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30일 청년도약계좌를 3년 이상 유지하는 경우 중도해지이율을 은행의 3년 만기 적금 금리 내외 수준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정부와 은행권은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의 청년도약계좌 일시 납입을 허용한 데 이어 두 번째 혜택이다.청년도약계좌(만기 5년)를 3년 이상 유지하는 경우에도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적용된다. 은행권은 청년도약계좌를 3년 이상 유지하는 경우에는 중도해지이율을 은행의 3년 만기 적금 금리(약 3.2~3.7%, ’24.1월 시중은행 기준) 내외 수준으로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청년도약계좌 일시납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그룹이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먼저, KB금융그룹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발생에 대비해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6월말부터 선제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카눈' 역시 동일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이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앞서 '사랑의 밥차'를 현장에 파견해 무료급식도 제공해 왔다.또한 피해 기업과 개인 고객을 위해 신용카드 결제대금 최장 6개월 간 청구유예를 포함한 특별금융 지원제도도 시행했다.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 지원제도를 마련해 △기업당 최대 3억원(운전자금 및 시설물 피해복구자금) △금리 감면(최대 1.0%p)을 지원하고, 아울러 기존 여신(대출) 만기가 돌아온 경우 △원금 상환
신한은행이 지난 지난 3월 출시한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이 출시 41일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해당 적금은 만 18세이상 만 39세이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월 3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상품으로 ▲12개월 기준 최고 연 5.65%(기본 연 4.35%) ▲24개월 기준 최고 연 5.75%(기본 연 4.45%) ▲36개월기준 최고 연 5.85%(기본 연 4.55%) 금리를 제공한다.특히 적금 가입고객이 청년세대인 점을 고려해 고객 본인의 결혼 및 주택마련을 위해 중도 해지를 신청하면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기본금리를 적
토스뱅크가 지난 12일 출시한 '굴비 적금'이 SNS 입소문을 타고 14일 10시 기준 출시 2일만에 누적 계좌개설 5만6000좌를 돌파했다. '굴비 적금'은 소액까지 알뜰히 챙기고 아끼는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된 상품으로, 연 최고 5.0%(세전)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3.0%p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되는데, 우대금리는 중도해지 없이 6개월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자동 적용된다.가입기간은 6개월 만기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최초 가입금액은 0원으로 설정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가입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강릉 산불피해 지역의 원활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총 12억원의 성금 기부 계획을 밝혔다. 이들 금융지주는 최근 잇따르는 국내 각지의 산불 피해는 물론, 튀르키예 대지진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등 국내외 구호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12일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전날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각각 3억원씩 기부하기로 했다. 이렇게 모인 12억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산불피해 지역 긴
KB국민은행이 만기 1개월 이상인 초단기 상품 'KB 특★(별)한 적금'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오는 12일 출시 예정인 'KB 특별한 적금'은 지금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었던 적금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해 단기 목적성 자금 마련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가입 후 1개월 이전까지는 만기일 변경을 할 수 있어 고객은 중도해지가 아닌 만기해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만기이율은 최고 연 6.0%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우대이율은 목표금액 달성 시 최고 연 1.0%p, 별 모으기 달성 시 최고 연 1.0%p다.
