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친화적 원칙을 도시 설계에 도입하여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넘어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실현할 수 있다.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빠르게 도시화되는 오늘날의 세계에서는 모든 시민, 특히 아동의 요구를 충족하는 공간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지만 도시 환경의 계획과 개발에서 아동의 권리와 필요는 종종 간과되어 왔다. 아동 친화적인 공간과 도시 계획은 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공간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지속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가 비준한 인권조약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이다. 아동은 인류의 미래라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을 나라는 없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아동은 전 세계 인구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우리의 미래이기에 앞서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존재. 아동권리 인식확산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포춘코리아가 손을 잡았다. 아동의 생명, 생존과 발달, 교육 등 아동의 권리는 분쟁과 코로나19, 정치와 경제 환경의 위기로부터 위협받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아동권리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을지도 궁금하다. 먼저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을
인공지능(AI)로 무장한 현대카드가 2위 카드사로 도약하며 새로운 3강 구도가 형성됐다. 국내 카드사 중 가장 먼저 애플페이를 도입해 회원수를 끌어올린 점이 성과로 이어졌단 분석이 나온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현대카드의 개인신용판매 취급액은 11조9억원으로 삼성카드(10조8806억원)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1위는 신한카드(11조9942억원)로, KB국민카드가 9조2553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개인신용판매 취급액은 개인 신용카드로 결제된 금액으로, 카드업계에서 실적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이다. 이번 성
애플페이 상륙을 계기로 EMV 컨택리스(Contactless) 국내 도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애플페이 상용화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무선통신) 결제 단말기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컨택리스 기능이 포함된 플레이트 카드를 확대에 나서면서다.컨택리스는 국내 교통카드처럼 NFC단말기에 카드를 태그(Tag)하면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쓰이는 결제 방식은 IC칩카드를 단말기에 꽂거나 마그네틱을 긁어야 결제가 이뤄진다. 반면 컨택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작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2015년 삼성페이 출시를 기획한 김 대표가 애플페이의 한국 상륙 이후 여정을 되짚어 봤다.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 사진 강태훈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의 1막이 끝이 났다. 애플페이와 현대카드의 6개월 간 ‘동거’가 마무리되면서다. 현대카드는 실적 부진을 돌파하기 위해 애플페이와 우선계약권을 맺고 지난 3월 21일 사실상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선보였다. 당초 애플페이와 독점계약권을 맺으려 했던 현대카드는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계약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그룹이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먼저, KB금융그룹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발생에 대비해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6월말부터 선제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카눈' 역시 동일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이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한카드가 결혼과 이사철을 앞두고 추가 할인 및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혼수 이사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LG베스트샵에서는 결혼을 앞둔 고객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최대 340만원 캐시백 및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밀레에서는 10월 3일까지 대형가전 다품목 구매 시 최대 14% 할인과 1.5%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침대 및 가구 브랜드 혜택도 다양하다. 까사미아, 에싸, 씰리, 장수돌침대에서는 8월 말까지, 링크플레이스는 9월 말일까지, 다우닝, 유엔디에서는 10월 3일까지 구매고객에게 1.5~2%의 캐시백, 포인트 적
신한금융그룹이 3일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신한 원 데이터(One Data)' 전체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신한 원 데이터'는 그룹의 데이터 경쟁력 제고 및 효율화를 목표로 은행(신한은행), 카드(신한카드), 증권(신한투자증권), 라이프(신한라이프)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하고 사용자 맞춤형 분석 및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신한금융은 지난 1월 말 '신한 원 데이터' 구축 이후 6개월간 주요 그룹사 임직원 약 1700명이 시범 운영에 참여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
민간 기업 최초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선정된 신한카드의 첫 번째 데이터 결합 사례가 제주관광공사의 정책 수립 과정에 활용된다. 이를 계기로 신한카드는 공공 정책 사업 지원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통계청의 인구·가구·주택 등 각종 인구통계학적 데이터와 SK텔레콤 2800만 고객의 유동인구·모바일 콘텐츠 이용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3100만명에 달하는 신한카드 고객의 지역별·업종별·연령별 소비 데이터와 가명 결합해 제주관광공사의 제주 관광 정책 연구·
