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워치 메이커 라도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캐머런 노리(Cameron Norrie)와 협업한 '캡틴 쿡 x 카메론 노리 리미티드 에디션' 론칭을 기념해 런던의 헐링햄 클럽(Hullingham Club)에서 테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869년에 설립된 헐링엄 클럽은 영국 런던 풀럼 지역에 위치한 사설 사교 및 운동 클럽이다. 클럽은 42에이커(17ha)의 부지에 조지아 스타일의 클럽하우스를 가지고 있다.
헐링햄 클럽에 마련된 라도 이벤트 현장에서는 부스에서는 테니스 스타 카메론 노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캡틴 쿡 x 카메론 노리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를 최초로 공개했다.
카메론 노리는 라도의 CEO인 아드리안 보스하르트와 함께 이 특별한 출시 행사에 참여했다. 하루동안 진행된 행사의 일환으로 챔피언십 수준의 테니스경기도 개최됐다.
캡틴 쿡 X 캐머런 노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42mm 유광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및 크라운에 그린 컬러의 유광 하이테크 세라믹 베젤 인서트가 탑재된 유광 스테인리스 스틸 회전 베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서트에는 화이트 슈퍼 루미노바로 매트하게 코팅된 숫자와 마커가 인그레이빙돼 있다.
중앙의 그레이 시침과 분침은 옐로우와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로 코팅해 테니스 공 컬러를 연상시켰다. 또한, 테니스 경기에서 영감을 얻어 그린 플랜지의 3 시, 6 시, 8 시, 12 시 방향에 옐로우 슈퍼-루미노바로 코팅된 점을 더해 테니스만의 독특한 점수 체계인 15/30/40 포인트를 구현했다.
케이스백에는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 수량과 캐머런 노리의 생일인 8월 23일을 나타내는 'LIMITED EDITION, ONE OUT OF 823'을 새겼다.
제품은 최대 80시간 지속을 자랑하며 수심 3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캡틴 쿡 X 캐머런 노리 시계는 캐머런 노리의 서명이 새겨진 그린 가죽 파우치에 담겨 리미티드 에디션 보증서와 함께 제공된다.
/ 포춘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