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23일 SK텔레콤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1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데모데이는 지난해 7월 양사가 AI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던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들의 육성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1기’ 에 선발된 AI 스타트업 기업들에는 지난 6개월간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하나은행이 27일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법무법인(유) 율촌 본사에서 청년 창업기업 육성 및 상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이 율촌과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상생 기반 생태계 조성 활성화를 촉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율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관련 법률 이슈에 대한 정기 세미나 지원 ▲스타트업 방문 멘토링 진행 ▲무료 법률 자문 서비스 ▲최신 법령 정보 제공
글로벌 시장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가트너(Gartner)가 올해 전 세계 은행 및 투자 서비스 분야의 IT 지출이 전년과 비교해 8.1% 증가한 652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지출이 13.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트너의 디렉터 애널리스트인 데비 버클랜드(Debbie Buckland)는 "경제 역풍으로 인해 올해 은행 및 투자 서비스 분야의 기술 투자 환경에 변화가 일어났다"며 "IT 예산을 삭감하기보다는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기술 부문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이
하나은행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4기' 20개사를 선발했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지난 2015년 신설 이후 14기까지 총 176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온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로, 다양한 이종산업과의 협업 사례를 만들고 있다.특히 최근 ▲생성형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핀테크 등의 미래 유망 산업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혁신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나서고 있다. 또
하나금융그룹이 27일 명동사옥 본점에서 삼성전자와 디지털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모바일을 통한 결제 및 신분증 기능 활성화 ▲해외결제 시스템 구축 ▲금융과 IT 기술의 융복합 관련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기반 월렛, NFT연계 상품 개발 ▲Web 3.0.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협력 등 미래형 금융서비스 개발에 상호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박성호 하나금융 부회장은 "글로벌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손님 경험을 극대화
팬데믹 시대를 지나면서 일시적인 일과 삶의 변화는 ‘뉴노멀’로 안착했고 리더십은 팬데믹 이팩트에 따른 여러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더구나 2023년은 팬데믹이 떠나고 경기침체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더십은 더욱 중요하다.리더십 트렌드 분석을 위해 리박스 컨설팅은 미국과 유럽, 중국과 일본 등 전세계의 주요 미디어와 학술 자료 중 최근 1년치를 수집했다. 리박스 소속 컨설턴트 2명, 연구원 2명이 기사와 관련한 실제 사례를 조사하고 트렌드의 이론적 배경 및 인사이트를 추출했다. 이외 유로모니터, CES, Harvard Bu
계묘년(癸卯年) 새해 국내 4대 금융그룹 회장의 신년사 속 키워드는 '변화'와 '실행' 그리고 '기회'로 압축된다. 올해 역시 미국의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경제를 짓누를 악재가 지속될 것으로 점쳐지는 만큼, 변화를 위한 강력한 실행력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의 시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윤종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1등'"먼저,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금융뿐 아니라 비금융회사들과도 경쟁하는 Big Blur(빅 블러) 시대 속 '선의의 경쟁'
KB금융지주가 27일 고객 자산 보호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 그룹 내 데이터·AI 분야 활용 확대를 위한 정기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4개 비즈니스그룹 유지…AM부문 신설먼저 KB금융은 세 명의 부회장과 한 명의 총괄부문장이 담당하는 4개의 비즈니스그룹(Business Group) 체제를 유지하되, AM(Asset Management) 부문을 신설했다. 각 비즈니스그룹은 지속적으로 사업부문간 연계 및 협업을 강화하고 그룹 관점의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4개의 비즈니스 그룹은 총 10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되며 개인고객·
하나은행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버추얼 휴먼 솔루션 기업 온마인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온마인드는 2020년 설립된 리얼타임 버추얼 휴먼 솔루션 기업으로 가상 인간 '수아(SUA)'를 중심으로 버추얼 휴먼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MD, UNITY 등 글로벌 3D 엔진 기업과 기술개발 협력 및 SK스퀘어, 넵튠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하나은행과 온마인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버추얼 휴먼 활용 AI 뱅커, 라이브커머스 상품판매 등 디지털 금융 혁신 선도 ▲버추얼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9월 글로벌 IT 시장분석기관 IDC의 '2022년 IDC 퓨처엔터프라이즈(Future Enterprise) 어워드'에서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쳐'와 '올해의 CIO' 두 개 부문의 국내 수상사로 선정됐다.그동안 신한투자증권은 공격적인 클라우드 활용 전략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금융권 최초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AICC(AI Contact Center) 시스템을 구축하며 MTS 시스템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해왔다.이 가운데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클
