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그룹의 시계 브랜드 라도(RADO)가 '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 옐로우'를 24일부터 라도 신세계 부티크 매장에서 선보인다.
라도는 1962년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을 지닌 '다이아스타'를 출시한 후, 지금껏 혁신적인 재해석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다이아스타에 R808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덧입힌 '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의 옐로우 골드 컬러 버전이다.
다이아스타 오리지널 스켈레톤의 가장 큰 특징은 유니크한 디자인이다. 케이스 앞뒷면에 박혀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혁신적인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로 코팅된 R808 오토매틱 칼리버를 감상할 수 있다. 앞면 크리스털 안쪽에는 라도와 다이아스타를 상징하는 로고가 프린트되어 있다.
다이얼에는 블랙 컬러를 사용해 케이스 및 베젤과 선명한 대비를 연출하는 한편, 화이트 컬러로 프린트된 미닛 트랙과 옐로우 골드 컬러의 인덱스를 사용했다. 인덱스는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로 코팅해 우수한 가독성을 자랑한다.
레드 배경에 골드 컬러의 라도 닻 모양 심볼을 더해 다이얼을 한층 강조, 유광 브러시드 옐로우 골드 컬러로 PVD 코팅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브레이슬릿에 3폴드 클래스프와 라도 이지클립(EasyClip) 시스템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 자기장 저항성 향상을 위한 니바크론TM 밸런스 헤어스프링,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R808 무브먼트, 10bar(100m) 방수 기능 등 실용성을 높이는 여러 가지 특징들도 눈에 띈다.
라도는 "스켈레톤 구조가 인상적인 R808 무브먼트, 헤리티지 케이스, 세라모스TM 소재의 베젤 등 라도 창립자들의 비전을 구현하는 동시에 초기 모델의 혁신적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전했다.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