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비즈니스 행사를 준비하는 독자들은 이곳을 주목해보시길 바란다. 콘래드서울 호텔은 ‘장소부터 식사까지’ 완벽한 고품격 비즈니스 모임 콘셉트를 제안한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서울 여의도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금융과 비즈니스의 중심지다. 지금도 수많은 금융사, 대기업, 외국계 기업 본사와 사무실이 여의도에 둥지를 틀고 있다. 그런 까닭에 여의도에서는 각 회사들이 진행하는 세미나, 조찬모임, 컨퍼런스 등 비즈니스 행사가 자주 열리곤 한다.

그 중 여의도 한강이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콘래드 서울 호텔은 품격 있는 공간과 식사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비즈니스 행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한 비즈니스 행사 공간

콘래드서울에는 3개층에 걸쳐 총 2,608제곱미터의 미팅 및 연회 공간이 갖춰져 있다. 최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된 파크 볼룸(5층)과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된 연회장 스타일의 그랜드 볼룸(3층)에는 각각 전용 휴게실과 전용층이 딸려있다. 또 스튜디오 미팅룸 11개(6층)도 함께 마련돼 어떠한 규모와 형식에도 최적화된 맞춤형 연회를 설계해준다.

우선 파크 볼룸은 약 5m의 높은 천장과 기둥이 없어 어떠한 행사도 소화할 수 있다. 별도의 리셉션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그랜드 볼룸은 자연채광이 있어 쾌적하며, 7m의 높은 천장과 기둥 없이 탁 트인 공간은 다양한 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

또 콘래드 서울 6층에 위치한 중소규모의 미팅 및 연회를 위한 전용 장소인 ‘더 스튜디오(The Studio)’는 풍부한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우아한 미팅룸 11개(스튜디오 10개 +보드룸 1개)로 구성돼있다. 미팅룸 근처에는 독특한 식사와 음료를 제공하는 레지덴셜 스타일의 키친이 마련돼 있으며, 각 룸에는 빌트인 스크린과 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 시스템이 구비돼 다양한 형태의 행사가 가능하다.

또 웨딩을 비롯해 각종 연회를 총괄하는 주방장과의 사전 미팅을 통해 기존 식사 메뉴를 원하는 스타일로 새롭게 구성이 가능하며, 메뉴를 미리 시식함으로써 원하는 메뉴와 스타일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라이빗한 조찬을 만나다

앞서 언급한 대로 콘래드 서울에서는 각종 기업 행사나 컨퍼런스 뿐 아니라 조찬 모임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그 중 콘래드서울의 대표 뷔페 레스토랑인 제스트(Zest)는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조찬 모임 장소로 단연 인기다. 여의도 도심의 전경과 함께 푸릇한 여의도 공원을 바라보며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조찬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네 개의 오픈 키친, 그리고 254개의 좌석에서 뷔페 스타일로 동서양의 진미를 제공하는 제스트에서는 신선한 초밥과 회를 비롯하여 지중해 및 웨스턴, 아시안 웍 및 한국 스타일의 다양한 요리와 미각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제스트에는 2개의 별실도 마련돼 있어 프라이빗한 모임으로도 적합하다. 주중 조식 뷔페 가격은 4만 5,000원이며, 아침 6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