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테무 등 최근 해외 e커머스 플랫폼 이용 급증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자 정부가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을 발표했다.공정위는 "국내 플랫폼에 대한 역차별 우려를 해소하고, 해외 사업자의 국내법상 의무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졌다"며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먼저 공정위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Why? 중국 동북부 지역 화물들은 자국 공항을 이용하는 것보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게 더 경제적이기 때문이다.]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을 통한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이하 Sea&Air 화물)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물류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Sea&Air 화물은 해상을 통해 한국 항구로 운송된 후 인천공항을 통해 전 세계로 배송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 2023년 인천공항을 통해 처리된 Sea&Air 화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직전년 6만 8870톤 대비 43.1% 증가한 9만 8560톤 화물을 처리했다고 1
삼성카드가 케이뱅크와 함께 '케이뱅크 삼성 iD 카드'를 출시했다.이 카드는 케이뱅크 앱에서만 가입 가능한 케이뱅크 전용 상품으로,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여행 플랫폼, 카카오웹툰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할인은 물론, 배달앱·커피, 교통∙통신 등 일상영역에서의 혜택도 제공한다.먼저 레저∙여가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야놀자 ▲여기어때 ▲데일리호텔 등 여행플랫폼 결제시 10% 할인을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웹툰과 ▲넷플릭스 ▲왓챠 ▲티빙 등 스트리밍서비스에서 이용한 금액을 합산해 50% 할인을 월 최대 1만
[포춘코리아(FORTUNE KOREA)=홍승해 기자] 해외 직구족의 숨통을 트여줄 아마존이 드디어 11번가의 손을 잡고 국내에 상륙했다. 해외직구 서비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수천만개 상품을 11번가 앱과 웹에서 한국어로 주문할 수 있다.온라인 전자상거래, 즉 이커머스 분야는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된 요즘 가장 성장세가 거센 시장 중 한 곳이다. 네이버와 쿠팡,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신세계가 이커머스 3강 체제를 굳히고 있다.하지만 현재 카카오와 11번가 등 후발주자들이 3강 체제를 흔들기 위해 경쟁력을
[Fortune Korea] 국내 최대 B2B e커머스 플랫폼 도매꾹·도매매가 중국 상품 수입‧구매대행 서비스 지원 플랫폼 ‘에그돔’을 14일 선보였다.중국 도매상품 수입‧구매대행은 전문 유통 사업자들조차 어렵고 복잡한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도매 통관’ 특수성과 ‘중국’ 지역 특수성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에그돔은 사업자‧상품 관련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서비스 신청과 결제, 확인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도매 사업자들은 △수입 통관 대행 △대량·샘플 상품 구매 △원화 결제 △원산지 표시 등 어려운 통관 서비스를 쉽게
[Fortune Korea] 쿠팡이 관세청과 ‘전자상거래 통관물류체계‧효율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임재현 관세청장, 김기동 전자상거래통관과장, 최영환 연구개발장비팀장, 강한승 쿠팡 경영총괄 대표,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문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온라인 개인무역 규모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해외직구 통관속도를 높이고, 국민안전 위해물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국가 전자상거래 통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쿠팡은 협약
▶코로나19가 휩쓴 2020년 유통업체들은 어떻게 한 해를 보냈을까? 포춘코리아가 유통 빅3인 쿠팡, 신세계, 롯데쇼핑의 올해 행보를 되돌아보고 이들의 2021년과 조금 더 먼 미래까지 예측해봤다.◀[Fortune Korea] 2020년은 코로나19가 유통업체들의 부침을 더욱 가속한 한 해였다. e커머스 태생 혹은 e커머스 사업을 잘 준비한 업체들은 수혜를 받았고 그렇지 못한 업체들은 더욱 궁지에
[Fortune Korea]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를 죽음의 공포 속에 가두고 있다. 그리고 그 영향은 세계경제에도 가공할만한 충격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세계 유통업계도 이 영향으로 오프라인 업체들은 울고 온라인 업체들은 웃는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면세점 등 오프라인 매장은 감염공포로 인해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면세점도 관광객 급감과 더불어 큰 수입원이었던 중국 보따리상들마저 춘제 연휴 이후 크게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