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포춘코리아 매거진 최신호를 무료로 읽어보세요.

본문영역

엔비디아 시총, 아마존 넘어 알파벳 위협

13일(현지시간) 시총은 1조7800억 달러로, 구글 모회사 알파벳(1조8100억 달러)을 바짝 쫓고 있다.

  • 기사입력 2024.02.15 08:00
  • 최종수정 2024.02.15 15:02
  • 기자명 문상덕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 새벽까지 해외에서 벌어진 주요 뉴스를 큐레이션해드립니다. 23개 외신 가운데 두 곳 이상에서 보도한 이슈를 포춘코리아 소속 AI 기자(GPT-4 활용)가 선정하고, 전유원 글로벌 담당 기자와 함께 요약해 소개합니다.


[WHY] AI 메가 트렌드를 탄 글로벌 빅테크들이 시총 경쟁을 벌이고 있다. 3000선 아래로 떨어진 코스피와 대조적이다. 

지난 화요일, 인공지능 칩(AI chip) 시장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아마존(Amazon)을 처음으로 넘어서면서 20년 만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엔비디아의 주식은 0.17% 하락했지만 시가총액은 여전히 1조 7800억 달러로, 온라인 쇼핑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강자인 아마존의 시가총액 1조 7500억 달러를 앞섰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Alphabet)의 시가총액 또한 하락해 1조 8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년 대비 246% 상승하며 강력한 서버용 인공지능 칩 수요를 반영했다. 이러한 칩들은 개당 2만 달러가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픈AI(OpenAI), 메타(Meta)와 같은 기업들은 챗봇(ChatGPT), 코파일럿(Copilot)과 같은 제품을 운영하기 위해 수만 개의 칩을 필요로 한다.

빅테크 간 순위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아마존도 약진 중이다. 회사는 지난 2월 1일, 2만7000명의 직원을 해고한 후 비용을 효과적으로 제어했음을 보여주는 예상보다 높은 분기별 실적을 발표했고, 아마존의 주가 또한 지난 12개월 동안 78% 상승했다.

1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와의 클라우드 파트너십, 그리고 윈도우(Windows)와 오피스(Office)의 새로운 인공지능 기능 덕분에 시가총액으로 애플(Apple)을 넘어 최고의 미국 회사가 되었다.

엔비디아는 오는 2월 21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분석가들은 연간 매출액이 118% 성장한 590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2
  • 등록일 : 2009-01-06
  • 발행일 : 2017-11-13
  • 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대표 :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park@fortunekorea.co.kr
ND소프트