하나은행이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팅 기관인 '레인메이킹(RAINMAKING INNOVATION (SG) PTE. LTD.)'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AINMAKING은 2007년 덴마크에 최초 설립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기관으로 런던, 뉴욕, 싱가폴 등 4개 대륙 35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하고 현재까지 1000여개 이상의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 투자한 전문기관이다.RAINMAKING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부트캠프(startup bootcamp)는 유럽, 중동 및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주식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시행한다.해당 서비스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자신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변환해 간직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알파 앱 내에서 국내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투자 영수증 기능 도입에 맞춰 8월 31일까지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자 영수증을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하나은행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3기에 참여할 2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하나원큐 애자일랩'은 지난 2015년 신설 이후 이번 13기까지 총 156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 가운데, 최근 핀테크는 물론 모빌리티, 프롭테크 등 이종 산업과도 협업 성공 사례를 선보이며 금융권 '스타트업 사관학교'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는 선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치 증대 활동 지원과 직·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13기 참여 업체 중 사이버 보안 솔루션
신한은행이 새로운 인사제도를 바탕으로 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본점 및 영업점 장기근속 직원의 순환근무를 통해 각종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영업점 직원에게는 본점 근무 기회를 확대해 직원들의 다양한 경력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지난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AI(인공지능)인사도 한층 업그레이드해 데이터 활용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근무지 이동 및 직무별 적임자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인사의 정교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ESG경영의 전략적 중요성을 반영해 행내 조직에도 일부 변화를 줬다. 이번에 신설한 ESG본
KB국민은행이 올해 상반기 200여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특히 금융 플랫폼 강화를 위해 ICT, 직무전문가(ICT 리크루터) 등의 전문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했다.먼저 직무 전문가 부문은 은행산업 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다양한 채용 수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ICT 리크루팅 경력자를 대상으로 채용에 나선다. 또 다양한 계층의 채용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보훈 특별채용도 실시한다. IT 부문의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직무 전문가 부문은 서류전형, 1차
우리은행이 고객 상담용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프로세스자동화) 프로그램인 '상담 도우미'를 고도화해 확대 운영한다.'상담 도우미'는 지점 직원이 고객을 상담하면서 필요한 부동산 등기부등본 출력과 같이 단순·반복적인 각종 업무를 자동화한 프로그램이다.IT 분야 직원이 아닌 일반 은행원이 직접 코드를 설계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5개월여 만에 고도화가 진행됐다. 이번 고도화로 우리은행 직원들은 반복되는 업무를 사전 설정해 PC를 켜자마자 자동 실행할
신한은행이 최근 MZ세대 및 여성고객의 다이어리 꾸미기 선호를 반영해 '젤리크루' 인기작가의 한정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여라 봄맞이 다꾸템' 쿠폰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젤리크루는 '핸드허그'가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으로 인기 크리에이터 '영의의 숲', '한톨상점' 등 200여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입점해있다. 10대~20대 여성에게 '꾸미기'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며 옴니채널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4월 8일까지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젤리크루 다이어리 펼치기'에
KB국민은행이 여의도 본관 10층에 고객 관점의 금융 디지털화 추진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시킨 'KB D-Square(스퀘어)'를 오픈했다.신설 'KB D-Square'는 고객 사용 경험을 분석하고 서비스를 재설계해 편리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경험디자인센터'와 금융거래 및 투자·부동산 등 다양한 정보를 지원하는 '디지털콘텐츠센터'로 구성됐다.새로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외부 전문가의 과학기술 역량과 실무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산학협력 연구실과 협업공간도 함께 마련됐다.업무 공간은 업무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 스마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첫 IT센터 이전을 통해 '목동 IT센터 시대'를 열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기존 서울 상암에 위치했던 IT센터를 목동에 위치한 KT 인터넷데이터센터(IDC)로 이전했다. 케이뱅크 IT센터가 새로 들어선 KT IDC는 지하4층, 지상 12층 총 6만5,000평에 세워진 국내 최대 규모의 IDC다. 지진 규모 7.0까지 견디는 내진설계가 적용돼 자연재해에도 안전하며,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27001)과 정보보호관리체계(IS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신한은행이 차세대 리더 육성 및 핵심역량 강화에 방점이 찍힌 상반기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신한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영업 현장에서의 성과와 리더십이 뛰어난 80년생 여성 책임자를 영업점장으로, 79년생 여성 인재를 브랜드전략실장으로 보임했다. 또한 ESG전략실, 경영혁신실 등에는 세대교체를 위해 직급과 상관없이 역량이 우수한 젊은 직원을 부서장으로 보임했다.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1급 부서장(SM직급)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