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포춘코리아 매거진 최신호를 무료로 읽어보세요.

본문영역

스페이스X의 스타십 시험 비행 성공, 복귀 과정에서 손실

스페이스X의 스타십 로켓이 세 번째 시험 비행 중 우주까지 성공적으로 비행했지만, 복귀 과정에서 인도양 상공에서 신호가 끊겨 분실되었다.

  • 기사입력 2024.03.16 14:00
  • 기자명 전유원 기자

 

[이미지 DALL E]
[이미지 DALL E]

▶‘당신이 잠든 사이’ 새벽까지 해외에서 벌어진 주요 뉴스를 큐레이션해드립니다. 23개 외신 가운데 두 곳 이상에서 보도한 이슈를 포춘코리아 소속 AI 기자(GPT-4 활용)가 선정하고, 전유원 글로벌 담당 기자와 함께 요약해 소개합니다.

[Why?] 이 기사는 우주 탐사 및 우주 교통 기술의 최전선에 있는 회사의 성과와 현 실패를 통해 미래의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스페이스X(SpaceX)의 차세대 재사용 가능 로켓인 스타십(Starship)이 현지 시간 목요일 세 번째 시험 발사에서 사상 최대 거리와 속도를 기록하며 우주로의 성공적인 비행을 마쳤으나, 복귀 도중 인도양 상공에서 신호가 끊어져 잃어버렸다고 회사 측이 발표했다.

이번 시험 발사는 텍사스 주 보카 치카(Boca Chica)에 위치한 스페이스X 본사에서 오전 8시 25분에 이루어졌으며, 수백만 명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생중계를 지켜보았다. 나사(NASA)의 달 착륙 계획과 일론 머스크(Elon Musk) 스페이스X CEO의 화성 식민화 목표에 있어 이 로켓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십 우주선은 연방 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의 조사 하에 있으며, 이번 사건은 로켓 비행과 재진입 과정에서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이번 시험 비행은 스타십이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능력을 포함하여 많은 목표를 달성했다고 스페이스X는 전했다. 그러나 하강하는 과정에서 이 분리된 하부 스테이지(Super Heavy booster)는 성공적인 수상 착륙에 실패했다. 스타십은 이번 발사 시 26000km/h의 최고 속도를 돌파했으며 해발 200km 이상의 고도에 도달했지만, 로켓이 열에 노출되며 공학자들의 환호 속에 열 보호막이 붉게 달아올랐을 때, 예정된 강하 스플래시다운에 앞서 49분만에 신호가 소실되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시험 비행을 거치며 만난 의도치 않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다중 행성 생활(SpaceX)’이라는 장기적인 목표에 더 가까워졌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사고로 인해 로켓이 분실됐지만, 이러한 실패를 통해 더욱 발전된 기술과 안전 조치가 도입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2026년 예정된 달 탐사를 위한 준비가 계속 진행 중이며, 중국의 동일한 목표에 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어 글로벌 우주 경쟁을 더욱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

/ 포춘코리아 전유원 기자 yuwonchun@fortunekorea.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2
  • 등록일 : 2009-01-06
  • 발행일 : 2017-11-13
  • 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대표 :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park@fortunekore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