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양천구 시행 도시정비사업 가운데 최초로 신탁방식을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밝혔다.사업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 477-3번지 일원의 신축 후 36년이 경과한 빌라단지를, 총 12층 규모의 아파트 178세대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조합 측은 지난해 7월 조합설립인가를 취득했고, 시공사 선정 및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지는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5호선 신정역이 위치하고, 신월역이 추가개
지난달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현장 경영' 행보에 본격 나섰다. 취임 당시 약속했던 그룹 자회사들의 '자율 경영' 방침을 재차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날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직접 방문해 임직원들을 상대로 본원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임 회장이 방문한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지난달 23일 그룹에 새롭게 편입된 15번째 자회사로,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인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전신이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그룹의 일원으로서 '벤처캐피탈업계 최강자'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앞서 우리금
임종룡號(호) 우리금융그룹이 베일을 벗었다. 내부갈등과 조직불안의 원흉으로 지목돼 온 계파색(한일·상업은행)을 없애고 그룹의 핵심축인 지주사의 '힘'을 빼 기능·역할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임종룡 회장 내정자의 의도가 엿보인다. 7일 우리금융은 이달 말로 예정된 임종룡 신임 회장의 취임에 앞서 대규모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주주총회 절차를 거쳐야 하는 자회사 대표이사 인사를 제외한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은 이날 발표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지주 조직 슬림화 및 계열사 대표 '물갈이'먼저, 우리금융은 자회사들의 업종 특성을
올해 3월 임기종료를 앞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신입직원에게 당부한 마지막 메시지는 '동료애'였다. 후임 회장 인선을 둘러싼 안팎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30일 손 회장은 우리금융 7개 그룹사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긍정적 사고와 열정'을 갖고 '우리금융그룹 동료'로서 함께 성장해주길 당부하며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내실을 잘 채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우리금융은 이달 30일부터 2박 3일간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이 지난 19일 ㈜섬강레저와 신규사업 예정인 '벨라45 골프장 및 리조트 개발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 김영진 대표이사와 섬강레저 조창진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섬강레저가 운영 중인 강원도 횡성 소재 벨라스톤CC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됐다.섬강레저는 벨라스톤 컨트리클럽을 시공한 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차별화된 골프장 운영과 고객서비스로 명문 골프클럽으로 성장시켜 왔다.이번 업무협약은 우리자산신탁의 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3.5기 모집에 나선다. 이번 3.5기 공모는 ▲디지털플랫폼 ▲ESG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신산업·기술 분야를 추구하는 미래 유망기업들이 대상이다. 선발된 업체는 우리금융 그룹사와의 협업 기회는 물론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지원, 전문가컨설팅 등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 관악구 벤처촉진지구에 위치한 디노랩 제2센터의 독립 사무공간 입주기회와 함께 대형 세미나실
우리금융그룹이 서울시로부터 '우리금융미래재단' 법인 설립을 위한 허가증을 발급받았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은 물론, 그룹의 경영전략인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우리은행 등 15개 전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재단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자립지원 사업, 미래세대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대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저소득 소상공인들의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우리금융미래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전 그룹사 대표들이 발기인으로 참석해 설립취지문 채택, 재산출연과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은 물론, 그룹의 경영전략인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공익재단이다.우리금융은 이번 재단 설립을 통해 그룹의 공동 공익사업을 대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권광석 은행장의 뒤를 이을 차기 우리은행장에 이원덕 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또 우리금융그룹 디지털 사업의 핵심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FIS) 대표에는 고정현 우리은행 집행부행장보가, 우리신용정보 대표에는 이중호 우리은행 집행부행장이 각각 내정됐다.7일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이날 차기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8개 자회사에 대한 CEO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우선 우리은행장 후보는 사전 논의된 후보군(이원덕·박화재·전상욱) 가운데 최종적으로 우리금융 이원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우리자산신탁이 국토교통부에 '우리오피스 1호 리츠(REITs)' 영업인가를 신청하고 리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앞서 우리자산신탁은 그룹(우리금융) 편입 후 리츠시장 진입을 위해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Asset Management Company) 본인가를 취득한 바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자산신탁의 우리오피스 1호 리츠는 부산 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3687㎡(1115평), 연면적 5만6334㎡(1만7041평) 규모의 26층 오피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지난해 정부의 잔여지분 매각으로 '완전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금융지주가 14번째 자회사를 출범시켰다. 9일 우리금융은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가 지난 7일 발기인총회를 거쳐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설립자본은 2000억원 규모로, 그룹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다.이번 NPL 전문회사 설립은 코로나19 이후 NPL시장 규모 확대를 염두에 둔 그룹 측의 전략적 판단이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우리종금,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등 관련 자회사들간
전국 아파트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부산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서게 되면서 부동산 시장 열기가 뜨겁다. 특히 부산 북구의 경우 2019년 이후 신규 공급이 전무한 상황에서 새로운 아파트 건설은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구포 지역에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게 될 전망인데 부산구포지역주택조합은 반도건설을 시공예정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반도유보라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건설사다. 부산구포지역조택조합은 ‘구포 반도유보라 리버스카이’로 명명하고 이에 따른 건설에 나선다는 계
[Fortune Korea]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자산신탁 신임대표에 이창재 전 우리종합금융 부사장과 이창하 전 국제자산신탁 대표를 공동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30일 국제자산신탁이 주주총회에서 변경한 이름이다. 이날 우리자산신탁은 이창재·이창하 공동대표 선임도 확정했다.이창재 신임대표는 우리종합금융 기업금융본부 겸 구조화금융본부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했던 인물이다. 우리은행 재직 당시 KPI 우수 영업점장 및 영업본부장에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우리은행 연금신탁그룹 상무, 부동산금융그룹 겸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