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이차전지 사업은 롯데의 신성장 4가지 테마 가운데 하나여서 각별한 관심을 받는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 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에 이어 연이은 신사업 경영 행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19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 동박은 구리를 얇게 펴 만든 막으로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쓰인다. 말레이시아 스마트팩토리에서 생산하는
[WHY?]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관련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일시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본격 성장기에 돌입할 때 효과를 누릴 수 있있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1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에서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공장 가동을 시작한 것. 생산되는 배터리는 제너럴모터스의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도입됐다. 자동화된 제조 공정과
[WHY?]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부사장은 "고객들이 기술 변화를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현장에 차별화된 기술을 지속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화로보틱스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규모 산업 자동화 전시회 '2024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Automation World 이하 SFAW 2024)'에서 자동화 제품을 선보였다.이달 29일까지 개최되는 'SFAW 2024'에서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산업지능화, 스마트물류, 로보틱스 분야와 관련된 자사 기술을 전시했다. 한화
[Why? 전기차 충전기 사업은 롯데그룹의 신성장 테마인 모빌리티 분야 사업이다. 따라서 신동빈 회장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5일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신 회장은 공장 생산 역량과 사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전체 시설을 둘러봤다. 시찰엔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와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가 동행했다.1월 29일 준공한 청주 신공장은 롯데그룹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제조 핵심시설이다. AMR(Au
[WHY?]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이동수단이 늘면서 충전소도 늘고 있다. 편의성을 강화한 배터리 교체 방식도 운영을 시작했다.전기차, 전기 이륜차 등 이동수단이 확산하면서 충전 인프라 수요도 늘고 있다. 기업들은 충전소 설치와 배터리 교체소 운영으로 대응에 나섰다. 주류는 전기차 충전소다. 대다수의 전기차가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한국에서 충전소를 설치·운영하는 회사로는 현대차 계열사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롯데 계열사인 EVSIS 등이 꼽힌다.배터리를 완충된 제품으로 교환하는 방식도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한 해 동안 매출 33조7455억원, 영업이익 2조16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1.8%, 78.2%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장은 북미 시장의 견조한 수요 증가와 물류비 절감, 생산성 향상에 따른 것이다.CFO 이창실 부사장은 26일 실적설명회에서 북미 지역 사업의 본격화와 전략적 협업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GM JV 1공장(35GWh)의 안정적 양산, 애리조나 원통형(27GWh) 및 ESS용 LFP 배터리(16GWh) 공장 건설 재개, 현대차그룹과의 합작법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3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사우디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왕자 술탄 빈 칼리드 알사우드 사우디 산업개발기금(SIDF) CEO를 만나 사업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도 함께했다.이날 만남은 지난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 경제사절단으로 방문한 정기선 부회장이 알코라이예프 장관을 한국에 초청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정기선 부회장과 알코라이예프 장관 일행은 HD현대가 사우디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합작조선소, 엔진합작사
한화 모멘텀부문이 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이차전지 시장 전망과 장비업계 전략을 설명하는 '2023 한화 배터리데이(Hanwha Battery Day)'를 개최했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이날 행사에서 4대 핵심전략을 밝혔다. △세계 최초 자율주행 코팅 기술 △세계 최대 규모 소성로 △공정 풀 턴키솔루션 △AI 기반 스마트팩토리다.코팅 기술은 배터리 품질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지만 그동안 수작업 비중이 높았다. 한화모멘텀은 코팅 과정에서 생기는 변수들을 자동화 기술로 제어할 계획이다.양극재 소성로는 규모를 키우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크
한화로보틱스가 첫 참가한 국내 기술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한화로보틱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에 참가해 다양한 로봇기술을 선보였다. 이달 4일 공식 출범한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로 데뷔전을 치렀다. 한화로보틱스는 111곳 참여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차려 주목받았다. 평일 행사임에도 한화로보틱스 부스에는 하루 평균 1000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해 한화 로봇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이번 전시회에는 해외에서 먼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가 로봇 부문으로 '영역 확장'에 나섰다.4일 한화그룹은 로봇사업 부문을 별도 분리해 한화로보틱스를 출범했다. 김동선 전무는 신설법인의 전략기획 부문 총괄(전무)을 맡는다.한화로보틱스는 ㈜한화 모멘텀 부문의 자동화(FA) 사업부 중 일부가 독립한 것이다. 협동로봇과 무인운반차(AGV), 자율이동로봇(AMR) 부문이 분리돼 탄생했다. 지분은 ㈜한화가 68%,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32%를 가진다. 김동선 총괄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도 맡고 있다. 한화
LG에너지솔루션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7735억원, 영업이익 460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분기 기준 매출액은 역대 가장 높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135.5%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0.3% 늘었고, 영업이익은 27.3% 감소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볼트이브이(EV)’ 리콜 과정에서 발생한 재료비와 원가상승 영향을 일부 부담했기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그룹 분할 전인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경영 성과와 미래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존속법인 동국홀딩스를 발간 주체로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성과를 담았다.보고서는 회사 소개 및 중대성 평가, Steel for Green, ESG Performance, ESG 데이터 부분으로 이어진다. 동국홀딩스는 올해 처음으로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도입했다.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회사
IBK기업은행이 한국중부발전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新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은 대출이자 지원금 2억5000만원을 출연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2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대출 대상은 국가전략산업 혁신성장 분야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으로 전기차·드론·로봇 등의 미래 유망산업, 수소에너지·스마트팩토리 등의 친환경 혁신기술 보유로 산업유발효과 및 성장잠재력이 높은 핵심품목 284개 중 하나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대출 한도는 기업 당 최대 5억원으로 대출금리 연 1.
