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행의 계절, 모험을 찾아 떠나는 남성을 위한 완벽한 동반자. 버튼 하나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시간대를 동시에 알려주는 GMT(Green Wich Mean Time) 기능을 탑재한 시계부터 익스트림을 즐기는 나의 취향과 스타일까지 대변하는 스포츠 워치까지, 올해 주목할 만한 신제품을 추천한다.위블로 빅뱅 유니코 골프 HUBLOT Big Bang Unico Golf-18홀 라운드의 스코어를 추적할 수 있는 기계식 골프 워치-2017년 첫선을 보인 ‘빅뱅 유니코 골프’는 남자 프로 골프 세계 랭킹1위인 더스틴 존슨과 협업해
▶전 세계 팬데믹 상황에서 고군분투 중인 여러 업계와 마찬가지로 시계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시계업계는 어떤 행보를 보여왔는지, 현재와 미래 전망은 어떤지 살펴봤다. / 정희경 매뉴얼세븐 대표◀◆ 도구의 진화시간을 알려주는 도구는 낮과 밤, 달의 형태, 계절의 변화, 천체의 운동을 기준으로 오랜 시간 서서히 진화했다. 그림자를 이용한 그노몬, 물의 양으로 측정했던 클랩시드라, 천체도를 정교하게 재현한 플래니타리움까지 다양한 형태로
▶위블로는 최근 명품시계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이색적인 브랜드이다. ‘퓨전 아트 Art of Fusion’를 기치로 내세운 이색적인 존재감과 독특한 마케팅 활동, 특별한 소재 사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명품시계 브랜드의 가치는 주로 기계식 시계 분야의 정밀도와 제조 역량에 기초한다. 기술적으로 월등한 쿼츠시계가 등장(1969년)한 지 50년이 흘렀지만, 이런 판단 기준은 여전히 굳건하다. 어느 명품 카테고리나 마찬가지듯, 명품시계 역시 역사나 철학 같은
Hublot 위블로 ‘빅뱅 페라리’위풍당당한 케이스 안에서 번쩍이는 페라리 엠블럼. 위블로와 페라리 두 럭셔리 브랜드의 만남은 엄청난 존재감을 뽐낸다. 케이스(시계 몸통) 소재도 다양하다. 위블로를 대표하는 ‘킹골드’는 물론 카본과 티타늄 버전이 마련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시간을 나타내는 숫자(인덱스)는 페라리의 속도계를 닮았다. 시곗줄 역시 페라리 시트와 도어에서 영감을 받은 바늘땀으로 장식했다. 기능적으로도 뛰어나다. 위블로가 자체 제작한 무브먼트 ‘유니코’가 탑재됐기 때문. 유니코 무브먼트 덕에 플라이백(시간을 연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