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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에 ‘진심’인 YG엔터테인먼트

YG가 온실가스 관리, 공연 접근성 향상 등 7개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자사 아티스트 공연에 적용했다.

  • 기사입력 2024.03.27 18:30
  • 최종수정 2024.03.27 18:34
  • 기자명 이세연 기자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WHY? YG는 지난해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관객이 이용한 교통수단 및 숙박 여부를 조사해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등 환경 보호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왔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지속가능공연보고서'를 발간하고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공연의 기획 및 운영을 확대한다.

YG는 공식 홈페이지에 지속가능한 공연을 위해 개발한 프레임워크와 이에 기반한 체크리스트 및 주요 활동·성과·계획 등이 담긴 지속가능공연보고서를 27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YG는 지난해 9월 ▲온실가스 관리 ▲공연 접근성 향상 ▲팬 인게이지먼트 ▲콘텐츠 영향력 제고 ▲공연장 안전 관리 ▲공연장 환경오염 저감 ▲지속가능공연 거버넌스로 구성된 총 7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블랙핑크 서울 앙코르 전 공연과 AKMU·트레저 공연 일부서 이를 적용했다.

또 YG의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공연 선언문을 발표하고, 7개 프레임워크에 따라 이를 본격화했다. ▲K-POP 공연 최초 공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접근성 매니저 배치 및 공연장 접근성 안내 영상 제작 ▲티켓 부정 판매 방지 조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위조 상품 단속 ▲공연 단계별 잠재적 안전 리스크 관리 ▲폐기물 및 물 사용량 관리 등을 시행했다.

YG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공연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업무 추진 프로세스 개발 및 기반 구축, 2027년까지 해외 일부 공연으로 확대, 2030년까지 국내외 공연 전반에 지속가능공연 적용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프레임워크를 확산시키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양민석·황보경 YG 공동대표는 "팬, 아티스트, 공연 스태프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값진 동참이 지속가능공연을 향한 변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프레임워크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국내외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G는 추후 공연장 안전가이드 및 지속가능공연의 긍정적 영향력에 대해 소개하는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 포춘코리아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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