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CF가 암호화폐 기업과의 메인 스폰서십을 종료했다. 이는 지난 몇 년 간 맺어온 스포츠팀과 가상자산 기업간의 긴밀한 관계의 종식을 의미한다.24일(현지시간) 주장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이 팀은 암호화폐 투자회사 XBTO 대신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의 로고가 새겨진 셔츠를 입고 2024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지난 2022년 FTX 대폭락이 업계를 뒤흔든 이후 암호화폐 회사들의 스포츠 후원은 줄어들고 있다. XBTO는 2021년에 팀과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지난해 말
대사들이 장기 투숙하고, 행사는 3년 앞서 예약해야 하는 곳. 개장 6년을 맞는 용산의 초대형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제자리를 확실하게 찾았다. 하지만 임직원들의 시선은 호텔 너머에 있다.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 사진 강태훈●오상준 객실 총지배인(왼쪽부터) 2001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 입사, 프런트 오피스 매니저 등을 거쳤다. 2022년부터 서울드래곤시티 산하 4개 호텔의 객실 총지배인을 맡고 있다.●이대일 그랜드 머큐어 프런트 오피스 팀장 2008년 콘래드 샌티니얼 싱가포르에 입사, 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가 14일 밤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16회 '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를 개최했다.암참 CEO 서버스 나이트는 암참 산하 자선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 주최로 열리는 연례 장학기금 마련 행사다. 한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으나, 4년 만에 재개됐다. 한국 및 다국적 기업 최고경영책임자(CEO)들이 앞치마를 입고 일일 웨이터로 봉사하는 활동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암참 회원사를 포함한 31명의 CEO가 참여했다. 이들은 콘래드 호텔 직원들에게 기본적인 서빙 교육을 받은 뒤 자사 임직
하나은행이 금융보안원 주최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초청 세미나'에서 은행권 유일의 '금융위원장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19일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금융회사, 유관기관 CEO 등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보호 문화 확산 및 금융 산업의 보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은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혁신 환경 속에서 사이버 금융 보안 강화를 위해 전개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하나은행은 ▲지능형
현대자동차가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20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선언했다. 2032년까지 10년간 109조4000억원을 투자해 전동화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현대차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30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전기차 판매량을 기존 187만 대에서 13만 대 늘린 200만대로 확정하고, 투자를 통한 전환 핵심 전략을 담은 '현대 모터 웨이'를 발표했다.현대차는 올해 33만대의 전기차 판매 계획을 세웠고, 2026년 94만대, 2030년 200만대를 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국내 최초로 개최된 유엔 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Finance Initiative, 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생물다양성 분야 투자 확대'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UNEP FI는 금융회사의 경영활동이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유엔 환경계획과 전 세계 450개 이상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인 이니셔티브다. 24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계획과 선언이 아닌 '실행' 중심의 ESG 경영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4일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Finance Initiative, UNEP FI)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금융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진옥동 회장은 "ESG는 계획이나 선언이 아닌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한금융은 UNEP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금융 확산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신한금융은 지난 2008년부터 UNEP의 금융기관 대상 공식 산하 기관인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의 회원사로 활동해왔으며, 2020년 이사회 격인 글로벌운영위원회에 선정, 2021년에는 글로벌 금융기관 CEO들의 연합체인 리더십위원회에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금융 전파를 선도하
카카오페이가 3년 내 연간 거래 건수 100억 건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만 15세 이상 국민 모두가 1년 동안 하루에 한 번은 카카오페이에서 금융 니즈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다.카카오페이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카카오는 작년 카카오페이의 AAU(연간 사용자 수)는 3000만 명, 연간 거래액은 118조 원, 연간 거래 건수는 32억 건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결제·송금에서 금융 거래로
기아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16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한 5년간 32조원을 투자해 2030년에 영업이익 16조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기아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주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했다.기아는 이날 2030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43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의 올해 판매 목표치가 320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7년 내 판매량을 34.4% 끌어올려야 하는 셈이다.
