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 롯데제과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데 이어 8월에는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1987년 이래 32년 동안 무분규 사업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9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19층에서 열린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은 롯데제과 노사와 고용노동부가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양승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지청장과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김창수 롯데제과 노조위원장이 노사정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사정 대표는 ‘노사정 사회적 책임공동 실천 선언문’에 이어 ‘노사정 상호존중 일터 정책 실천 선언문’에도 서명했다. 상호존중 선언문은 ‘노사간 상호존중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직장내 괴롭힘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노사정 대표는 협약식을 마친 후 본사 정문으로 이동해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 현판식’ 거치 행사도 진행했다. 현판식 거치 행사는 ‘노사정 공동실천 협약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이벤트였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는 지난 7월 26일 롯데제과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민명기 대표는 “롯데제과는 상호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정부 정책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필주 기자 mpj318@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