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가장 큰 문제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콩고물이 다른 업체들에도 떨어지며 경쟁력이 함께 올라간 것이다. 여기에 부산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 처리를 두고도 말이 나온다.]최근 EU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이들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 3개사 간 통합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시너지 기대도 높지만, 잡음도 만만찮다.◆ 몸집 불려 단숨에 1위 자리로대감집 간 합병 소식은 항공업계에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업계에서는 "장거리 노선에서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
대한항공이 상반기 국내 주요 8개 항공사 중 온라인 소비자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주요 항공사 9곳의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21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상반기 출항한 항공사로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등이다.분석 결과 대한항공은 올 상반기 25만 776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조사를 실시한 국내 주요 항공사 중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대한항공 관련 포스팅에는 아시아나항공
Entertainment and Resort and Service 조현민나이 40 소속 한진 직함 사장조현민 사장은 2005년 LG애드를 거쳐 2007년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과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상무, 진에어 마케팅본부 본부장, 한진관광 대표이사,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2019년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 2020년 한진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선임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다시 1년만인 2022년 사장에 올랐다.올해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대한항공이 올해부터 기내에 와이파이를 도입한다.대한항공은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사업목적에 전기통신사업을 추가했다. 기내 인터넷 서비스 운영을 위한 정관 변경이다.대한항공은 올해 도입할 ‘A321네오’와 ‘B737-8 항공기’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진에어도 같은날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을 통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도입 준비에 나섰다.한편, 이날 대한항공은 주주총회에서 우기홍 사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했다. 유종석 안전보건총괄 부사장은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정갑영, 박현
KB국민카드가 직영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오는 16일까지 직영 쇼핑몰인 '국카몰'에서 설 선물세트 특정 상품군을 구매하면 결제금액 7%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총 4개 카테고리(△신선식품△가공식품△건강식품△롯데백화점)에서 상품구매 시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하고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 7%를 할인받을 수 있다.또, 이달 말까지 국카몰 모바일 앱을 통해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하면 출석체크 일자와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출석일수 14일을 달성하고 5만원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발급 즉시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 4종을 공개했다. 이들 대부분은 신규 발급 이후 일정 기간 동안 전월 실적 관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우선, '우리카드 DA@카드의정석'은 연회비 1만원(mastercard)으로 모든 가맹점에서 0.8~1.3% 청구할인이 제공되는 '무조건 카드'다.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 시 월 1회, 연 2회 인천, 김포, 김해공항 라운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국내이용 30만원 이상 시 제공되나 발급월 +3개월 이내 국내 카드 사용 1건 이상 시 무
현대카드가 8월 한 달간 여행, 온라인쇼핑 등의 분야에서 할인 및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항공편을 이용해 해외로 떠나는 고객을 위해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진에어를 통해 20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M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다.대한항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 중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이 함께 만든 스페셜 디자인 티셔츠(3000장 한정)를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가 롯데면세점과 함께 출시한
KB국민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등 워터파크 이용권 할인 및 항공권 할인,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 할인 등의 휴가철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8월 21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서 이용권 구매 시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7월 23일에서 8월 15일 사이에 스마트예약으로 이용권 구매 시 구명 자켓 대여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또, 7월 31일까지 오션월드, 오션어드벤처 천안·거제 현장 매표소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이용권 결제 시 최대 59% 할인 특가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위한 준비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초대형 빅딜을 마무리하기 위해 넘어야 할 장애물과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의 선결 조건은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하는 것이다.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영국, 호주 등의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만 합병이 진행될 수 있다.대한항공은 현재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 결합 승인과 관련해 필수 신고 국가인 터키(2021년 2월), 태국(2021년 5월), 대만(2021년 5월), 베트남
제주항공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화물노선 취항하면서 향후 타 LCC사 화물노선 취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2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20일 인천공항에 화물노선을 취항했다. LCC항공사가 화물노선을 취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주항공은 화물 사업자들과 계약을 완료하고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의 노선에 주 15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향후 계약업체를 추가로 확보해 운항횟수를 점차 늘린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이 도입한 화물 전용기는 B737-800BCF(Boeing Converted Fre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상장 LCC(저비용항공사)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선 재개를 본격화하며 여객 실적도 증가세에 접어드는 모양새다.1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상장 LCC 4개사의 국제선 여객 실적은 총 2만8728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102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뚫리면서 다양한 노선의 신규 취항 및 노선 재개가 이어진 데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다. 또한 국토부가 지난해 8월 몽골과의
[Fortune Korea] 신세계면세점이 무착륙 관광비행 전세기를 띄운다.신세계면세점은 진에어 및 하나카드와 제휴를 맺고 5월 29일, 30일 양일간 두 편의 무착륙 관광비행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티켓은 이벤트를 통해 증정한다. 5월 25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부산점을 방문해 하나카드로 499달러 이상 구매한 지점별 선착순 고객 92명에게 무료 제공한다.푸짐한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전세기 탑승 고객이 하나카드로 면세품 구매 시 금액별 최대 55만 원, 부산점은 최대 80만 원 페이백 혜택이 주어진다. 신세계면세
‘추억 속 장난감’으로 인식돼온 블록 완구 시장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색다른 아이디어와 남다른 퀄리티의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것. 그 중 창업 5년차 블록 완구 기업 ‘앤스브릭'이 디자인 기반의 블록 완구로 업계의 부활을 선도하고 있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사진 차병선 기자 acha@hmgp.co.kr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라면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추억의 블록 완구 ‘레고(lego)’를 기억할 것이다. 형형색색의 네모반듯한 블록을 켜켜이 쌓다보면 어느새 근사한 자동차, 비행기,
▶2018년 6월 대표이사를 교체하거나 변경한 기업은 총 28곳으로 44곳이었던 전달에 비해 대폭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이들 기업은 대체로 실적과 주가 모두 부진한 곳이 많았다. 전체 28개 기업 가운데 22개 기업이 실적 급락 건으로 공시를 냈고, 23개 기업 주가가 더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Fortune Korea]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업체들 가운데 2018년 6월 중 대표이사를 교체하거나 변경한 기업은 총 28곳이었다. 유가증권시장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후 45년간 한국 항공산업을 이끌어 온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월 8일 새벽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대한항공에 몸담은 이래 반세기 동안 ‘수송보국’ 일념 하나로 대한항공을 글로벌 선도항공사로 이끌어왔다. 조 회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한진그룹 오너 일가는 경영권 확보에 비상등이 켜졌다. 현재 취약한 지배구조와 수천억 원 대의 상속세, 행동주의 사모펀드와 국민연금 등의 견제 속에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저비용항공사(LCC·Low Cost Carrier) 제주항공이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제주항공은 ‘저원가·고수익’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2013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나아가 우수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되기도 했다. ‘빅3 국적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제주항공의 성공 방정식을 살펴본다. 제주항공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거침 없는 고공 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 2분기 제주항공의 매출액은 2,2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