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데이터는 손정의의 ‘AI 비전’을 이룰 마지막 퍼즐 조각이었다. 소프트뱅크의 통신망, ARM의 반도체에 이곳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결합하는 것. 손 회장은 막대한 돈을 투자했고, 스바루 등 글로벌 기업은 이곳 솔루션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벤처투자의 큰손’ 손정의가 사랑하는 기업이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빅데이터 분석기업 트레저데이터(Treasure Data, 이하 TD)다. TD는 고객데이터플랫폼(CDP)을 주특기로 한다. CDP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프로파일링이다. 기업 안팎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
롯데렌터카가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롯데렌탈은 자사 브랜드인 롯데렌터카에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국내 최대 렌탈기업으로, 차량은 물론 사무기기, 생활가전 등을 대여하고 있다.CDP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고객센터, 차량 내부 등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뒤, 이를 사용자 개인 단위로 분석해주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CDP를 처음으로
/제목/인터뷰 / 고영혁 트레저데이터 한국지사장“독보적 데이터 수집·분석 역량 통해한국 시장서 새로운 기회 잡겠다” /전문/미국 데이터분석 기업 트레저데이터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전문 기업이다. 한국시장에 진출해 대기업과의 협업을 시작하며 명성을 쌓아나가고 있다. 트레저데이터 한국지사를 총괄하는 고영혁 지사장을 만나 비즈니스 이야기를 나눠봤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본문/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수많은 혁신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도 10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살아있는 전설이 된 사격 선수가 있다. 그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선 ‘스포츠 영웅’으로 소개됐고, 지금도 사격 선수들의 멘토이자 롤모델로 회자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은철 클러스트릭스 아시아태평양 사장. 전설의 명사수가 글로벌 IT기업 사장으로 변신한 데에는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까? 이은철 사장을 만나 비즈니스, 그리고 그 동안의 인생 스토리에 대해 들어봤다. 어렴풋이 기억을 더듬어냈다. ‘국민학교’ 시절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