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Ark Investment Management)의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 강소기업 오픈AI(OpenAI) 지분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AI 산업의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기술 분야의 지형을 재편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게 되었다.아크는 지난 목요일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2024년 4월 10일 기준으로 아크 벤처 펀드(Ark Venture Fund)가 오픈AI에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펀드의 규모는 5400만 달러이다. 기술을 중심으로 한 이 자산
[WHY?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공급망 안전화 및 제조역량 고도화,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등 올해 4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함이다.]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를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노 회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79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4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94억 116만원의 예산안을 승인·확정
정만기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부회장이 전기차‧배터리 기업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된 '중국 전기차‧이차전지 사절단'과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선전, 항저우, 상하이, 옌청 등을 방문 중이다.사절단은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업체인 BYD, EVE, 거린메이(GEM · Green Eco Manufacturing), 지리자동차 등을 방문하고 고위급 면담과 B2B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사절단은 상담회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보유한 기술과 생산 품목‧역량 등을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부품 납품이나 기술 협력, 전략적 제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투자법인을 신설하고 해외 유망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한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과 함께 1000억원을 공동 출자했다. SK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고, 공동 출자기업은 반도체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데서 뜻을 모았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각국의 경쟁적으로 자국 중심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서면서 공급망이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며 “반도체 설계, 생신, 패키징 공정별로 소부장 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신설 법인 ‘TGC 스퀘어(TGC SQUARE)’의 최고경
한국수출입은행이 13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협력사 S&S INC와 '공급망 안정화와 상생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글로벌 공급망 내 국내 기업의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 대-중소기업 간 상생경영 강화 ▲ 온라인(디지털) 공급망 팩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수출 활성화 촉진에 2025년까지 수은이 5000억원의 금융을 지원한다는 것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은은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시스템과 기업금융플랫폼을 활용해 거래 편의성을 높여, 간접수출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을 강화할
IBK기업은행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110개사를 발굴해 '2022년 IBK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IBK강소기업' 제도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성장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 시행 이후 총 1475개 사가 IBK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올해에는 430개 기업이 'IBK강소기업'에 신청했고 종합평가 및 심사를 통해 총 110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들은 평균 매출액 398억원,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51.5%, 기술
돈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 조병익 지음 | 북이십일 21세기북스우리는 돈과 얽혀 살아가면서도 정작 돈이 어떻게 삶과 결부되어 있는지, 돈을 통해 어떤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지 않는다. 단지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욕망과 고민만 있을 뿐이다. 한국은행에서 20년째 재직 중인 저자는 ‘돈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어떻게 돈을 대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재테크라고 말한다.어려운 경제 용어는 직관적이고 쉽게 설명해 놓았으며, 역사·철학·문화 등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문학 속의 다양하고
SK텔레콤(SKT)과 양자암호통신기업 IDQ가 개발한 양자 난수 생성(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칩이 국내 암호분야 강소기업기술과 융합돼 국방 및 공공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QRNG가 칩(반도체) 형태로 구현돼 다른 분야 제품에 응용하기 쉬워졌고,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신기술 분야의 확대로 QRNG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SKT와 IDQ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개발한 QRNG칩의 확장성과 보안성을 무기로, IoT·UAM·금융 등 다양한 영역의 국내 암호 개발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이준섭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류영현, 이하 산단공)는 디지털 혁신 산업관을 구축하고 글로벌 선주사와 바이어를 초청해 ‘2021 한국 온라인 조선해양산업 로드쇼(2021 Korea Online Maritime Industry Roadshow, KOMIR 2021)’를 15일까지 진행한다.산단공과 울산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황호인, 이하 조합), LGU+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로드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에 애로를 겪는 조선해양과 플랜트 O&M(유지보수) 중
/제목/강소기업 CEO를 찾아서 / 김태용 동양컨설턴트 대표“풍부한 경험과 신뢰는 최고의 자산”‘소리 없이 강한’ 설계·감리 강소기업 /전문/동양컨설턴트는 그동안 국내의 굵직한 공공·민간 건설 사업에 참여해 경쟁력을 입증한 전기설계 감리업계의 강소기업이다. 김태용 동양컨설턴트 대표를 만나 성장의 비결을 들어봤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사진 차병선 기자 bjh1127@hmgp.co.kr /본문/코로나19의 여파는 모든 곳에 스며들었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거리두기’라는 생소한 단어와 함께 모든 것이 바뀌었다.
/제목/강소기업 CEO를 찾아서 / 김희문 선진씨앤디 대표사형제 시너지 앞세운 강소기업 신뢰 경영으로 위기를 극복하다 /전문/선진씨앤디는 고광택 인쇄 및 코팅업계의 강소기업이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투자를 기반으로 업계 리더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선진씨앤디의 김희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본문/지난 4월 중순,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선진씨앤디 본사를 찾았다. 마침 시간이 조금 남아 공장 내부를 둘러봤다. 한 눈에 봐도 인쇄 작업을 전담하는 거대한 크기의 설비가 눈에 띄었다.