신한은행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20년 연속 은행부문 1위 및 All Star(전체기업 중 상위 30위)기업으로 19회째 선정됐다.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의 전사적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다. 이번 조사에는 일반 소비자, 산업계 종사자, 증권가 애널리스트 등 1만 2000명이 참여했다.신한은행은 인증제도가 시작된 이후 20년 동안 은행부문 1위를 한
신한은행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22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환경책임투자의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신한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확산 노력과 녹색채권 발행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국제기후채권기구의 기준에 적합한 기후채권 USD5억불 발행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
하반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굵직한 상업부동산 빅딜이 이어지고 있다. IFC가 여의도 프라임빌딩 최초로 국내회사의 품에 안겼고‚ 천안에선 롯데월드타워급 대규모 물류센터가 새 주인을 찾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여의도의 중심' IFC 국내기업 품으로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서울국제금융센터(IFC)의 매각소식은 부동산시장에서 상반기 최대 이슈였다. IFC가 빠르면 3분기 내로 새 주인을 맞이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물밑경쟁도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최종 승자는 국내 자산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정해진 모양새다. 캐나다 브룩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이준섭 기자]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ITCCK, 이하 상공회의소)가 정통 이탈리아 음식을 홍보하는 ‘2021 이탈리안 푸드 페스티벌’을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오리지널 이탈리안 레시피를 소개하고 이탈리안 식음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탈리아 푸드 페스티벌’의 올해 행사는 11월 22일부터 전국 19곳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열리고 있다.상공회의소는 이번 페스티벌 참여자를 대상으로 12월 31일 이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FOCUS제목WHERE THERE’S SMOKE마리화나 업계의 ‘해결사’전문마리화나를 둘러싼 일련의 법망을 피해가는 일만으로도 대마초 사업가들은 골치가 아프다. 시카고에 기반을 둔 필로 Fyllo가 해결책을 갖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By Richard Morgan본문VENTURE벤처^성대한 만찬 음식들이 더 체이스 The Chase—화려한 샹들리에로 장식된 토론토 시내의 루프톱 레스토랑—의 긴 테이블 위 2곳에 차려졌다. 식사를 마친 후, 시카고에 소재한 마리화나 광고 IT 스타트업 필로의 경영진은 술과 마리화나의 향연을 즐기기
FEATURE제목/인터뷰|함기호 KCMC 회장창립 30주년 맞은 KCMC한국 발전 기여한 동반자전문/KCMC(Korean CEO’s Association of Multinational Corporations)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계 다국적 기업의 한국인 최고경영자(CEO) 모임이다. KCMC가 올해로 30살이 됐다. 현재 KCMC 회장은 함기호 한국HP엔터프라이즈(HPE) 대표가 맡고 있다. 함기호 회장을 만나 KCMC가 그동안 벌여왔던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사진 차병선 기자 ac
PASSIONS/호텔_콘래드 /제목/콘래드 서울 호텔 로고‘서울의 맨하탄’ 여의도서 만나는고품격 비즈니스 행사·조찬 모임 /전문/품격 있는 비즈니스 행사를 준비하는 독자들은 여기를 주목해보시길 바란다.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장소부터 식사까지’ 완벽한 고품격 비즈니스 모임 콘셉트를 제안한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본문/서울 여의도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금융과 비즈니스의 중심지다. 지금도 수많은 금융사, 대기업, 외국계 기업의 본사와 사무실이 여의도에 둥지를 틀고 있다. 그런 까닭에 여의도에서는 각 회사들이
자동차회사 경영인 중 최고 능력자로 꼽히는 곤 Ghosn이 일본에서 구속됐다. 그가 구축한 르노-닛산 연합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By Doron Levin기업 합병의 실패 이유는 끊이지 않고 진행되는 연구 주제다. 프랑스 자동차 기업 르노는 1999년 50억 달러를 들여 닛산을 살려냈다. 이 조치는 또 다른 패착처럼 보였다. 당시 회의론자들은 두 기업의 연합을 “두 개의 바위를 물 위에 띄우기 위해 함께 묶은 것”이라 비유하기도 했다.그러나 이 케이스에선 그들이 틀렸다. 르노-닛산 연합은 활력 넘치고, 안정적이며, 경쟁력 있고,
대형 소매업체들은 지난 10년 간 전자상거래 공습으로부터 매출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써왔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하지만 미셸 개스 Michelle Gass는 성공 방정식을 찾아낸 것 같다(힌트: 아마존과 잘 지내는 전략이 포함되어 있다). BY PHIL WAHBA 한 젊은 여성이 위스콘신 주 그래프턴 Grafton에 위치한 콜스 KOHL’s 매장에 들어왔다. 어그 부츠, 요가 바지, 후드를 입은, 심부름을 하러 나온 차림이었다. 쇼핑 카트를 밀며 걷고 있는 이 여성은 20대 정도로 보였다. 콜스 체인 고객의 평균 연령대보다 절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