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배민과 손을 맞잡은 딜리버리히어로가 한국 배달 시장 성장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를 결정했다. 배달이 아닌 새로운 한국 스타트업과도 협업 나선다. 음식 중심에서 커머스 전 영역으로 ‘배달 DNA’를 심기 위해서다. 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배달의민족은 단지 음식만 배달하지 않을 것입니다. 퀵커머스 혁신을 통해 전자·뷰티 등 B2C는 물론 B2B 영역까지 배달 문화를 뿌리 내릴 것입니다.”니클라스 외스트버그 딜리버리히어로(DH) 대표가 포춘코리아와 단독인터뷰에서 업계 선두주자인
▶국내 2위 배달플랫폼 요기요가 매물로 나왔다. 롯데, 신세계, GS 등 주요 유통 대기업이 투자설명서를 받아가면서 흥행 기대를 키웠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은 모습이다. 시장과 업계 일각에서는 요기요 매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이하 DH)가 애초부터 현재 상황을 의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의 목소리도 나온다.◀[Fortune Korea] 국내 첫 유니콘 기업 엑시트로 화제가 됐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사·이하 배달의민족)과 DH의 합병 나비효과가 유통업계를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가 지난해 12월 30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결합신고서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빠르면 30일 이내에, 늦어도 120일 이내에 결합 승인 여부를 발표해야 한다. 하지만 두 기업 간 결합이 독점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정위 고민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포춘코리아가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의 결합 문제 포인트를 짚어봤다.◀[Fortune Korea] 국내 첫 유니콘 기업 엑시트 혹은 해외 자본의 시장 독점. 모바일 배달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