/제목/강소기업 CEO를 찾아서 / 천효만 그린팩 대표화장품 용기 분야 기술력 앞세워글로벌 강소기업 도약 노린다. /전문/그린팩은 국내 화장품 용기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K뷰티의 활성화에 맞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천효만 그린팩 대표를 만나 성장의 비결을 확인해봤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사진 차병선 기자 acha@hmgp.co.kr /본문/대한민국 뷰티&코스메틱 시장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은 비단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한국 뷰티산업을 일컫는 이른바 ‘K뷰티’는 대한민국을 상징
/제목/[강소기업 CEO를 찾아서]박종희 동해특장 대표정직과 신뢰, 장인정신 기반으로업계를 리딩하는 히든챔피언 되다 /전문/국내 청소차량 적재함 시장에서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업계 리더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강소기업 동해특장의 박종희 대표를 소개한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사진 차병선 기자 acha@hmgp.co.kr /본문/봄을 나눈다는 춘분(春分)을 코앞에 두고도 기온은 여전히 차가운 3월 중순이었다. 흩날리는 봄비를 뚫고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동해특장 본사를 찾았다. 본사 입구에 들어서자 라
/제목/강소기업 CEO를 찾아서 / 이상준 잘레시아 대표20여년 축적된 노하우·기술력 앞세워‘경영관리 솔루션’ 강소기업 우뚝서다 /전문/잘레시아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컨설팅 분야의 강소기업이다. 국내 200여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 회사를 10년째 이끌고 있는 이상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본문/기자는 대학교 재학시절, 잠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이어지는 고된 업무였지만 짧은 기간 용돈벌이 아르바이
/제목/강소기업 CEO를 찾아서 / 최순철 영인정공 대표국내 주방용품 업계의 강소기업독보적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 정조준 /전문/영인정공은 지난 30여 년간 쌓아온 금형제조 업계에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방용품 전문 업체로 변신한 강소기업이다. 지속적인 도전과 열정을 기반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기록한 영인정공의 최순철 대표를 만나봤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사진 차병선 기자 acha@hmgp.co.kr /본문/기자는 지난해 하반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시 예비신부와 신혼살림 구매를 위해 꽤 많은 발품을 팔
FEATURE제목/강소기업 CEO를 찾아서 | 남명수 제일테크 회장국내 환기시스템 분야 강자기술 투자로 업계 선두 유지전문/제일테크는 환기시스템 분야 강소기업이다. 1988년 창사 이래 오직 환기시스템 사업 외길을 걷고 있다. 남명수 제일테크 회장을 만나 제일테크가 걸어온 길에 대해 들어봤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사진 차병선 기자 acha@hmgp.co.kr본문/남명수 제일테크 회장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양주시로 향했다.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걸려 제일테크 본사에 도착했다. 사무동 건물은 단출했다. 반면
▶지앤지커머스가 운영하는 B2B 오픈마켓 플랫폼 ‘도매꾹’이 국내 온라인 도매시장 트래픽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포춘코리아가 지난 12월 18일 서울 여의도 지앤지커머스 본사를 찾아 모영일 대표로부터 그 비결을 들어봤다.◀[Fortune Korea] 현재 우리나라 유통업계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불바다’이다. 이커머스 등장으로 촉발된 과열 경쟁 체제가 주된
전 세계를 강타한 공유경제 열풍이 주방에까지 스며들었다. ‘공유주방’이라는 플랫폼을 처음 국내 시장에 소개한 심플키친이 요식업계 창업가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임태윤 심플키친 대표를 만나 심플키친 사업 스토리와 비전을 들어봤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사진 차병선 기자 acha@hmgp.co.kr지난 3월 중순, 임태윤 심플키친 대표를 만난 곳은 서울 역삼역 인근에 마련된 공유주방 ‘심플키친’ 1호점이었다. 공유주방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강렬한 향신료와 튀김 향이 기자의 후각을 자극
IBK기업은행은 오는 4월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강소·벤처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한 ‘2019 강소벤처기업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기업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시 선정 강소기업과 우수기술인증 벤처기업 등 총 100개 기업이 참가한다.우선 기업은행은 박람회 참여 구직자들을 위해 ‘인공지능기반 자기소개서 컨설팅’, ‘온라인 인공지능 면접 체험관’ 등 4차산
라온피플은 카메라와 컴퓨터를 이용해 사람처럼 눈으로 보고 뇌로 판단할 수 있는 ‘머신비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석중 대표가 2010년 설립한 라온피플은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제헌 azzuru@hmgp.co.kr “2010년 회사를 설립한 그 해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적자를 본 적이 없습니다.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개발해 제공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저희 제품에 대한 산업계 니즈가 꽤 많았으니까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라온피플’에서 만난 이석중 대표의 말이다. 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