파리바게뜨가 8월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8월의 ‘파바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파리바게뜨를 ‘파바’로 친근하게 줄여 부르는 애칭에서 착안한 ‘파바데이’는 매월 초에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특히 8월 파바데이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파바앱과 해피포인트 앱 내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통해 모든 참여 고객에게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또는 3000원 혜택 쿠폰을 제공한다. 1만 3000원 이상 구매 시
신한금융지주의 그룹사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일대 마을을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신한금융을 비롯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 임직원 약 40여명으로 구성된 수해 복구 자원봉사단은 무너진 논둑 보수공사와 과수원 부유물 및 배수로 토사 제거 활동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신한은행 충북본부 직원 56명도 같은날 충주시 및 괴산군 불정면 일대에서 침수된 주택 복구 지원 및 농경지 범람으로 인한 부유물 제거 작업을 펼치며 수해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앞서
▲ 백순자(축복로교회 집사)씨 별세, 문석조씨 부인상, 문동진(사업)·문동권(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문동욱(변호사)씨 모친상, 최수진·홍은영·김세진씨 시모상 = 30일, 부산전문장례식장 VIP 4호실, 발인 8월 1일 오전 10시 30분. 051-312-4444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나란히 2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KB금융지주도 3조원에 육박하는 2조9967억원의 순이익을 발표했다.먼저 신한금융은 올 상반기 2조62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줄어든 규모로, 2분기 순이익(1조2383억원)이 4.6%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늘었지만, 연체율 상승 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대거 쌓으면서 순이익 규모가 줄었다는 설명이다.실제 신한금융의 2분기 이자이익은 2조6942억원으로
KB국민·신한카드 등 4대 금융그룹 계열 카드사에 이어 전업 카드사들도 최근 집중호우 피해지역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다.17일 삼성카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7~9월 결제 건)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주기로 했다. 또,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한다.이 밖에도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국내 4대 금융그룹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성금 기탁 및 금융지원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먼저, KB금융그룹이 충청·전라·경상도 등 전국 각지의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긴급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10억원의 피해복구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며, 해당 성금은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농업인 지원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또, 피해 지역에는 긴급 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대피소 이재민용 텐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올 상반기 '고객 혜택' 관심도 탑 3 카드사에 이름을 올렸다13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와 지난해 상반기 국내 카드사 9곳의 '혜택'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삼성카드(대표 김대환)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 ▲신한카드(대표 문동권) ▲롯데카드(대표 조좌진)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하나
신한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현장 할인과 바캉스 기획전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신한카드는 전국 24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이용조건은 없으며, 신한카드 소지 및 결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1인 정상가 구매 시 동반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본인은 100%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용평 워터파크는 신한카드 단독으로 '아빠는 무료' 이벤트를 진행, 아빠는 무료 입장, 동반 3인은 25% 할인을 제공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한컬쳐위크(Shinhan Culture Week)' 시작과 함께 '일류(一流) 신한'으로의 경영 방향을 재차 강조했다.신한컬쳐위크는 그룹 모태인 신한은행의 창업기념일인 7월 7일(1982.7.7)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돼온 주간 행사로, 하반기 전략회의를 대신하고 있다. 특히 올해 문화 행사로는 전 그룹사별 '신한문화' 전파를 위한 릴레이 형식의 CEO 특강이 진행된다.3일 진행된 첫 번째 CEO 강연은 최근 창립기념일을 맞은 '신한라이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그룹
신한카드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얼굴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얼굴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실명확인을 위해 촬영한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얼굴 영상을 안면인식 알고리즘으로 비교해 본인 확인을 완료하는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신한카드 기존 회원이 신한플레이에서 카드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신분증 확인 이후 '얼굴인증'을 선택하면 별도 준비과정 없이 핸드폰 카메라를 통한 얼굴 영상만으로 바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신한카드가 광주 북구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 세 번째 ECO Zone(에코존)을 조성했다.에코존은 신한카드가 '그린 캠페인' 기금을 활용해 도시공원 내에 지속가능한 친환경공간을 만들어가는 신한카드의 지속가능 ESG 프로젝트다.지난 2021년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에 1호 에코존 '우리꽃길'을 시작으로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소재 APEC나루공원에 조성한 2호 에코존 '약속정원'에 이은 세번째 에코존이다.이번에 오픈한 3호 에코존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양치식물원'을 테마로 약 1300㎡ 공간에 한새봉농업생태공원 일대에 서식하는 양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