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배민과 손을 맞잡은 딜리버리히어로가 한국 배달 시장 성장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를 결정했다. 배달이 아닌 새로운 한국 스타트업과도 협업 나선다. 음식 중심에서 커머스 전 영역으로 ‘배달 DNA’를 심기 위해서다. 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배달의민족은 단지 음식만 배달하지 않을 것입니다. 퀵커머스 혁신을 통해 전자·뷰티 등 B2C는 물론 B2B 영역까지 배달 문화를 뿌리 내릴 것입니다.”니클라스 외스트버그 딜리버리히어로(DH) 대표가 포춘코리아와 단독인터뷰에서 업계 선두주자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커머스 '배민스토어'를 통해 전통시장 서비스를 시작한다.30일 우아한형제들 측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를 돕고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배민스토어 전통시장 서비스에서는 시장에 위치한 여러 가게의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 번에 주문하고 배달 받을 수 있다. 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은 물론 최대 2시간 이내에 상품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입점 시장은 서울 강북
연말을 앞두고 금융업계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책을 내거나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7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우아한형제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6개월 이상 영업한 음식점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각각 35억 원을 특별 출연한다. 신용보증재단은 이 기금을 기반으로 보증 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1050억원의 협약 보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개인사업자 30만명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동 소상공인과는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사업개발, 맞춤
맛집 지도 앱(애플리케이션) 푸딘코는 우아한형제들과의 협업을 통해 배달의민족 앱에서 푸딘코가 선정한 맛집을 노출한다고 5일 밝혔다.푸딘코는 80만 SNS 팔로워를 가진 SNS 계정을 운영했으며, MZ 세대의 호응에 힘입어 앱을 출시했다. 지도 기반의 앱을 통해 지역별로 신뢰도가 높은 맛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협업을 통해 배달의민족 앱 내 강남 3구 배너에 푸딘코 맛집을 노출하였고, 4일부터는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지역에도 연이어 노출할 예정이다.푸딘코 관계자는 “푸딘코 팬들은 집에서 편하게 배달로 맛있는 음식을 경험할 수 있고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고 있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배민)이 2분기 국내 주요 배달앱 가운데 최다 관심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 론칭한 신한은행의 '땡겨요'는 관심도 급상승과 함께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데이터앤리서치는 국내 6개 배달앱의 정보량에 대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1분기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분석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의 선정한 분석 대상 배달앱은 정보량 순으로 ▲배달
배민스토어가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 ‘Z플립5’와 ‘Z폴드5’를 사전 판매한다.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스토어를 통해 삼성 ‘갤럭시 Z플립5’와 ‘갤럭시 Z폴드5’의 사전판매를 8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새로 출시되는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 두 모델 모두 접히는 부분인 힌지가 개선되어 화면 주름이 최소화되었고 두께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Z플립5의 외부화면은 전작보다 큰 86.1 mm 플렉스 윈도우를 선보이며, Z폴드5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졌다.배민스토어 사전판매 기간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
칼 마르크스는 “인간은 생계 유지를 넘어 자기 실현을 위해 일한다”고 말했다. 이념을 뒤로 하면, 직장을 자기 발전과 성취의 수단으로 접근하는 MZ세대의 직업관과 다르지 않다. 2021년 5월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의 4년 차 직원이 전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공개적으로 성과급 지급 규모에 불만을 토로했다. ‘전례 없는’ MZ세대 직원의 행동에 ‘지나치다’는 여론이 주가 됐으나, ‘당차다’는 의견도 만만찮게 나왔다. 회사는 결국 이 주장을 받아들여 성과급 산정 방식을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2022년 6월엔 국내 최대 완성차 제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를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동행축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 및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협력 행사다.배민은 올해 동행축제 참여 일환으로 오는 14일까지 ▲포장 및 프랜차이즈 주문 할인쿠폰 제공 ▲B마트, 전국별미 할인 기획전 ▲배민쇼핑라이브 특집 방송 등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먼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 음식점에서
배달의민족(배민) 구성원과 함께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들이 함께 학습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우아한스터디’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우아한스터디는 2021년 우아한형제들 기술직군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토이 프로젝트 등을 함께하며 성장하는 모임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주제 선정은 물론, 진행 방식, 목표 설정 등을 모두 자율적으로 정해 운영해 왔다. 또한 오픈 스터디도 열어 배민 구성원뿐만 아니
배달의 민족(배민) 서빙로봇이 국내 최초로 중고 서빙 로봇시장을 열었다.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는 지난달부터 서빙로봇 ‘인증중고’ 렌탈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인증중고’ 서비스는 중고 서빙로봇을 비로보틱스가 로봇 엔지니어의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인증해 렌탈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가의 서빙로봇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이전까지 가장 저렴한 상품은 월 30만원대(36개월 약정 기준)였지만, 인증중고는 최저 월 19만9000원(24개월 약정 기준)에 이용할 수 있어 요금을 기존 3
