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스토어가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 ‘Z플립5’와 ‘Z폴드5’를 사전 판매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스토어를 통해 삼성 ‘갤럭시 Z플립5’와 ‘갤럭시 Z폴드5’의 사전판매를 8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 두 모델 모두 접히는 부분인 힌지가 개선되어 화면 주름이 최소화되었고 두께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Z플립5의 외부화면은 전작보다 큰 86.1 mm 플렉스 윈도우를 선보이며, Z폴드5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졌다.
배민스토어 사전판매 기간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다. 배민스토어에 입점된 전국 154개 삼성스토어 매장을 통해 8월 8일에 순차적으로 당일 배달돼, 사전 예약 후 가장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갤럭시 Z플립5(256GB)의 사전구매 가격은 139만9200원이며, 갤럭시 Z폴드5(256GB)는 209만7700원이다. 색상은 Z플립5의 경우 팬텀블랙, 크림, 아이스블루 3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Z폴드5는 크림, 그라파이트, 라벤더, 민트 4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두 제품 모두 256GB 신청 시 512GB 단말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배민스토어에서 Z플립5와 Z폴드5 사전구매 신청을 한 고객 전원에게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시 구매 금액의 3%(최대 10만원)에 해당하는 배민포인트를 지급한다.
배민포인트는 배달의민족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음식배달(배민1 및 배달) 뿐만 아니라 배민스토어, B마트 등에서도 쓸 수 있다. 또 사전구매 시 제휴 카드(신한, 삼성, 현대, 롯데, BC)로 결제하면 4% 청구할인(최대 15만원)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전예약 기간 내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배민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배민스토어는 디지털 제품, 뷰티, 패션, 건강식품, 반려동물용품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품을 주문 즉시 당일 배달받을 수 있는 ‘배달커머스’ 서비스다. 현재 애플 프리스비, 소니, LUSH, 바디샵, 영풍문고 등 브랜드 70여 개와 일반셀러 300여 곳이 입점돼 있다.
우아한형제들 전성준 커머스사업센터장은 “배민스토어는 일상 속 다양한 상품을 즉시 문 앞으로 전달하는 배달커머스 서비스로, 최근에는 각종 가전 및 디지털 제품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전판매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즉시 배달 서비스로도 배민스토어의 인식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춘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