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증권업계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12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내년 1~2월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이 기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자본시장 실무에 기반한 개발교육 및 금융권 취업관련 교육과 현직자 멘토링이 실시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해당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디지털 인재를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위한 인적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카데미 수료자 전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채용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전공을 불문하고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을 포함한 국내외 4년제 이상 대학생 모두 지원 가능하며, 이달 20일(23시 59분)까지 신한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지난 7월 신한투자증권 사내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무조건 결론을 내는 '콘클라베'를 통해 선정된 혁신 과제다. 신한투자증권 이영창, 김상태 대표이사는 주니어보드와 협약식을 갖고 선정된 혁신 과제를 무조건 시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 포춘코리아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