배달의민족(배민)이 엔데믹 이후 달라진 외식업 환경에서 살아남은 식당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24일부터 ‘배민 포커스데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배민 포커스데이’는 배민아카데미가 외식업 자영업자나 예비 창업자를 위해 만든 집중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계 외식업 전문가들이 성공한 식당의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개성있
배달의민족(배민) 글씨체인 글림체가 25일 국제 광고제인 '2023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에서 타이포그래피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클리오 어워드는 세계 3대 국제 광고제 중 하나다.클리오 어워드 타이포그래피 부문에서 국내 기업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이포그래피 부문은 글꼴과 포인트 크기, 길이, 행간 등 글꼴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서체 디자인에 상을 수여한다.사용자들이 창의적으로 글림체를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만든 점, 또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민 브
배달의민족(배민)이 PM, 디자인, 데이터분석 등 8개 직무분야 인턴을 모집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4일부터 '2023 우아한인턴'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모집 부문은 △PM △사업기획 △프로덕트 데이터분석 △디자인 △영상PD △영업 △MD △경영지원 등 모두 8개 직무이며, 30여 명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우아한인턴 프로그램은 실무를 바탕으로 개인 과제를 수행해 나가며 실무 역량을 향상하고, 그룹 과제를 통해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증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조직 적응과 직무 이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제 경기도에서도 배달의민족(배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경기도 6개 지방자치단체, 국내 배달앱 및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 등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에는 김포, 시흥, 안산, 안성, 용인, 화성 등 경기도 지자체와 경기도주식회사(배달특급), ㈜위대한상상(요기요), 신한은행(땡겨요) 등 국내 배달앱 운영사, 다회용기 배송 서비스 ‘리턴잇’을 운영하는 ㈜잇그린 등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친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달 앱 이용 전 과정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쉬운 배달앱 설명서’를 제작해 배포한다.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쉬운 배달앱 설명서’를 새 단장하고 무료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쉬운 배달앱 설명서’는 배민 앱 설치부터 주문, 결제까지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자다. 사회적 기업 ‘소소한 소통’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로 배달앱 사용 안내를 꼽으면서 배민과의 협업을 통해 2021년 첫 출간했다. 지난해 4월에는 ‘가족계
배달의민족(배민)이 형편이 어려운 외식업 사장님의 자녀 290명에게 총 1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년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김봉진 의장이 기부해 마련한 200억원 규모의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에서 100억원 규모로 운용되는 외식업주 자녀 대상 장학 프로그램이다.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주 자녀에게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랑의열매가 기금 운용을 맡고 비영리교
배달의민족(배민)이 외식업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을 맞잡는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3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우아한형제들과 소진공은 민간 플랫폼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상생하고자 이번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내수활성화 △소상공인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우선 내
배달의 민족이 4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배달의 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24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7% 증가한 2조9471억원이다. 2021년 우아한형제들은 75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으나 대규모 흑자전환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업계에서는 지난 3년여간 이어져 온 코로나 팬데믹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분석하고 있다.실제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 입점 식당 수는 2019년 말 13만6000여개에서 지난해 말 기준 30만 여곳으로 2배 이상 증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서도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시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애플페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아이폰에서 지갑 앱을 열고 ‘카드 추가(+)’를 클릭한 후 안내 절차에 따라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애플페이는 배민 앱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다.배민 앱 주문하기 단계에서 결제수단을 ‘Apple P
배달의민족(배민)이 업주와 소비자의 배달 비용을 낮추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0일 배민1에서 새 배달 서비스 '알뜰배달'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알뜰배달은 동선에 따라 최적묶음배달을 시행해 식당과 소비자의 배달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알뜰배달 이용 시 업주는 배달비로 2500~3300원(VAT 별도)만 부담하면 된다. 배민은 각 지역별 배달 가격 등을 고려해 이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문 중개 이용료는 배민1, 오픈리스트와 동일한 6.8%가 적용된다.이와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