미국의 리쇼어링이 속도를 내면서 마이크로 팩토리가 부상하고 있다. 변화에 민첩하고 유통단계가 단순하기 때문. 메가 팩토리에 집중해온 한국의 혁신기업들에는 새로운 기회다. 미국 제조업의 새 트렌드와 함께, 일찌감치 기회를 포착하고 유니콘으로 큰 미국의 자동화 솔루션기업의 인터뷰를 담았다.팬데믹과 미중 무역전쟁에서 살아남은 대다수 미국 기업은 중국 외 국가, 혹은 미국 내 공급망 및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노력의 결과, 미국 경제는 2021년 5.7%, 2022년 2% 성장했다. 다만 늘어난 수요를 충족할 숙련 인력이
호반그룹은 ‘2023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공모전은 호반그룹(호반건설, 플랜에이치벤처스, 전자신문) 및 창업진흥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해 창업기업 지원 혜택을 크게 확대했다. 수상 기업들에는 총 3억7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호반그룹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PoC 및 테스트베드 지원 △투자 및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판로개척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서울경제진흥원은 △사업화 지원(PoC, Pilot, BMT 등) △서울창업허브 ‘오픈이
한국 업체들이 미국 제조 계약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덱스터리티의 마케팅 부사장 마이클 패트릭 페리(Michael Patrick Perry)를 만났다. 덱스터리티는 제조, 물류, 공급망 및 소매를 위한 로봇 창고 자동화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 미국 제조업이 직면한 3가지 주요 문제점임수지 미국 제조업체들이 스마트 팩토리를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 페리 미국 시장의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는 전통적으로 외부 제조 및 생산 프로세스에 의존해 왔다. 이 모델은 아웃소싱 노동 의존도로 인한 코로나 기반 주요 공급망 중단으로
김익환 부회장이 이끄는 한세실업이 3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모든 분기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세실업은 14일 오전 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58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인 4163억원 대비 4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년 3분기 179억원에서 266% 증가한 655억원이며 영업이익율은 11.1%다.한세실업은 "고가 의류 브랜드와의 계약이 증가하며 매출이 큰 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계절적 특성상 F/W 시즌 제품은 S/S 제품보다 단가가 높은데 이번 분기 F/W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세실업. 노동집약 산업의 한계를 넘어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새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넘치는 한세실업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한세실업은 노동집약산업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을 업계에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시스템(HAMS, 햄스)을 도입해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 IT기술을 도입해 생산에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햄스는 제품생산과정의 모든 흐름을 데이터로 만들어 전 공장의 가동 및 생산현황을 별도
모션 컨트롤 기업 '모벤시스'가 최근 모션 컨트롤 솔루션 WMX 3.5버전을 공개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으로 사세를 확장한다. 모벤시스는 세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모션컨트롤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다. 소프트웨어로 설계된 모벤시스의 독자적인 모션 컨트롤 기술인 ‘소프트모션’과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타입의 필드버스 통신기술인 ‘소프트 마스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WMX는 모벤시스의 핵심 제품으로, PLC와 모션 제어 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어 솔루션이다. 즉 윈도우 PC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만으로 다양한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김동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오는 17일까지 중소, 중견기업 재직자를 위한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4차 산업혁명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제조기업들의 공정 및 시스템이 빠르게 스마트화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중견∙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스마트공장의 운영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이에 따른 역량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중진공에서는 기업 현장개선 전문가를 양성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하며 '공장 개선 프로젝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