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4년 세계경제통상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세계 경제‧환율‧원자재 등 내년도 수출 환경 점검과 ▲미국 대선 및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통상 이슈 확인에 집중됐다.홍지상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연구위원은 '세계 경제 및 한국 무역 전망' 발표에서 "내년 세계 경제가 2% 후반 성장세에 머물면서 세계 교역도 3% 초반의 저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미국, EU 등 주요 선진국 소비 시장과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성장세 둔화 지속으로 제한적인 수출 환경이 이어질 것
KB국민은행이 지난 6일 여의도 더 케이 타워에서 서울·수도권 지역의 수출입 기업 재무 담당자 50여 명을 초청해 '2023년 환율 전망 및 KB Star FX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미국 SVB(실리콘밸리은행) 사태로 앞당겨질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를 주제로 올해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와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한만규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본부 전문역이 지난 1월 오픈한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KB Star FX'를 소개하는 시간을
하나은행이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이로써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통산 22회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과 통산 6회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도 연속 22회 선정되며 명실상부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글로벌파이낸스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콘퍼런스에 직접 나서 2023년 투자전략을 제안했다.윤 회장은 지난 31일 개인·기관고객을 대상으로 한 'KB Investor Insights 2023'에 참석해 'Fixed Income(고정 수익)형 투자전략'을 올해 투자전략으로 제시했다.해당 행사는 KB금융그룹의 투자철학을 제시하고 2023년 경제전망 및 투자테마를 공유하는 투자 콘퍼런스로, 'Great Reset: 한국의 금융환경 변화와 새로운 투자문화 형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콘퍼런스는 ▲CEO ▲경제전망 ▲개인고
신한은행이 외환시장분석 및 환리스크 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AI 분석을 통한 외환 시장과 환율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AI 환율예측모형'을 개발했다.AI 환율예측모형은 신한은행의 자체 인력(FX 전문부서인 S&T센터와 데이터사이언스Unit과의 협업)과 기술로 ▲외화가격 ▲글로벌 채권 금리 ▲글로벌 주식 시장지수 ▲원자재 가격 등 글로벌 지표들을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미래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1만여개의 파생 변수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AI는 환율의 패턴과 글로벌 지표들을 학습해 미래의 기간별 환율을 산출한다.특히 시장 전망을 위
KB국민은행이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서울·수도권지역 수출입기업 재무담당자 40여명을 초청해 '우수기업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2022년 하반기 환율전망'을 주제로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불안과 하반기 달러 사이클에 대해 살펴보고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김동기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본부 선임마케터가 '성공적인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5가지 질문'을 주제로 효율적인 헤지 방안에 대해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바른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전략 제품의 다변화 덕분에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성장했다.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공시를 통해 올 1분기에 매출액 620억 원, 영업이익 6억2,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88억 7,400만원 늘어난 16.7%, 영업이익은 17.6% 증가했다.당기 순손실은 8억7,700만 원으로, 이는 올해 초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하락한 데 따른 환손실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특히 바른전자는 비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