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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4, 수출 창구로 진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전시회 인터배터리에서 20개국 55개 해외 바이어가 참석한다.

  • 기사입력 2024.03.07 10:35
  • 기자명 육지훈 기자
 KOTRA가 전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관계자와 '이차전지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운영하는 현장 모습. [사진=KOTRA]
 KOTRA가 전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관계자와 '이차전지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운영하는 현장 모습. [사진=KOTRA]

[WHY?] KOTRA는 해외 배터리 기업 바이어들과 국내 기업의 1:1 상담을 추진한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7일까지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이차전지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 글로벌 배터리 기업 579개 사가 참여했다. 부스 수는 1896개로 역대 최대규모다. 

KOTRA는 인터배터리 주최 기관 중 하나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파트너 발굴을 돕기 위한 수출상담회도 기획했다. 국내업체와 협업할 해외기업을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등 분야별로 찾아 1:1 상담을 추진한다. 올해 인터배터리에서 20개국 55개 해외 바이어가 방한한다. 

코트라에 따르면 시장별로 바이어의 협력 수요가 다변화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등 북미와 유럽에서는 배터리 소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에서 협력 기회를 찾는 중이다. 또한, 태국, 인도, 멕시코 등 성장시장에서는 배터리 검사, 제조 장비와 셀 부문에서 협력 수요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차전지 재활용, 검사·제조 장비 등 다양한 품목에서 국내기업과 바이어 간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여러 대외적 요인으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글로벌 배터리 가치사슬을 이해하고 유망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상담회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춘코리아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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