명품시계 역시 역사나 철학 같은
▶‘너 자신의 길을 가라(Go your own way).’ 오리스가 지난해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슬로건이다. 이 슬로건은 올해로 창업 115주년을 맞은 오리스 역사를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문구이기도 하다.◀[Fortune Korea] 1904년 6월 1일 스위스 홀스테인 시장실은 두 사업가의 젊은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스위스 시계 산업의 성지라 불리는 뇌샤텔, 그중에서도 라쇼드퐁과 함께 뇌샤텔 성지 투톱으로 꼽히는 르로클 출신의 폴 카틴 Paul Catti
▶세계 양대 시계 박람회인 바젤월드와 SIHH에서 이탈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시계 브랜드들이 자체 행사를 선호하고 고객들의 박람회 구매력이 축소되는 등 시계 박람회를 둘러싼 환경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까운 미래에 이들 박람회를 볼 수 없는 날이 오는 건 아닐까? /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바젤월드 박람회장의 상징적 이미지로 꼽히는 열린 원형 천장. 그늘진 모습이 현재 바젤월드 상황을 반영하는 듯하다. 사진=셔터스톡매년 1
▶명품시계 유통업계에서 한국로렉스(유통 브랜드명은 롤렉스)는 베일에 싸인 기업으로 유명하다. ‘관심은 많지만 도통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곳’ 혹은 ‘도무지 본사 관계자를 만날 수 없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포춘코리아가 한국로렉스의 베일을 살짝 들춰봤다. /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사진=Shutterstock포춘코리아 8월호 기사 ‘4대 메이저를 중심으로 본 한국 명품시계 유통의 현주소’를 취재하면서 기자는 재밌는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한국로렉스가 명품시계 유통업계 종사자들이 이직하고 싶어 하는 기업 비
▶2010년대 들어 최대 호황을 맞았던 국내 명품시계 유통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전체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지만, 성장 기울기가 완만해지고 브랜드별 매출 성장도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국내 명품시계 유통시장이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명품시계는 언제부터 국내에 상업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을까? 정확한 시기를 확정해 말하기는 어렵지만 개화기를 그 시작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순종이 창덕궁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