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허 회장은 업무 일정과 건강상 문제 등을 이유로 검찰 조사에 협조적이지 않았다.]노조 파괴 의혹을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새벽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가 수사를 본격화한지 약 6개월 만이다.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SPC 자회사 PB파트너즈(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양성 담당 업체)를 통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승진 불이익을 주는 등 노조
하나은행 노사가 충청남도 홍성에 위치한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청로회 앞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하나은행 노사의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2월 시행한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에너지 생활비 300억원 노사 공동 지원'에서 이어진 것으로, 노사 공동의 '실천하는 상생금융' 취지로 실시됐다. 우선, 노사는 충남 홍성 지역에서 독거노인과 가출 청소년 등을 위해 사회적 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청로회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의 ㈜파리크라상은 17일 ‘노사 합동 행복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와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동조합 위원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배식에 참여했으며, 노숙인 550여 명 대상으로 파리바게뜨 빵, 우유 등 간식 600개를 전달했다. 안나의 집은 1998년에 설립돼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노숙인 및 홀몸노인들을 위해 노숙인 급식소를 운영해오고 있는 복지시
하나은행이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금융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 溫氣(온기)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총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지원키로 했다.우선, 하나은행 노사는 금융취약계층 에너지 생활비 지원을 위해 노사공동기금을 조성에 합의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온 '사랑나눔활동' 등의 기금에 은행이 추가적인 기부금을 더해 총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마련했다.하나은행은 이렇게 조성된 기금을 ▲서민금융상품 이용자 ▲고금리 취약 차주 등 금융취약계층 손님 15만명을 선정해 현금으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2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금융지주회장, 노조위원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크론 확산세를 감안해 기념식 전 과정을 유튜브로도 생중계 했다.농협금융이 발표한 새 비전은 범(凡)농협 시너지와 디지털 경쟁력을 기반으로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금융 생태계를 구현해 영속적 생존력을 갖춘 금융
2020시즌을 살리기 위해, NBA 리그는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대규모 일정 조정 문제를 떠안았다. 선수들과 함께 사회 정의 옹호에 나서기도 했다. 그 결과 NBA는 리더십 사례에 관한 연구 대상이 됐다. BY ADAM LASHINSK Y & BRIAN O ’KEEFE, 추가 취재 BY ANDREW NUSCA10월의 두 번째 일요일은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NBA의 74번째 시즌이 출발한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이었다(올해는 전례 없이 긴 시즌이었다. 일반적으론 10월 정규시즌 시작으로 6월에 플레이오프가 끝난다). 그리고 마침내 리그
▶'낙하산 은행장을 거부하겠다'는 IBK기업은행 노조 반발이 거세다. 4월 총선까지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올 정도이다. 낙하산 인사 근절 공약을 지키라는 노조와 인사권은 정부에 있다는 청와대가 강대강으로 맞부딪히면서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만 곤혹스럽게 됐다.◀[Fortune Korea] 금융노조의 윤종원 신임 IIBK기업은행장 본점 집무실 출근 저지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3일 첫 출근 시도에 나선 윤 행
[포춘코리아] 롯데제과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데 이어 8월에는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1987년 이래 32년 동안 무분규 사업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지난 8월 9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19층에서 열린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은 롯데제과 노사와 고용노동부가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양승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지청장과 민명기 롯데제
▶질곡의 역사였다. 네 차례에 걸친 민영화 실패와 지주사 해체는 우리은행 임직원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하지만 이 같은 경험은 우리은행 노사가 신뢰관계를 구축하게 된 배경이 되기도 했다. 2016년 민영화 성공에 이어 올해 지주사 전환까지 최근 우리은행에 날아든 낭보는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을 만나 우리은행의 협력적 노사관계 비결을 들어봤다.◀[Fortune Korea] 지난 3월 5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