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글로벌 바이오산업에 있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한국바이오협회는 특허 심사에 대한 업계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특허심사 지원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특허청과 '바이오산업계 지식재산 간담회'를 25일 개최했다.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대상, CJ제일제당,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양행 등 바이오 분야 다출원기업 15개사의 임원 및 지식재산 부서장이 자리했다.이날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신속한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전무 승진▲ 마케팅부문장 정주영 ▲ 법무실장 박은희 ▲ 기획재정부문장 김재용 ◇ 상무 승진▲ 생산부문장 이학주 ▲ Hospital5 부장 윤동수 ▲ 품질경영실장 이상호 ▲ 약국사업부장 홍현동 ▲ 일반병원사업부장 신동국 ▲ CDMO 사업실장 이해영/ 포춘코리아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제약·바이오산업은 경기를 크게 타지 않는다. 현재 고령화 등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고, 경기가 어려워졌다고 의약품 투약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드문 덕분이다. 그야말로 ‘지속가능한 성장 산업’이다.하지만 이런 배경에도 규모가 작은 제약·바이오업체들은 각종 규제와 투자 심리 위축, 미흡한 지원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중소 제약사 “신약 R&D는 엄두도 못 내”제약산업은 유독 상위 업체들에만 관심이 쏠린다. 판매 마진이 높은 전문의약품(ETC) 비중이 상위 20위권 제약사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국내 빅5 제약사(종근
[WHY?] 올해 제약·바이오산업 핵심 키워드는 AI다. 신약 개발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약 개발 사업이 지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속성이 AI를 통해 '로 리스크 하이 리턴'으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막대한 자원을 지닌 대형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뛰어들면서 중소 업체들과 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나, AI 신약 개발 시장은 '자본 싸움'보다 '전략 싸움' 성격이 강해 중소 업체들에게도 승산이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신약은 한 번 개발에 성공하면 막대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국내 빅5 제약사
2020년 기준 미국 식약처 (US FDA - The United State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등록된 한국의 전문의약품 원료와 완제품, 그리고 화장품 제조사 수는 약 350 개다. 화장품 관련 제조사를 빼면 실제 의약품만을 제조하는 업체의 수는 이보다 훨씬 적다.전문 의약품 원료 제조사만을 보면 약 30개 업체 정도. 전문 의약품보다 등록 절차와 기간, 그리고 비용이 비교적 적고 간소한 의료기기 제품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미국 식약처에서 긴급 승인 (EUA - Emergency Use A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윤두영 글로벌기업연구소장] 올해 3월 미국 증권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한 쿠팡의 신화가 8개월만에 추락하고 있다.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은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26∼27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첫날 시초가가 63.50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반토막 밑으로 하락한 것이다. 이는 쿠팡만의 상황일까? 그동안 미국 증시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허와 실에 대해 알아보자. 기업
바이오벤처의 성장… 폭발적인 창업 열기와 투자환경진단·치료제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까지 영역 확대 바이오벤처는 초창기 시절인 1990년대 연평균 50여 개 정도 창업됐지만, 2000년대 들어 그 수가 연 100개를 넘어섰고, 최근 5년 사이 연 200~500개의 바이오벤처가 설립될 정도로 그 수가 대폭 증가했다. 이들의 사업아이템은 질환의 진단, 치료제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 정보 통신 기술과 보건 의료를 연결하여 언제 어디서나 예방, 진단, 치료, 사후 관리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이규복 기자] 유한양행이 광복 76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21세기청년독립단과 뮤지컬 ‘위국헌신’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유한양행에서 후원, 제작 지원한 광복 뮤지컬 ‘위국헌신’은 1910년대부터 1940년대 독립운동사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독립운동으로 남편과 아들을 잃은 한 여성이 환상적인 경험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품었던 ‘위국헌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독립운동가로 성장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국내 유명 음악감독이자 작곡가 김문정 감독과 (주)더피트의
[Fortune Korea] 유한양행이 내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매출 2조는 국내 전통 제약사중 최초로 달성하는 기록이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엽해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과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 후보 물질(NASH) 등의 기술 수출료 등을 통해 올해 매출 1조7,000억 원을 오는 2022년에는 매출 2조77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유한양행의 매출 2조원 돌파는 얀센과 길리어드 등의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계약한 신약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도 12월 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최근 바이오·제약주의 상승세가 무서울 정도로 거세다. 다시 돌아온 이번 랠리의 동력과 흐름은 무엇일까? 이런 바이오장에서도 ‘묻지마 투자’나 ‘급등주 따라잡기’보단 장기적인 관점에서 숨은 진주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반도체주는? 올해 계속된 랠리는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까? 글로벌 경기가 낙관적인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낙관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돌아온 바이오·제약 랠리 바이오·제약주의 최근 랠리가 심상치 않다. 코스피의 의약품 업종지수는 올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와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개발해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과 ODM(생산자개발방식)으로 국내외 건강·제약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노바렉스 설립자 권석형 회장을 만나 비즈니스 이야기를 들어봤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분야에서 연구 개발(R&D) 능력이 뛰어난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업계가 인정하는 사실이죠. 저는 중소기업의 살길은 기술력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