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3년간 약 8000억원 규모로 금리부담 경감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금리상승기 늘어난 저원가성예금 등의 영향으로 증가한 이익을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현재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대출에 대한 금리감면 뿐만 아니라, 성장유망 중소기업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피해기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약 5조8000억원 규모로 저금리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또한 지난 11월부터는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보
IBK기업은행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25명에게 장학금 10억 2400만원을 전달했다.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동하(가명, 21)군은 "학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었는데, IBK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고, 임효빈(가명, 20)양은 "꿈을 위
IBK기업은행이 녹색분야의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DS 녹색금융 펀드'를 조성한다.해당 펀드는 IBK금융그룹의 지원 하에 기업은행이 400억원을 출자하고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DS자산운용이 공동 운용하는 펀드로 향후 5년간 운용될 예정이다.최근 위축된 투자환경에도 기업은행은 앵커출자자로 녹색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그린분야 혁신벤처기업의 발굴 및 육성이라는 정책금융 역할을 적극 수행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조성될 펀드는 평소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지원에 큰 관
국내 금융권의 '관치금융' 망령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결국 관료 출신 인사가 낙점되면서 여타 금융지주 회장 인선 과정에서 '낙하산 인사' 우려가 더욱 깊어지게 됐다. 12일 NH농협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옛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을 비롯해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손해보험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이 후보 낙점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에 대해 임추위 측은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 한달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SME Bank 출범 및 녹색금융 논의를 위한 해외출장 일정을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했다.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4일 윤 행장은 사우디 중소기업은행(SME Bank)의 요청에 따라 SME Bank 출범식에 참여해 축사 및 SME Bank 이사회의장과 회의를 가졌다.SME Bank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기업은행은 2019년부터 설립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경영전략, 리스크관리, 상품개발, 여신체계 구축 등에 중기금융 노하우를 전수해왔다.윤 행장은 출범식 축사를 통해 "
IBK기업은행이 지난 6일 국제상공회의소(ICC) 주관으로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Corporate Startup Stars Awards 2022(CSS Awards)' 시상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저'상을 수상했다.'CSS Awards'는 세계 최대의 민간국제경제기구인 국제상공회의소(ICC)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매년 스타트업 지원 및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기업은행은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함께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創工)'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한 공로를 인
IBK기업은행이 수원특례시와 손잡고 구천동 공구시장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시장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침체된 지역상권 재생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업은행은 점포환경 개선을, 수원시는 시장 고객센터 신축을 맡았다.기업은행은 디자인 사회공헌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노후된 간판과 차양막, 지주간판 및 안내간판, B.I 등을 새롭게 교체하고 전통 대장간 등 4개 점포에 특화디자인을 적용해 시장과 거리를 더욱 생기있게 개선했다. 수원시는 공용화장실과 상인회사무실, 교육장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의 시장 고
IBK기업은행이 재무성과와 담보가 부족해 일반대출을 받기 어려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후속투자 유치시까지 브릿지론(Bridge Loan)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IBK벤처대출' 상품을 2일 출시한다.'IBK벤처대출'은 기업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을 국내 환경에 맞게 수정 보완한 상품으로,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받은 유망 스타트업에게 저리로 대출을 지원해주고 은행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워런트를 활용해 향후 기업가치 상승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앞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지난 4월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 당시,
IBK기업은행이 유망 신진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인 'IBK 아트 스테이션'의 세 번째 전시로 멀티미디어 작가 이지연의 '얼룩무지개 숲 3'전을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개최한다.전시에서 선보이는 '얼룩무지개 숲 3'은 작가가 수년간 작품의 소재로 연구해 온 나노패턴 복제·3D 프린팅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한 설치미술 작품이다.비가시적·비물질적인 요소를 가시화하는 대형 설치 프로젝트로서 빛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와 심리적인 영향을 통해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를 전해 주고자 제작됐다.인간과
IBK기업은행이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레슬링과 역도 종목의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맺었다.기업은행은 15일 협약식을 통해 레슬링과 역도 종목의 공식파트너로서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지원 등에 3년 간 총 6억원을 각각 후원하기로 했다.역도는 대한민국이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종목으로 장미란 선수와 함께 2000년대 최고 부흥기를 맞이했으며, 레슬링은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으로 현재까지 금메달 11개를 획득한 전통적인 효자종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아테네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
