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서울·인천·대구·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조성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K-유니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모집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과 '인천' 2개 지역에서 창업 7년 이내의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융은 이번 모집을 통해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15개사, '신한 인큐베이션' 15개사 등 2개 트랙
한국 경제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IT업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면 ‘IT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지켜질 수 있을까?일본이 한국 IT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를 무기로 사용하면서 경제 전쟁을 일으켰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반도체 공정용 포토레지스트, 고순도불화수소 등 3개 품목의 대 한국 수출 규제를 확정했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포토레지스트는 세계 전체 생산량의 90%, 고
/제목/‘100만원에 내 위성’, 큐브샛 시대가 열린다 /전문/단돈 100만 원만 있으면 우주 궤도를 도는 나만의 위성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준 주인공은 바로 초소형 위성 ‘큐브샛’이다. /본문/지난 1월 러시아 스타로켓은 ‘큐브샛(CubeSat)’이라는 소형 위성을 이용해 위성궤도상에 ‘궤도 디스플레이’(The Orbital Display)’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궤도 디스플레이는 지상에서 400~500km 정도의 고도를 도는데 태양을 광원으로 사용할 경우, 디스플레이로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8년 1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블록체인 업계에서 ICO(Initial Coin Offering) 시장이 주춤해지면서 새로운 방식의 암호화폐 발행 및 투자방식이 떠오르고 있다. 과연 이들은 ICO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지금까지 대다수 블록체인 기업들은 초기 자금 조달 방식으로 ICO를 선택해왔다. 그러나 지금은 빠르게 다른 대체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른바 에쿼티 투자,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STO(Security Token offering), IBO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8년 10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규제 강화는 빅데이터 서비스 성장에 장애물로 작용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효과적으로 빅데이터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까?◀ 얼마 전 구글이 유럽연합(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General Data ProtectionRegulation)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브레이브 브라우저 (Brave Browser)라는 업체가 구글이 EU GDPR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영국과 아일랜드 사법 기관에 제소했다. 이에 대해 구글 측은 현재 적용되고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위한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규제 때문에 저해된 혁신성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많은 혁신 서비스와 제품을 접할 수 있게 하자는 게 이번 논의의 골자다. 규제 샌드박스가 도입되면 과연 무엇이 달라질까? “정부는 기업이 마음껏 연구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신기술, 신제품을 가로막는 규제를 모두 풀고 시범사업이 가능토록 규제 샌드박스 도입도 조속히 시행하겠습니다.” 최근 모 기업 연구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약속하며 한 말이다. 이 중 유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 7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은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줄 것이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은 사이버 보안측면에선 일종의 ‘양날의 검’과 같다. 삶의 개선이라는 긍정적 측면과 함께 한층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초, 리눅스 에레버스 렌섬웨어 공격으로 웹호스팅업체 ‘인터넷나야나’의 서버 300여 대 중 153대가 감염됐다. 이로 인해 이 서버에 저장된 고객사 웹사이트 3,400여개가 일시에 마비되는 참사가 발생했다.이 업체는 해커들에게 1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