KB증권이 27일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청년형 소장펀드)' 판매를 기념해 펀드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청년형 소장펀드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사회초년생인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거주(외국인 거주자 포함) 개인고객이,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펀드는 결제일 기준 올해 말까지 매수 할 수 있다. 연간 600만원까지 최대 5년간 납입할 수 있고,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이 최고 연 5.85% 금리로 청년 세대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을 출시했다.'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월 1000원 이상 3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적립식 상품이다.이 적금은 ▲12개월 기준 연 4.35% ▲24개월 기준 연 4.45% ▲36개월 기준 연 4.55% 기본금리에 최고 연 1.3% 우대금리를 적용해 ▲12개월 기준 최고 연 5.65% ▲24개월 기준 최고 연 5.75% ▲36개월 기준 최고 연 5.85% 금리를
우리은행이 예금금리에 환차익까지 챙길 수 있는 '우리ONE 회전식 복리 외화예금' 최초 가입금액을 미화 1달러로 낮췄다. 최근 외화예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누구나 복리 외화예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이에 따라 '우리ONE 회전식 복리 외화예금'의 최초 가입금액은 미화 1000달러에서 미화 1달러로 크게 낮아졌다.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추가입금도 금액, 횟수 제한 없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이상부터이나 금리 회전주기를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어 중도 해지하더
SC제일은행이 10월 7일까지 1년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에 3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 가입일로부터 1년 간 연 4.2%(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CD(Certificate of Deposit)는 정기예금에 타인에게 양도 가능한 특성을 부여한 상품으로, 통장식 또는 증서식으로 발행되며 증서식의 경우 제3자에게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예금상품과 달리 만기일 전에 중도해지가 불가능하고 예금보험공사에서 원리금 보호를 하지 않는 예금자 비보호 상품이다.특별금리 이
KB·신한·하나금융에 이어 우리금융그룹도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특별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앞서 KB·신한·하나금융도 신규대출 및 금리우대, 결제대금 및 보험료 유예 등 각 계열사별 긴급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우리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총 한도 2000억원 내에서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 소식에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예금금리 인상 발표에 나섰다.13일 우리은행은 한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1개의 정기예금과 25개의 적금 금리를 7월 14일부터 최대 0.8%p 인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의 최고 금리는 종전 연 3.1%에서 연 3.6%로 인상됐고,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25~0.5%p 인상한다. 시장금리 연동상품인 'WON플러스 예금'는 향후 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은행권 최고 수준으로 책정한다는 방침이다.적금의
SC제일은행이 각 입금 건의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2.5%(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예금인 '마이런통장 5호'를 한정 판매한다.마이런통장 5호는 최대 6개월까지 각 입금 건의 예치기간에 따라 0.1%~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예금으로, 금액 제한 없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는 '파킹통장'이다. 정기예금의 경우 만기 이전에 자금을 인출할 경우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돼 전체 금액에 대해 낮은 이율이 적용되지만, 이 상품은 각 입금 건 별로 예치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로 여유 자금을 효율
KB증권이 종합재산신탁 서비스인 'KB 인생 신탁' 서비스를 출시했다. 'KB 인생 신탁'은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의 자산관리와 함께 상속세 절세, 가족 생계 보장, 상속 분쟁 방지 등 자산 승계와 관련된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금전/유가증권/부동산 등 수탁 가능한 자산 유형에 제한이 없으며 신탁으로 위탁된 자산에 대해 상속, 증여, 후견 등 자산승계플랜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효율적인 자산관리와 함
KB국민은행이 한국은행의 5월 기준금리 인상(연 1.50→1.75%) 결정에 발맞춰 예적금 금리를 줄줄이 인상했다. 이로써 국내 5대은행 모두 이달 예적금 금리인상 행렬에 동참하게 됐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4종의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업자 고객이 가입 시 다양한 혜택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사업자우대적금'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KB국민첫재테크적금'의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한다"고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종합금융이 지난 4월 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 상향을 기념해 '하이 정기예금3' 특판 예금 상품을 출시했다.이 정기예금은 총 한도 2000억원의 특판 정기예금으로, 기본금리 연 2.6%와 우대금리 0.4%를 추가해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개인고객 전용상품으로 만기는 1년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고 100억원까지다. 우리종합금융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다.우대금리 조건은 △CMA Note VIP 우대 0.15% △비대면 가입 우대 0.10% △신규고객 또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토스뱅크가 월이나 년 단위가 아닌 '매일' 예금이자를 지급하는 파격 실험에 나섰다. 하루 단위의 이자지급 시스템은 토스뱅크가 처음으로, '고객 중심'의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16일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시도는 '하루 단위의 대출이자와 달리 예금이자는 왜 한달에 한번, 은행이 정한 날짜에만 줄까'라는 고객 관점의 물음에서 시작됐다"며 "급히 돈이 필요해 예·적금 상품을 해지해야 하는 경우에는 중도해지 등의 사유로 약정 금리를 보장받지 못한 경우도 대부분이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우리은행이 동해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3월 말까지 운영한다.'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수해, 폭설, 지진, 대형화재 등 중대한 재난 재해 발생 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일정 기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올해 1월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우리은행 거래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된 금액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돼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Fortune Korea]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개인 적립식 예금 특별중도해지 특례’를 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특례에 따라 IBK기업은행 고객은 개인적금이나 적립식 중금채 등의 적립식 예금을 만기 이전에 해지하더라도 중도해지 이자율을 적용받지 않는다. 대신 가입 시 약정했던 이자율로 해지 이자를 지급받는다.특례 대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직하거나 사업장 휴폐업 사실이 확인된 고객이다. 직장인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는 휴폐업 사실 증명원을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특례 기간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