IBK기업은행이 와이제이씨 배지수 회장을 '2022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다. 2004년부터 총 38명의 헌액자를 선정했으며 헌액 대상자의 기업가 정신, 세평 및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배지수 회장은 동사의 전신인 '영진세라믹스'를 1987년에 창업해 35년간 축적한 세라믹 소재 및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부품 소성용 내화물의 국산화에
IBK기업은행이 '일자리 창출 10만명 프로젝트' 달성을 기념해 고객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프로젝트 기간 중 i-ONE JOB을 통해 가장 많은 직원을 채용한 기업과 10만번째 채용기업, 장애인 최다 채용기업에게 커피차(CAR)를 제공한다.또 i-ONE JOB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업성공 사례를 공모해 우수 사례를 제출한 직원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취업 성공사례 공모'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이벤트는 i-ONE JOB 홈페이지에서 11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기업은행은 청년취업 10만명 달성(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증가 및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로 인해 올해 3분기까지 2조원대 순이익을 벌어들였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한 2조227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2조4259억원)에 이어 또다시 '2조 클럽'에 안착했다. 순이익 증가와 함께 중소기업대출 잔액도 전년말 대비 13조8000억원(6.8%) 증가한 217조7000원을 나타냈다. 9월말 기준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은 22.8%
윤종원號(호) 기업은행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모험자본을 공급하며 중기금융 국책은행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지고 있다. 이는 지난 지난 2020년 1월 윤 행장 취임 이후 2년 8개월만의 성과로, 앞서 윤 행장은 취임 직후 3년간 1조50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윤 행장 취임 초기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 발굴에 주력해왔다. 특히 담보나 재무 실적이 없어도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게 모험자본을 꾸준하게 공급하며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IBK기업은행이 지난 20일 SMEFF(SME Finance Forum) 주관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Global SME Finance Awards' 시상식에서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올해의 중소기업금융기관' 및 '올해의 혁신상품' 상을 받았다.SMEFF는 국제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 개선과 포용금융 확산을 위해 G20가 설립하고 국제금융공사(IFC)가 운영하는 국제기구다. 매년 우수 중소기업 금융기관을 선정해 ▲중소기업금융, ▲혁신상품, ▲여성기업지원, ▲디지털혁신, ▲지속가능채권 등 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들의 탄소중립 참여를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20일 윤 행장은 이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Global Green Hub Korea 2022'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행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중소기업 참여가 중요하지만 여건은 어렵다"며 "진입장벽을 낮추는 녹색금융 지원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소기업 녹색 전환 참여에 수반되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실현가능한 해법 모색을 위한 공
IBK기업은행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제2회 IBK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해 은행의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를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업은행은 ▲4차산업기술과 기업성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녹색금융이 중소기업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IBK 환경정책자금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은 기업의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는가?: 중소기업에 대한 시사점 등 학술논문 연구지
IBK기업은행이 미래에셋증권과 영세·중소 카드 가맹점의 디지털 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올 하반기 출시되는 'BOX POS NFC 결제' 내에 '미래에셋페이(Pay)'를 탑재할 예정이다. 'BOX POS NFC 결제'는 구매고객이 핸드폰을 사용해 간편결제 시 사용가능한 결제수단을 제공해주는 통합 결제 서비스다. 어떤 결제수단이 이용 가능한지 가맹점에 물어봐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해 가맹점과 구매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했다.기업은행은 'BOX POS NFC 결제'를 이용해 물품 구매 시 근
IBK기업은행이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 금고 업무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앞서 기업은행은 1964년부터 59년 간 수원시 금고 업무를 맡아왔으며, 올해 12월 31일로 금고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8월 금고 지정심의위원회에서 공개경쟁을 거쳐 차기 시금고로 재선정됐다. 이번 시금고 약정을 통해 기업은행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연 3조 5000억원 규모의 수원시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수원특례시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을 단수금고로 운영·관리하며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의 지급업무 등
IBK기업은행이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1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 상반기 신입공채 인원 대비 10여명 증가한 규모다.지원서는 9월 7일부터 27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이며 지역인재, 보훈대상자, 고졸인재의 경우 별도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윤종원 행장 취임 이후 정규직 별도 전형을 이어가고 있는 고졸인재 채용은 올해 하반기에도 16명 가량이 배정됐으며,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